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서 밝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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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도 취미도 한 번에" 단국대 평생교육원, 118개 강좌 수강생 모집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오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일반·특별교육과정과 학점은행제 등 총 118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파크골프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 3급 △4060 및 시니어 패션모델 클래스 △웰니스 비즈니스 경영자 과정 등 신규 특별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일반교육과정은 △도예 △복식 △생활건강 △생활예술 △음악교육 등이 개설된다. 자격증 교육과정은 △미술심리상담사 3급 △실버인지전문가 1급 △약용식물관리사 △ESG업사이클전문가양성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도예 △사회복지학 △체육학 △태권도학 △화훼조형학 △부동산학 △교양 등 65개 강좌가 개설된다. 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 학력 소지자가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 단국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최은용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학기에는 시대적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개설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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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고졸 공채 합격 재학생 대상 '에너지이음스쿨'본격 시행
한국전력이 고교 재학생의 사회 조기 진출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2026 KEPCO 에너지이음스쿨'(이하'에너지이움스쿨')을 본격 운영한다. 한전은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에너지이음스쿨'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학력 중심 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고졸 채용 규모를 2024년 24명에서, 올해 82명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인 '에너지이음스쿨'을 신설했다. 에너지이음스쿨은 고교 재학생이 졸업 전에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하고 직무 역량을 키워 전력산업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 한전, 교육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구축한 대표적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는 고졸 공채 합격 시 졸업 후 1년간 채용형 인턴 과정과 1년간의 자격증 준비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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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학교과밀 해소…하남·고양·부천시 등 6개교 신설 확정
경기도 내 신도시·대규모 개발지구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학생 과밀, 통학 불편 문제가 한층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신설학교 6개교 설립 사업이 모두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광주시 광주2고(가칭) △하남시 교산3고(가칭) △부천시 역곡1초(가칭) △부천시 대장특수(가칭) △안산시 안산신길1초(가칭) △고양시 방송영상밸리초(가칭) 등이다. 이번 승인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는 개발지구 내 학생 배치와 과밀학급 해소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광주2고 신설을 통해 광주 지역 내 고등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개발지구 학생들의 수용 기반을 확보했다. 하남 교산3고는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에 들어서는 첫 고교로 신도시 입주민 자녀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게 됐다. 또한 부천 역곡·안산 신길2·고양 방송영상밸리 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안이 모두 통과돼 어린이들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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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끝낸 청년들 "양질 일자리 늘려야"…권익위, 현장 목소리 청취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 '쉬었음 청년'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권익위 2030청년자문단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청년센터(강원청년센터)와 함께 개최한 간담회에는 '쉬었음' 상태를 극복한 청년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밀착형 지원 거점인 강원청년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쉬었음 청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쉬었음 시기'를 극복한 청년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A씨는 강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T기업 기술전문가로 취업한 경험을 말했다. 그는 '쉬었음 청년'이 사회로 나오려면 긴 호흡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씨는 강원도 일자리의 현실과 실제 도움이 됐던 제도를 설명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산업체-대학 연계 강화, 직무 다양성 확보, 지원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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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4700조 메가프로젝트, 2027년 경제 대전망' 출간
세종대학교는 최근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분석한 '4700조 3대 메가프로젝트, 2027년 경제 대전망'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 향방을 결정할 47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0대 경제 트렌드를 심층 분석한다. 김 교수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2027년 한국 경제를 전망할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장기 투자와 기업 혁신이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조정과 관련해 정부의 R&D, 인재 양성, 세제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중국 창신메모리의 성장에 대해서는 기술력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 메모리반도체와 HBM이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전력, 용수,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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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는 시간도 K콘텐츠"…일본 홀린 멜틴토의 '묘묘티'
차(茶)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승화시킨 스타트업 '멜틴토'가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K티(Tea)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멜틴토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감정 기반 플레이 티(Play Tea) 브랜드 '묘묘티'(MEOW MEOW TEA)는 초기 시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판로 확장에 나섰다. 4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안미미 대표는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이라면서 "단순히 마시는 차를 넘어, 전 세계인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비하는 하나의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일본 시부야 팝업 성료…데이터 기반 '현지화' 방점━멜틴토는 최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팝업 행사 '성수 재팬'(Seongsu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과 Qoo10 Japan(큐텐 재팬), 아마존 등을 통한 테스트 판매를 병행하며, 주력 제품인 '꼬순 호박보리'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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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뿜뿜" 한기대에 놀란 대통령…유길상 총장에게 이유 들어보니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등 위기 속에서 역대 최고 입시 경쟁률을 경신하고,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대학이 있다. 바로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다. 2023년 6월 취임한 유길상 총장은 '학생 감동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 혁신을 이끈다. 1990년대 초반 국가 고용정책의 근간인 '고용보험'을 창안하고, 실업급여 제도를 주도적으로 설계했던 그가 이제는 대학 현장에서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를 개척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유 총장 4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는 입학 당시의 성적보다 졸업할 때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한기대에서의 학창 시절이 학생들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총장의 남다른 대학 사랑은 이미 정부와 대중에게도 깊은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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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경남도가 3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시 경남혁신도시 본사 존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도는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정책에 맞춰 통합 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청사를 다른 지역에 새로 건립 시 2500억원 이상의 건립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를 활용하면 절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경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범도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KTX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에 통합본사 유치 홍보물을 설치했고 도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정부가 LH 분사 시에도 본사는 경남혁신도시에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혁신도시 이전 이후 정착한 공공기관의 본사를 다시 이전하면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공공기관 이전 정책추진에도 부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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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투자유치 생태계 BJ-INVESTIA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3일 법무법인 국제, 법무법인 정인, 성현회계법인과 BJ-INVESTIA 강화 민관협력 협약을 하고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 BJ-INVESTIA는 외국기업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에 따른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등을 연결하는 투자유치 종합 생태계다. 이번 협약은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태평양에 이어 BJ-INVESTIA의 법무·회계 전문지원망을 부산·경남 현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투자를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제공한다. 국제와 정인은 부산 법조타운에 기반을 둔 법무법인이며 성현회계법인은 부산과 창원에 지사를 운영하며 회계·세무·재무자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이 외국기업과 입주기업의 법무·회계 상담 수요를 발굴·관리하고 기업과 협약기관 간 자문 연계를 조정한다. 국제·정인·성현은 △외국인투자 신고 △법인설립 △투자구조 검토 △세무·회계 자문 등 투자·설립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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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현장 점검…"비용·육아 부담 무거워"
서울시가 민간 산후조리원의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서 이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후조리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있다. 별도의 공공시설을 새로 짓는 대신 민간과 협력해 출산가정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서비스 공급을 빠르게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양천구 팰리스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이용 산모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에 서울시가 이용료를 지원하고 운영 기준을 적용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이다. 현재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의 5개 시설에서 산모실 109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임산부는 최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표준 이용료는 390만원이며 지원 대상에 따라 서울시가 140만~390만원을 부담한다. 지난 6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내년 1월 이용분을 포함해 모두 679명이 예약했다. 이 가운데 146명은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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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 40개 기관 유치 총력전
부산시가 3일 '공공기관 이전 추진 TF' 회의를 열고 △금융 △해양 △첨단산업·연구개발(R&D) △영화·영상 등 부산의 4대 특화 기능군을 중심으로 한 핵심 정책 금융기관·국책연구기관의 유치를 본격화했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주요 유치 추진 대상은 △금융 분야의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해양 분야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해양환경공단 △첨단산업·R&D 분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영화·영상 분야의 한국영상자료원·시청자미디어재단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국토부에 중점 유치대상 기관을 포함한 40개 기관을 이전 요청하고 이전을 대비해 지역 내 공실 확인, 정주여건 점검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국토부를 방문해 부산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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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 27일 서울광장서 개막
경북 영양군은 3일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별된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산지에서 당일 출하된 프리미엄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 기반 도심 직거래 모델 구축에 나선다. 행사장에는 품목별 판매 부스 외에도 영양고추 테마동산, 문화관광 및 생태관광 홍보관, 전통 식문화 전문 유산인 '음식디미방' 홍보관이 함께 조성된다. 군은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영양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유통 안전성 제고를 위해 참여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엄격한 품질관리도 시행한다.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2007년 시작해 올해 19년째 맞는다. 오도창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풍성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양군 농특산물의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