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MZ세대 한자리에…청년이 직접 만든 축제 'GOMZ DAY' 열린다

고양 MZ세대 한자리에…청년이 직접 만든 축제 'GOMZ DAY' 열린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09.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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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서 개최…18~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취향·교류부터 진로·취업 탐색까지…11~17일 '청년주간'도 운영

GOMZ DAY 홍보물. /사진제공=고양시
GOMZ DAY 홍보물. /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청년축제 'GOMZ DAY'가 오는 19일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GOMZ'는 고양시의 'GO'와 MZ세대를 결합했다. 지역 청년이 모여 취향을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참여했다. 지난 4월 고양시 거주 청년 8명으로 청년행사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취향이 만나면, 인연이 된다'는 슬로건을 만들고 세부 프로그램, 부스 배치, 동선, 홍보 방안까지 논의했다.

처음 만난 청년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로테이션 소개팅'과 '소셜링 파티'를 마련했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20대와 30대 그룹으로 나눠 여러 참가자와 차례로 대화하며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한다. 소셜링 파티에서는 음악과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의 지원으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케어를 제공한다. 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를 우선해 사전 신청을 받고, 일반 청년은 당일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와인 매너 클래스를 비롯해 키캡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타로카드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가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청년주간이 운영된다. 11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 러닝 이벤트 'YOUTH RUN'을 시작으로 △15일 '청년밥상' △16일 'AI 활용 면접 전략 특강' △17일 '오.하.클 MBTI 향수 만들기'와 '닥터베르 강사와 함께하는 명사특강' 등이 이어진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의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참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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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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