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시에 다대포 해상풍력 추진 협력 요청

한국남부발전 부산시에 다대포 해상풍력 추진 협력 요청

부산=노수윤 기자
2026.10.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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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용량 99㎿ 규모 공공주도형·관광연계형 해상풍력
2030년 부산 재생에너지 전력자립 달성·서부산권 발전 기대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 2명 중 왼쪽)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 2명 중 오른쪽)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전재수 부산시장(가운데 2명 중 왼쪽)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 2명 중 오른쪽)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김준동 사장이 전재수 부산시장을 만나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이 지닌 친환경·경제적 가치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부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이 사업은 국방부 예하 부대와 군 인허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양측은 올 하반기 내 협의 완료를 위해 소통하기로 했다.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해상에 7700억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99㎿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상업운전 개시 후 25년간 남부발전이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 사업은 부·울·경 최초의 공공주도형 사업이면서 국내 최초로 대도시 연안에 추진하는 관광 연계형 해상풍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완공 시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제2의 광안대교'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 후 연간 0.27TWh의 전력을 생산해 부산시의 2030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사장은 "다대포 해상풍력은 부산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부산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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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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