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향사랑기금 청년·미래세대 도약에 집중 투자… 6.7억 규모

대전시, 고향사랑기금 청년·미래세대 도약에 집중 투자… 6.7억 규모

대전=허재구 기자
2026.10.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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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통해 6개 사업 최종 선정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시민 선호도 조사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제공=대전시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시민 선호도 조사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고향사랑기금을 청년·미래세대 도약에 집중 투자한다.

시는 최근 '대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억7950만원 규모의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6개를 최종 선정, 본격적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 선정에 앞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6개 사업 모두 시민들로부터 고른 공감과 지지를 얻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민선 9기 청년특별시 대전'의 비전에 발맞춰 미래세대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완화하는 청년 지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졌던 지역 숙원사업과 행정 손길이 닿지 않던 복지 사각지대 틈새 사업을 대거 포함시켰다.

먼저 청년 등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2억8000만원) △설계부터 평가까지, 청년 정책코어 빌드업(1억원) △청소년 동·식물 교감프로그램 운영(5000만원)이 선정됐다.

지역 숙원 해결사업으로는 내년 금산으로 통합 이전되는 '대전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1억6800만원)이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융합예술 음악회(6000만원) △노숙인 보호 안전인력 지원사업(2150만원)도 추진해 문화예술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서기로 했다.

박연병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은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기부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소중한 이 기금이 '청년특별시 대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그동안 예산 문제로 미뤄졌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시민 행복으로 보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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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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