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농심·삼양·팔도·하림 등 액상스프 활용…프리미엄 제품에 확대 감칠맛·향 입체적 구현 강점…까다로운 공정 뚫고 '만능소스'로 확장 최근 라면 업계에서 액상스프가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비빔면과 볶음면으로 주로 쓰이던 액상스프가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의 국물 맛을 깊고 풍부하게 하는 비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25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면기업들은 면 굵기나 국물의 맵기 정도를 넘어 육수를 만드는 방식과 소스 형태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장수 브랜드의 지배력이 견고한 시장에서 단순한 자극만으로는 신제품이 안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깊은 풍미를 구현하려는 흐름이 액상스프라는 새로운 선택지로 이어졌다. 또 액상스프는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 등 원재료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구현한다. 건조 공정을 거치는 분말스프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유리해 감칠맛과 점도, 향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액체 형태라 면에 고르게 스며들고 색과 향이 선명하게 전달되는 것도 강점이다. 국내에서 라면에 액상스프를 처음 도입한 곳은 팔도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을 비롯해 팔도짜장면, 팔도왕짬뽕 등에 액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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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안산공장, '글로벌' 기준 HACCP 인증 획득…수출 경쟁력 강화
아워홈은 안산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HACCP는 기존 HACCP 기준에 더해 △식품방어 예방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안전경영 등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관리 요소까지 추가돼 총 152개 항목을 검증받아야 한다.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가 지난해 도입했다. 아워홈 안산공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평가를 거쳐 즉석조리식품과 즉석섭취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 6개 유형, 햄과 양념육 등 식육가공업 4개 유형에 대해 글로벌 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안산공장은 앞서 2016년 즉석조리식품, 2021년 축산물가공업 부문 HACCP 인증을 획득해 유지하고 있다. 수출용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제품 3종에 대해서는 식품안전국가인증제(KFS)와 자국생산증명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HACCP 인증은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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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유 품질 '실시간' 관리…BBQ, 직영점에 디지털 측정기 도입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국 BBQ 직영점에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를 도입해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튀김유 품질 측정기는 튀김유에 측정 센서를 넣으면 총 극성 물질(TPM·Total Polar Materials) 함량을 측정해 오일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치킨의 맛을 좌우하는 튀김유의 상태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튀김유 측정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해 기록·관리할 수 있어 품질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BBQ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조리 과정까지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직영점을 시작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향후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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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80만봉 팔렸다…2030 야장감성 홀린 꼬깔콘
롯데웰푸드가 시즌 한정 신제품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의 판매량이 지난달 말 출시 이후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봉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꼬깔콘 야장시리즈는 2030세대의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잡은 야장(야외에서 식음료를 즐기는 문화)을 콘셉트로 한 기획 제품이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꼬깔콘 마성옥수수맛 △꼬깔콘 워킹타코맛 △꼬깔콘 버터구이오징어맛 등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 중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을 제외한 3종은 주요 편의점 별로 각기 다른 맛을 판매 중이다. 구매 채널이 나뉘어있음에도 전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데에는 모든 맛을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 수요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별로는 멕시코 길거리 간식 엘로테의 맛을 담은 '꼬깔콘 마성옥수수맛'은 GS25에서, 토마토 살사와 멕시칸 스파이스가 어우러진 '꼬깔콘 워킹타코맛'은 CU, 고소한 감칠맛의 '꼬깔콘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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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2분기 영업익 1103억…전년 대비 50.2% 증가
한국콜마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13억원으로 1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06억 원으로 68.9%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893억원, 18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4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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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당홀딩스, 폭염 지역에 생수 2만5500개 긴급 지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상미당홀딩스가 행복한재단과 함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생수 총 2만5500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경북 등 5개 지역에 생수를 전달한다.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의 폭염 대응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상미당홀딩스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건강 꾸러미 200개와 생수 2000개를 지원하는 등 역대급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7월과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과 호남, 경남, 전라 지역에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 총 2만8000개를 지원했다. 2024년에도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 지역에 빵과 생수를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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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째 "감칠맛 한 꼬집"…'K푸드 1세대' 미원은 아직도 청춘
1956년생, 고희(70세)의 나이에도 국민조미료 '미원'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MSG(글루탐산나트륨) 유해성 논란으로 겪은 긴 침체기를 극복하고 더 젊어지더니 어느덧 해외 소비자까지 사로잡았다. 매년 연간 3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1세대 K푸드'로서 부엌 찬장 한편을 지키고 있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미원은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았다. 1956년 1월31일 출시한 미원은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생산한 국내 최초 조미료다. 미원의 출발에는 '입맛의 독립'이라는 목표가 있었다. 일제강점기 국내 조미료 시장은 일본 '아지노모토'가 장악했고 광복 이후 수입이 금지된 뒤에도 밀수될 만큼 수요가 많았다. 고(故)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회장은 국산 조미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1955년 일본으로 건너가 제조 기술을 익혔다. 귀국한 임 창업회장은 자체 제조공법 개발에 매달린 끝에 이듬해 부산 동대신동에 동아화성공업을 세우고 미원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솥에 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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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두피도 열받았다"…폭염에 뜬 '쿨링 뷰티'
폭염이 이어지면서 달아오른 피부와 두피를 식히고 땀과 냄새를 관리하는 '쿨링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피부 진정과 땀으로 인한 화장 무너짐과 체취 등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군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최근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뷰티 트렌드를 '서바이벌(생존) 뷰티'라고 칭하고 관련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최근 연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자외선 차단 제품을 넘어 열감과 유분, 트러블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려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리브영의 자료에서도 폭염에 대응하는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땀 냄새를 없애는 데오드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땀이 흘러도 화장을 고정해 주는 메이크업 픽서와 파우더, 팩트 매출은 209% 늘었다. 체취와 정수리 냄새 검색량은 각각 75%,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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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어회부터 생필품·신학기 용품까지…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이마트가 14일부터 17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신선식품, 델리, 간편식, 주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 신학기 용품까지 최대 반값 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고수온 피해로 시세가 오르고 있는 제주산 광어회를 반값에 선보인다. 제주도 계약 양식장인 바다목장과 협업해 평소의 4배가 넘는 50톤 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광어회(240g)와 광어회 필렛(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 결제시 각각 1만4990원, 4990원에 판매한다. '결고운 순암소 한우 등심',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다. 국내산 '후레쉬 계란(30입·대란)'은 평소 대비 5배 이상 많은 20만판을 확보해 6280원에 판매한다. 14일에는 '탄탄포크 삼겹살·목심'과 수박 전 품목을, 15·16일에는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을 할인한다. 델리 코너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국내산 문어, 삼겹, 수육, 묵은지로 구성한 문어 삼합세트는 행사카드 결제시 3000원 할인한 8980원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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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라오스 상륙…첫날 1만명 몰렸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해외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첫 진출지인 라오스에서 K패션과 K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첫 해외 매장이다. 약 400평 규모의 라오스점은 신세계가 직접 선별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백화점형 오프프라이스 매장으로 구성했다. 키르시,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K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시티브리즈, 볼디, 클리브랜드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 캐주얼·골프 브랜드를 선보인다. 조선미녀, 네이처리퍼블릭, 스킨1004 등 K뷰티 브랜드도 별도 코너에서 판매한다. 현지 소비자 특성도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겨울이 없는 라오스 기후를 고려해 전체 상품의 80%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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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TPG 품으로...롯데, 사업재편 속도
롯데는 투자회사 TPG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61.2% 전량(호텔롯데 38.1%·부산롯데호텔 23.0%)이다. 매매대금은 주당 5만9000원, 총 1조3105억원이다. 롯데는 지난 5월 중순 기존 매수인인 어피니티와 계약 종료 후 다수의 잠재 매수자들과 협의를 진행했고 기업가치와 인수구조, 고용보장, 신속한 거래종결, 충분한 자금조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에 TPG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 롯데렌탈은 국내 렌터카 시장의 1위 사업자로 단기·장기렌터카, 중고차 판매 및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TPG는 우버 등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렌탈의 국내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본계약 체결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본원적 호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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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타는 게 아니다"…윤승아가 여름철 두피 챙기는 이유 [셀럽웰빙]
배우 윤승아가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여름철 뷰티템 소개, 나를 돌보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윤승아의 여름철 뷰티 관리법이 담겼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두피 쿨링 관련 제품을 소개하며 "요즘 자외선도 강하고 물놀이도 자주 하는 시기라 헤어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름철 땀·피지 늘어…두피 염증 주의━실제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는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각종 노폐물이 두피에 쌓이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두피에 땀과 피지 등이 장시간 남아 있으면 모공이 막히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이나 모낭염 등 두피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두피 염증이 반복되면 모낭이 손상돼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 역시 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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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분기 매출·영익 사상 최대…美법인 첫 흑자
코스맥스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 법인이 분기 매출 5000억원을 처음 넘어선 가운데 미국 법인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49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769억원, 영업이익은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3%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한국 법인이 이끌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184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K뷰티 인디 브랜드 고객사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수주가 확대된 영향이다.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선케어와 겔마스크 등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