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0조원 몸값'까지 거론되는 구다이글로벌이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막판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조선미녀·스킨1004·티르티르 등 글로벌 K뷰티 브랜드를 잇달아 품으며 덩치를 키웠지만 상장까지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복잡한 지분 구조부터 재무적투자자(FI) 회수 문제, 자회사 크레이버의 일본 상장까지 얽혀 있어 IPO 일정과 방식에 변수가 적지 않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으며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가 주관사단에 참여했다. 실적은 상장 기대를 뒷받침한다. 구다이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4717억원, 영업이익은 2734억원이다. 인수 브랜드의 인수 전 실적까지 합산하면 매출은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난다. 다만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외형을 키운 만큼 지배구조와 재무 부담은 상장 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가장 복잡한 부분은 '구다이글로벌→티엠뷰티→크레이버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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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파이·폴라포 등 가격 내린다"…롯데웰푸드·빙그레·오리온 동참
롯데웰푸드·빙그레·오리온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낮추며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한다. 모두 다음달 출고분부터 가격 인하가 적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과·빙과·양산빵 등 9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 제품별로 '엄마손파이 127g'은 3400원에서 3300원, '엄마손파이 254g'은 6800원에서 6600원으로 약 2.9% 낮아진다. 캔디류는 '청포도 캔디 153g'과 '복숭아 캔디 153g'이 2500원에서 2400원으로 내리고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인하한다. 양산빵 '기린 왕만쥬 95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6.7%, '기린 한입 꿀호떡 250g'은 3800원에서 3600원으로 5.3% 낮아진다. 빙과 제품은 '찰떡우유빙수설 250ml'이 3000원에서 2800원으로 6.7%, '와 소다맛 펜슬 140ml'은 1000원에서 800원으로 20% 인하된다. 오리온은 제과·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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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웨하스 등 3개 제품 가격 평균 5.5%↓…"물가안정 동참"
오리온이 제과·캔디류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제품과 인하폭은 편의점가 기준 △배배(1500원→1400원) △바이오캔디(2000원→1900원) △오리온웨하스(4200원→4000원)다. 가격 인하는 다음달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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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잇세컨즈, 남성복 키운다…"매출 성장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남성복을 강화하고 올해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올해 멘 라인을 통해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 품목과 출근 스타일링 등을 제안한다. 캐주얼 라인은 그래픽 티셔츠, 스포티한 프레피룩 등을 선보인다. 글로벌 브랜드 'S.W.스마일리®'와 협업 상품도 출시했다. 어두운 색상에 협업 자수를 담은 '내추럴 바시티 자켓', 독특한 레터링과 그래픽이 어우러지는 '가먼트 다잉 반소매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은 에잇세컨즈 명동점, 롯데월드몰점, 홍대입구역점, 코엑스점 등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플랫폼 SSF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에잇세컨즈 남성복은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약 10%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남성복 인기 품목인 페이크 레더 아우터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매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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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엄마손파이 등 평균 4.7% 가격인하..."물가안정 동참"
롯데웰푸드가 엄마손파이 등 제과·빙과·양산빵 등 9개 품목의 제품 가격을 평균 4.7%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물가기조에 동참하고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가격 인하가 결정된 제품은 △엄마손파이 △캔디류(청포도 캔디, 복숭아 캔디) △기린 왕만쥬 △기린 한입 꿀호떡 △찰떡우유빙수설 △와 소다맛 펜슬 등이다. 가격 인하는 다음달 1일 출고분부터 결정되며 유통 채널 별로 순차 적용된다. '엄마손파이 127g'은 3400원에서 3300원으로 2.9% 인하한다. '엄마손파이 254g'은 6800원에서 6600원으로 2.9% 인하한다. 캔디는 '청포도 캔디'와 '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인하한다. '청포도 캔디 153g'과 '복숭아 캔디 153g' 2종은 2500원에서 2400원으로 4% 낮춘다. '청포도 캔디 323g'은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 내린다. 양산빵은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 꿀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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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평균 8.2% 인하…"물가 안정에 동참"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링키바(7%)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8%)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10%) △밀키프룻 2종(10%) △로우슈거데이 2종(6%) △냠(8%) 이다. 대상 제품의 가격 인하는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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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 러시 멈췄나"...쿠팡 이용자 2800만명대 회복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위 쿠팡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쿠팡 주간 활성 이용자(WAU)는 2828만19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1일~15일 이용자 수(2908만952명)보다 2.8% 적은 수준이다. 쿠팡 WAU는 정보유출 사태 이후 '탈팡'(유료 회원 탈퇴) 현상이 확산하면서 2600만명대까지 줄었지만, 지난해 1월 15일 쿠팡이 고객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 뒤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정부 합동조사단 발표에서 유출된 정보가 다크웹 활용 등 2차 피해로 이어진 정황을 발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알려진 것도 이용자 수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악화한 쿠팡은 무료 배송 기준을 변경했다. 그동안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회원도 할인 전 상품 구매액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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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가정용보일러 부문 브랜드파워 '28년 연속' 1위
귀뚜라미보일러가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보일러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귀뚜라미는 종합점수 638.2점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1999년 첫 조사 이후 28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인지도 항목을 비롯해 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선호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뚜라미는 최근 보일러 렌탈 서비스 '따숨케어'를 출시하며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보일러 구매·설치부터 정기 점검과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을 구독형 서비스에 포함했다. 최대 8년 무상 A/S·연 1회 점검·고장 시 신속 대응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 등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천연가스를 활용해 전력과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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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맥주시장 존재감 롯데칠성음료..."크러시 수출 90% 증가"
롯데칠성음료 맥주 크러시가 몽골 맥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몽골 맥주 수출액이 전년 대비 9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맥주 수출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크러시를 앞세워 몽골 수입맥주 시장 진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노민(HOMNH) 등 현지 대형마트와 이마트, GS25, CU 등 한국계 판매채널에도 크러시를 입점시키며 유통망을 넓혔다. 현재 크러시는 몽골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2000여개 점포에서 판매중이다. 판매채널 확보와 더불어 소비자 마케팅도 강화했다.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울란바토르 중심가에 위치한 인기 클럽에서 주말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브랜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여름 휴가철엔 외곽지역까지 판촉 활동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몽골은 전체 인구 중 3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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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명동 사옥 첫 개방…불닭 팝업 '하우스 오브 번' 운영
삼양식품이 20일부터 5일간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 'House of Burn(하우스 오브 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을 찾은 해외 방문객들이 불닭(Buldak)의 본사를 직접 방문해 브랜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양식품이 명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내부 공간을 처음 공개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자는 김정수 부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Make Life Spicy!(인생을 매콤하게)'라는 콘셉트로 해외 관광객들이 여행 중 편안하게 머물고 여러 브랜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불닭볶음면·까르보불닭·맵탱(MEP) 등 대표 제품을 시식해볼 수 있다. 재정비가 필요한 관광객을 위해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인증샷 포토존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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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보앤미', 미쉐린 3스타 파티시에 영입…"건강빵 신제품 출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앵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오픈 1주년을 맞아 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영입한 '마티유 파비에'(Matthieu Favier) 파티시에는 프랑스 최고급 호텔 '르 브리스톨'(Le Bristol Paris)에서 10년간 수석 제빵사로 근무하고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에피큐어'(Epicure)의 헤드 파티시에를 역임했다. 보앤미는 마티유 파비에의 노하우를 반영해 한층 완성도를 높인 건강빵 신제품을 출시한다. 다양한 곡물을 활용해 △시그니처 사워도우 2.0 △크랜베리&애프리콧 사워도우 2.0 △멀티그레인 사워도우 '큐브 세레알' △통밀 기반의 '큐브 꽁쁠레' △사하쟁 누아 레쟁(건포도&피칸넛) △사하쟁 나튀르 등 6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보앤미 매장에서 메밀 건강빵을 활용한 페어링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마티유 파비에 파티시에가 직접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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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체계 개선… "10시간 내 가공·공급"
동원산업이 국내 연안 참다랑어 유통 체계 개선에 본격 나선다. 최근 수온 변화로 어획량은 급증했으나 유통망 미비로 폐기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획 10시간 내 가공·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동원산업은 19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이하 대형선망수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천금석 대형선망수협 협회장, 박상진 동원산업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과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산업은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안 참다랑어 약 80톤을 매입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어획 후 10시간 내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한 후 자사 공장에서 급속 동결·가공해 이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할 예정이다. 참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위판 경매 등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향후 유통 물량을 300톤까지 확대해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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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9980원"…이마트, 초저가 '5K PRICE' 가전까지 영토확장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초저가 PB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127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뒤 7개월 만에 353종을 갖췄다. 이마트는 기존 가공식품 중심에서 주방용품, 청소용품, 소형가전으로 품목을 넓혔다. 5000원 이하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5000원 이상의 전략 상품을 함께 도입했다. 소형가전은 스팀다리미, 드라이어, 체지방계, 유선이어폰 등 5000원 미만 가전과 9980원짜리 유선 청소기, 달걀찜기 등을 4월까지 선보인다. 식품도 강화했다. '5K PRICE 한 끼 단백질 쉐이크(980원)'는 단백질 함량이 18g으로 유사 제품 대비 높다. '5K PRICE 감자튀김(1980원)'은 인도 내 우수 협력사를 통해 소싱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 PRICE가 식품을 넘어 생활용품과 소형가전까지 영역을 확대한 건 초저가 시장에서도 이마트만의 기획력과 매입 경쟁력이 통한다는 걸 증명한 사례"라며 "이마트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