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밤하늘 수놓는 드론 1000대"…광명동굴 빛 축제 개막

"광명시 밤하늘 수놓는 드론 1000대"…광명동굴 빛 축제 개막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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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드론 라이트쇼 4회 연출…환경영화제·DJ 공연 등
'빛의 숲' 주제로 환경 메시지…철산역·시민체육관서 무료 셔틀버스 가동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굴 밤하늘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환경 메시지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제4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빛의 숲, 깨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빛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의 가치와 생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이틀간 총 4회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다. 16일과 17일 매일 2회씩 드론 1000대가 동시 출격해 밤하늘에 자연과 숲의 생명력을 형상화한 미디어 연출을 선보인다.

드론 공연 외에도 환경영화제, 미디어 퍼포먼스, DJ·예술인 공연, 버스킹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낮 시간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폭포광장에서 광명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참여하는 '새싹공방'이 열린다. 방문객들은 커피박 공예, 밀랍초 만들기, 선캐쳐(햇살 장식) 제작 등 친환경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푸드트럭 16대가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관람객 이동 편의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행사 기간 오후 5시부터 광명동굴 진입 차량을 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지하철 7호선 철산역(4번 출구), 광명시민체육관, AK플라자 로터리 주차장과 광명동굴 구간을 순환 운행한다.

야외 드론 공연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야외 축제 공간 입장은 무료며, 광명동굴 내부 관람은 별도 관람권을 구매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광명동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4회 광명동굴 빛 축제 안내문./사진제공=광명시
제4회 광명동굴 빛 축제 안내문./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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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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