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해야

목포시의료원·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광역 운영체계로 전환해야

목포(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9.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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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한 전남광주시의원, "기능은 광역인데, 책임은 여전히 기초지자체에 남아 있어"

 목포시의료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광역 운영체계 전환 관련 5분 발언하는 박진한 전남광주시의원/사진제공=전남광주시의회
목포시의료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광역 운영체계 전환 관련 5분 발언하는 박진한 전남광주시의원/사진제공=전남광주시의회

박진한 전남광주시 의원이 11일 열린 시의회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의료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의 광역 운영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시정기획서에 담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큰 사무는 통합특별시가 책임진다'라는 원칙을 언급하며, "통합으로 행정구역이 하나가 된 만큼 각 지역이 수행하던 기능에 맞게 책임과 지원체계도 새롭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시의료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켰고, 팬데믹 이후에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서남권 공공의료의 책임을 계속했다"며 "위기 때는 모두의 병원이었지만 그 책임을 감당하는 순간에는 다시 지역의 몫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을 순천·강진의료원 및 향후 설립될 국립의대·대학병원과 연계해 동·서부권을 잇는 초광역 통합의료벨트로 구축할 것을 민형배 시장에게 제안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대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 정신은 결코 한 지역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가 기억하는 역사적 유산을 한 지역의 재정 규모 안에 가둬두어서는 안 된다"며 "기능은 이미 광역인데 책임은 아직 기초자치단체에 남아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전남광주시가 책임지는 광역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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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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