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서 밝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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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장·경찰병원장 공모…정부, 개방형 직위 11곳 채용
인사혁신처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과 국립중앙극장장 등 11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 안팎의 전문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것으로 권익위와 외교부 등 10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6개 직위와 과장급 5개 직위를 선발한다. 이 가운데 △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민간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는 민간 개방형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외교부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러시아연방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 경찰청 경찰병원장,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등이다. 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은 행정심판 사건의 사실관계 확정 등을 담당하며 법무·법학·행정학·행정쟁송 분야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외교부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업무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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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공무원 33명 포상…특별승진·성과급 혜택도
행정안전부는 제6회 지방정부 적극행정 유공 포상 시상식을 열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이끈 지방정부 공무원과 기관에 포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끈 지방정부 공직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5점, 행안부 장관 표창 19점 등 총 33명(단체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또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수상자는 국민 추천과 기관 추천을 시작으로 예비심사, 국민 체감도 심사, 공개 검증, 현지실사, 본심사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적극행정 통합평가 우수기관도 정량평가와 민간 전문가 정성평가, 국민 체감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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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중흥토건, 여성고용 미흡 3년째인데…의무 컨설팅도 안 받았다
한국GM(제너럴모터스)과 중흥토건 등이 여성 고용이 부진한 사업장으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지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개선 컨설팅조차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 공표와 후속 조치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한국GM·중흥토건·한국티씨엠·동아운수·굿모닝대양 5개 기업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여성 직원에 대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를 미이행한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했지만 한국GM·중흥토건·한국티씨엠 3개 기업은 참여를 거부했다. 고용노동부가 공문을 통해 수차례 컨설팅 이행을 안내했지만 끝내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A 미이행 사업장은 여성 고용률 또는 여성 관리자 비율이 업종별(30개 부문)·규모별(1000인 이상·미만) 평균의 70%에 미치지 못하면서 개선 계획 이행도 미흡한 곳이다. 대상은 공공기관과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이다. AA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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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몽골 현지 기관과 '글로벌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신대학교 앵커사업단 글로벌지역특화인재양성센터(이하'센터')가 최근 몽골 현지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부터 기술경영 자문, 기술이전까지 '글로벌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성화 분야의 해외 확산과 국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 앵커사업단의 대표 사업인 DSU-BIZ-Care '글로벌 확장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현지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과 기술경영 자문, 기술이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협력 모델을 구축했으며 바이오 실버케어(K뷰티·재활치료)와 퍼포웰니스 라이프(공연예술무용) 등 앵커사업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직자 교육은 몽골국립의과대를 대상으로 'K뷰티 케어 솔루션과 뷰티기기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피부관리와 화장품 활용, 뷰티서비스 운영, 뷰티 디바이스 활용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였다. 수흐바타르구 종합병원 재활의학센터에서는 배세현 물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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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우요리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
전남광주 장흥군이 3일 '정남진장흥한우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우요리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고, 외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료를 축하하고 개발한 한우 요리를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품평회에는 한우 라이스페이퍼육전, 한우타다끼, 쇠고기 우엉꼬치 등 다양한 메뉴가 출품됐으며 맛과 상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장흥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축산물과 연계한 특색 있는 먹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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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경권 첨단인재 양성 위해 '국비사업 확보' 총력전
경북도가 대경권의 미래를 바꿀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사활을 걸고 교육부 주요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공유대학',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앵커 체계 1차 년도 연차 점검' 등 3대 국비 공모 사업에 대비해 1000페이지 분량의 전략 보고서를 마련하는 등 가용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에서 올해 국비 90억원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60억원 규모의 국비를 이미 확보하며 영남대, 포항공대 등 지역 8개 대학과 반도체·로봇·바이오 등 핵심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 기틀을 마련했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에서는 대구시 및 타 지자체와 협력해 피지컬 AI, 이차전지, 방산-반도체 융합 등 총 4개 핵심 과제에 도전장을 던지며 거시적 혁신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사업 첫해 앵커 체계 성과 평가에서 목표 대비 195.55%라는 높은 성과 달성률을 기록함에 따라 졸업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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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완도군수, 산림청장 면담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건의
전남광주 완도군은 김신 군수가 국비 1815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3일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완도군의 선제적 대응이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 예산(국비 100%)이 340억원 증액됐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조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만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담에서 김 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며"완도군에서는 수목원 개원 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SOC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도별 사업에 필요한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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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 되는 '절대평가·서논술형 전환' 논의..."교육 현장 고려해야"
대입 개편안을 준비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고교 내신을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교위는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0월 대입 개편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방향성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사교육 과열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는 공식안건 되나...국교위 "국민 의견 들을 것"━국교위는 3일 "대입 제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로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해 절대평가, 서·논술형 확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사안은 없다" 밝혔다. 특위는 자문기구로 논의가 완료되면 보고서로 정리돼 국교위에 보고하게 된다. 국교위는 이를 토대로 교육현장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한다. 절대평가와 서·논술형 확대는 국교위에서 매년 거론돼 왔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커 실제 국교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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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가 예술이야' 10월 개막…고양 국가유산 야행, 7夜 콘텐츠로 돌아온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행주산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0월9일부터 18일까지 행주산성 일원에서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행주가 예술이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300명의 영웅, 빛이 되어 내리다'를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5야(夜) 프로그램을 7야(夜) 체계로 개편하고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산업진흥원 등 민·관·학 협력을 통해 체류형 야간 관광축제로 발전시킨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2300명의 영웅을 빛으로 재현해 야간 경관을 만들어 낸다. '별빛 아래 행주'를 주제로 행주산성 곳곳을 조명으로 연출해 가을밤의 정취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낸다. 야경(夜景)과 야화(夜畵) 프로그램에서는 행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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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형 교육정책' 성과 가시화…교육혁신선도지역 도전
경기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추진한 '포천형 교육정책'이 성과를 내는 가운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도 도전한다. 시는 넓은 생활권과 학생 수 감소, 다문화 학생 증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지속 추진했다. 대표 사업인 '포천애봄365'는 권역별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문을 연 '두런두런 소흘'은 긴급돌봄과 아픈아이 병원동행, 어린이식당 운영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독서·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교육과 돌봄, 공동체 기능을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 안심 셔틀 '포우리', 중·고등학생 통합지원 '포춘버스', 교통 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에듀택시'를 운영하며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6월에는 '포우리' 운행지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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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를 대한민국 AI 심장으로...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
전남광주시가 3일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과기부를 비롯해 전남광주시, 해남군, 영암군,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초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구축·운영해 산업계와 연구기관, 대학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핵심 디지털 인프라다. 오는 2028년까지 40MW 규모로 구축되며 AI 수요 증가에 맞춰 2030년까지 80MW 규모로 단계적 확장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5000억원,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내 4만9600여㎡ 부지에 전산동과 운영동, 부속동 등이 조성된다.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서비스 등 관련 기업의 집적과 전문인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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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도 되나" 괜히 눈치…계곡 주변 곳곳 아직도 '외부인 금지'[르포]
"공공용지 사적 이용 및 점유금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인수천 일대. 행정안전부가 8월 한 달간 운영하는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의 첫 주말을 맞아 계곡 입구 곳곳에는 이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과거 하천을 가득 메웠던 평상과 불법 데크는 대부분 철거됐고 계곡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발을 담그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었다. 불법시설 철거로 보행 공간이 한층 넓어지고 계곡도 정비되면서 정부가 추진해 온 하천·계곡 정비 효과를 실감케 했다. ━'외부인 이용 불가'…계곡 입구에 남은 심리적 장벽━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이용 환경은 아직 완전히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주요 동선 곳곳에는 일부 식당이 설치한 '손님 출입로' '외부인 이용 불가'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방문객을 제지하거나 식당 이용을 강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처음 찾은 시민이라면 특정 식당을 이용해야 계곡에 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