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부터 회복까지…서울시, 의료관광객 친화 숙박시설 19곳 선정

치료부터 회복까지…서울시, 의료관광객 친화 숙박시설 19곳 선정

정세진 기자
2026.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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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홍보·의료관광 네트워크 연계 지원

서울시청 본청 청사.ㅏ/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청 본청 청사.ㅏ/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환자와 동반가족이 치료부터 회복까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서울 의료친화 숙박시설' 19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환자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진료 일정에 따른 장기체류나 보호자 동반 숙박, 치료 후 회복을 위한 휴식 공간 등이 필요하다. 특히 수술이나 시술 후 이동이 불편한 환자도 있어 의료기관 접근성과 생활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을 갖춘 숙박시설이 요구된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 의료친화 숙박시설'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총 40개 시설이 신청했으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외국인환자가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체류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정시설들은 의료관광객 전용 공간 마련, 장기 체류 편의서비스 제공, 이동 지원 및 응급상황 대응 등 외국인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의료친화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외국인환자의 체류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시설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환자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숙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치료부터 회복까지 안심할 수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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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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