여름 특수 못 누린 스타벅스…겨울엔 "e-프리퀀시 스티커 2배"

여름 특수 못 누린 스타벅스…겨울엔 "e-프리퀀시 스티커 2배"

이병권 기자
입력 2026.11.05 09:05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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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음료 한 잔당 스티커 1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 모두 해당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음료 한 잔당 스티커 1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 모두 해당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겨울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5월 마케팅 논란으로 여름 e-프리퀀시를 취소한 데 이어 2분기엔 적자까지 기록한 만큼 겨울철 대표 행사에 혜택을 더해 고객 발길을 되돌리고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음료 한 잔당 스티커 1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 모두 해당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2일부터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하고 있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한정판 증정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더블 적립 기간에는 스티커를 더 빠르게 모을 수 있어 증정품을 받기 위한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실적 부진을 겪은 스타벅스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고객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을 둘러싼 논란으로 소비자 반발이 확산하자 예정됐던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하지 못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진행해 온 대표적인 고객 사은 행사가 중단되면서 매출에도 부담이 발생했다.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74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2분기 403억원 흑자에서 올해 18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음료 한 잔당 스티커 1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 모두 해당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e-프리퀀시 스티커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음료 한 잔당 스티커 1개를 추가로 지급하며 미션 음료와 일반 음료 모두 해당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이번 겨울 e-프리퀀시에서 증정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과 협업한 △포터블 스피커를 비롯해 △코듀로이 백 △캔버스 토트백 △몰스킨 플래너 등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미노 티' 스피커를 스타벅스 전용 색상으로 제작해 인기다.

인기 증정품인 포터블 스피커와 캔버스 토트백에 대해서는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예약이 마감된 일부 품목과 수령일에 한해 대기 신청을 받고 취소 물량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수령일이 오는 11일 이후인 예약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증정품도 마련했다. 스티커 17개를 모은 뒤 제조 음료 5잔을 추가 구매하면 '미니 노트 키링'을, 10잔을 추가 구매하면 '북 커버'를 예약할 수 있다. 미니 노트 키링은 지난달 30일부터 예약을 시작했으며 북 커버는 오는 19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 전병재 마케팅담당은 "올겨울 e-프리퀀시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일주일간 더블 e-스티커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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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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