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관기관 협력과 산업 육성 지원…해상풍력 산업 거점 마련

전남광주 목포시가 지난 29일 목포신항에 건립된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성휘 목포시장, 백승주 전남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남풍력협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해상풍력 플랫폼센터는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의 보급·확산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국가정책 사업이다.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7억원을 투입, 2024년 1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6월 준공했다. 같은 해 7월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서남권 해상풍력 관련 기업 8개사가 입주했다.
센터는 부지 면적 4995㎡, 연면적 326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 홍보관과 편의시설, 2층 대회의실, 3층 기업입주실, 4층 통합관제센터를 갖췄다. 통합관제센터는 기상·해양 정보 분석, 기자재 물류 관리, 해상 선박 감시, 발전단지 관리 등을 수행하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개발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목포시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기술·산업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과 유지보수 분야까지 지원 기능을 확대해 지역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 시장은 "해상풍력 플랫폼센터가 서남권의 기업과 기관, 기술과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