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0조원 몸값'까지 거론되는 구다이글로벌이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막판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조선미녀·스킨1004·티르티르 등 글로벌 K뷰티 브랜드를 잇달아 품으며 덩치를 키웠지만 상장까지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복잡한 지분 구조부터 재무적투자자(FI) 회수 문제, 자회사 크레이버의 일본 상장까지 얽혀 있어 IPO 일정과 방식에 변수가 적지 않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으며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가 주관사단에 참여했다. 실적은 상장 기대를 뒷받침한다. 구다이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4717억원, 영업이익은 2734억원이다. 인수 브랜드의 인수 전 실적까지 합산하면 매출은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난다. 다만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외형을 키운 만큼 지배구조와 재무 부담은 상장 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가장 복잡한 부분은 '구다이글로벌→티엠뷰티→크레이버코퍼레이션
최신 기사
-
BBQ, 멕시코 1호점 첫 오픈…"중남미에서만 매장 20개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최근 멕시코시티 소나로사(Zona Rosa)에 멕시코시티 1호점인 'BBQ 소나로사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 등에 진출해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멕시코로 처음 진출하게 되면서 중남미 지역에만 총 20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멕시코는 약 1억3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는 약 92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멕시코시티와 주변 인접지역을 포함하면 2000만명이 넘는다. BBQ 소나로사점은 멕시코시티를 대표하는 상업·관광 중심지인 소나로사에 위치한다. 멕시코시티의 핵심 대로인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Paseo de la Reforma)와 인접해 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쇼핑시설 등이 밀집해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BBQ 소나로사점은 총 338㎡ 규모로 1·2층과 테라스 공간을 포함해 115석을 갖췄다. 치킨뿐 아니라 식사와 디저트, 주류, 음료
-
bhc, 美 H마트 얼바인점 입점…미국 10호 매장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H마트 푸드코트에 미국 10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문을 연 bhc H마트 얼바인점은 미국 내 열 번째 매장이자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 이어 두 번째 푸드코트형 매장이다. 매장 인근에는 크고 작은 쇼핑몰들과 숙박 시설이 있으며 존웨인 공항과도 가까운 입지다. 매장 규모는 약 10평(33.06㎡)으로 카운터와 키오스크 기반 주문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구현했다. 주문 후 푸드코트 내 마련된 좌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장 오픈 당일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을 넘는 등 초기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hc H마트 얼바인점에서는 기존 미국 매장들과 동일하게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윙(Wing)과 텐더(Tender) 중심의 콤보 메뉴와 함께 치즈볼,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
-
스타벅스, 서머 쿠폰 이용자 "10명 중 9명이 아이스 선택"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한 '서머 쿠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료 쿠폰 사용의 90%가 아이스 음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이어진 폭염과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전체의 4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푸드 할인 쿠폰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가장 많이 사용됐고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와 '햄&루콜라 페스토 샌드위치'가 뒤를 이었다. 스타벅스는 휴가와 나들이 기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식사 대용 메뉴에 대한 수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중 한 잔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음료 쿠폰과 샌드위치·케이크·베이커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서머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여부와 기한은 스타벅스 애
-
떡볶이 팔더니 이젠 국수까지…더벤티가 출시한 뜻밖의 '말복 신상'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여름 말복 시즌을 맞아 '더벤티네 키친' 신메뉴로 '별미 냉초계국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벤티네 키친'은 더벤티가 지난 6월 선보인 간편식 메뉴 카테고리로 떡볶이와 소보로밥(주먹밥)을 판매 중이다. 더벤티의 신메뉴 '별미 냉초계국수'는 당진 지역 맛집 '길몽가온'과 협업한 메뉴다. 오랜 시간 우려낸 깊고 담백한 초계 육수에 살얼음을 더했으며 닭고기를 함께 담아 감칠맛과 든든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도록 비빔장도 제공된다. 가격은 6500원이다. 더벤티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QR(포인트, 머니, 카드)로 신메뉴 포함 5000원 이상 결제 시 '별미 냉초계국수'를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에서 운영되며 할인 한도는 최대 1만 원이다. 행사 진행 매장은 더벤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별미 냉초계국수'는 여름철 시원하고 든든한 한
-
한솔로지스틱스, 美 코코모 거점 구축…ESS 배터리 셀 물류 강화
한솔로지스틱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Kokomo)에 신규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미국 배터리 셀 특화물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4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운송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코코모에 신규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배터리 셀 제조사에 배터리 셀 특화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배터리 공급망(SCM)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터리 셀 특화물류 서비스는 배터리 셀 운송에 필요한 리터너블 패키징(Returnable Packaging)을 공급하고 회수·세정·보관까지 일괄 제공하는 서비스다. RFID와 GPS로 실시간 운송·납기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지 거점을 활용해 공급망 운영 효율을 높여 물류비를 절감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현재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동부 애틀랜타·중부 코코모를 중심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코모 거점은 인디애나와 디트로이트 인근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지원하는 중서부 전략
-
바디프랜드, 건강기능식품 3종 출시…"이너케어 사업 본격화"
바디프랜드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BODYFRIEND HEALTHCARE)'를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헬스케어로봇 중심의 마사지 케어를 넘어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이너케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바디프랜드는 약 160만명의 고객 데이터와 건강 관심사를 분석해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6개 핵심 건강 영역을 선정했다. 출시한 제품은 '근력핏 커큐민 골드'·'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 등 3종이다. 근력, 관절 건강, 체지방·혈당 관리 등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를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꽉·쫙·쏙·푹·쨍·뿜 등 건강관리를 연상시키는 한 음절 키워드를 적용해 소비자가 제품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수면, 눈 건강, 활력 건강기능 식품을 출시해 6종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
롯데타운 잠실, 빅뱅 20주년 기념 콘텐츠로 물든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운 일대가 글로벌 아티스트 빅뱅(BIGBANG) 데뷔 20주년 기념 콘텐츠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롯데백화점은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롯데타운 잠실 전역에서 빅뱅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을 하나로 연결해 전시와 F&B(식음료), 팬 참여형 이벤트, 굿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와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빅뱅의 공식 응원봉인 '뱅봉'을 모티브로 한 야간 조명을 선보인다. 빅뱅 데뷔일인 8월 19일은 저녁 8시 19분부터 특별 라이팅을 점등하고, 수변 무대에는 약 5m 높이의 '뱅봉 크라운' 조형물을 설치한다. 롯데월드몰에선 빅뱅 20주년을 테마로 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왓어브레드', '드렁큰 도우', '노배드바이브스' 등 인기 베이커리 매장에서 빅뱅 20주년 IP 제품을 행사 기간 한정 판매한다. 약 40개
-
"보름달 빵도 이제 2000원" 삼립 빵값 오른다…50여종 평균 9% 인상
삼립이 다음 달부터 빵 50여 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대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판매가 기준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른다. '허쉬초코샌드'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9.1%, '치즈후레쉬팡'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 인상된다. 삼립은 "원부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부담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자구 노력을 이어왔으나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오마이걸 미미의 맛 평가"…CU, '미미의 미미' 공개
편의점 CU가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가수 오마이걸의 미미가 편의점 신상품에 대한 후기를 전하는 콘텐츠 '미미의 미미(美味)'를 선보인다. 미미의 미미는 월 2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편의점에서 화제를 모은 디저트, 간편식과 음료, 협업 제품 등을 소개하며 편의점 먹거리 트렌드를 전달한다. 10일 첫 영상에선 CU가 이달 출시하는 차별화 상품을 다룬다. 서울 압구정의 인기 디저트 카페 '이웃집 통통이'와 내놓는 '떡볶이 쿠키', 식음료 브랜드 노티드의 '바나나푸딩 도넛'을 비롯해 햇반 라이스크림, 든든한끼 김치짜글이 덮밥 등을 소개한다. CU는 최근 광고보다 소비자의 경험을 담은 후기를 통해 신상품을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이에 CU는 브랜드 관점이 아닌 고객 시각에서 신상품을 소개해 고객 관심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미미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반응과 친근한 매력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콘텐츠를 함께 기획했다는
-
홈앤쇼핑X신한카드 맞손…"전통시장·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홈앤쇼핑이 신한카드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유통과 금융 분야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후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누가·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 △언제·어떤 고객이 오는지 △얼마를·어떻게 소비하는지 등 자료를 소상공인에게 전달한다.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시장가자-GO!'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을 돌며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상품 홍보 전략 △고객 관리 비결 등을 교육해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개발한 '전통시장 도약 지수(Market Leap Index)'를 활용한다. 소비자의 발길이 덜 닿았던 시·군 단위의 잠재력 있는 시장을 발굴하고 대도시 중심 상권 집중 현상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홈앤쇼핑은 앞으로 전통시장 도약 지수 분석을 활용해 지원 대상 시장을 선정하고 숨은 소상공인
-
롯데, 본고장 부산에서 새벽배송 '승부수'...2000억 투자 AI 물류센터 가보니[리얼로그M]
7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있는 롯데마트의 고객 풀필먼트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이하 센터)' 3층에 들어서자 35도에 이르는 바깥 날씨와는 달리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영상 5도 초겨울 날씨의 냉기와 로봇들이 돌아다니면서 내는 '윙'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입고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콜드체인으로 관리한다. 약 3000평 규모의 공간에는 격자 형태의 레일 24만개가 바둑판처럼 촘촘하게 깔려 있었다. 그 위를 피킹 로봇 '봇(BOT)'이 초속 4m의 속도로 오가며 레일 아래 약 5~6m 위치에 보관된 상품을 옮겼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대파와 팽이버섯 등 신선식품부터 두루마리 휴지, 꼬깔콘 같은 과자들이 차 있었다. 봇은 AI(인공지능)로 움직인다. 중앙제어시스템과 초당 10회씩 통신하며 최적의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한다. 이후 상품은 피킹 로봇 팔로 넘어가 자동으로 인식·포장된다. 연면적 4만㎡(약 1만2000평) 규모의 센터에선 상품을 최대
-
"잠실서 회식은 여기로"…텍사스로드하우스, 100일 만에 5.5만명 방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4월 문을 연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이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미국, 멕시코, 대만 등 11개국에서 매장 800여개를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현대그린푸드가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을 연 뒤 매장 7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잠실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수요가 몰리며 매출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잠실본점의 평일 방문 고객 중 5인 이상 단체 고객 비중은 평균 41%로 다른 매장 평균(31%)보다 10%포인트 높다. 매달 전국 매장 중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단체고객 대부분이 직장인 고객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러 메뉴를 즐기는 회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점도 주효했다. 스테이크, 치킨, 파스타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