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68명 직무 아카데미 이수 후 실전 투입…현장감 높은 취업 사다리 구축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 "직업계고 학생 진로 확신·실전 감각 지원할 것"

대구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반도체 현장 채용면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대가 추진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7월27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면접에는 경북드론고, 금오공업고, 대구공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등 지역 5개 직업계고 학생 6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전에 대구대에서 운영한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하며 실무 기초 역량을 다진 인재들이다.
실제 채용 절차와 동일하게 치러진 이번 면접에는 에이블, 에스피엠텍, 셈테크, 에이치티솔루션 등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협력기업 4개사가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직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1:1 면접을 진행하며 자신의 취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진로 탐색 단계부터 직무 역량 강화, 실전 취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3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 유기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채용 절차를 미리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진로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