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서 밝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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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참가비·운영비 무료
서울시는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채용을 위해 다음달 17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부스 운영비와 참가비가 면제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전담하여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는 시니어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에는 GS리테일, 타다, 청연, 대교에듀캠프 등 국내 유수의 73개 기업과 시니어 구직자 3131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시니어 구직자와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고, 직무와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등 효율적인 채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시니어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공고와 현장 면접, 직무·기업 홍보와 더불어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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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찾아·문화 찾아… 연 2700만명 발길
차량이 오가던 세종대로 한복판에 조성된 광화문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 17년을 맞았다. 광화문광장은 2009년 처음 문을 연 뒤 2022년 재개방을 거치며 역사적 상징공간에서 시민의 일상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넓혔다. 현재는 수만 명이 오가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약 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7만4000명꼴이다. 조선 시대 광화문 앞 육조거리가 정치·행정의 중심축이었다면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도심 문화공간으로 쓰인다. 여름철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분수와 물놀이 시설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몰린다. 올해도 '서울썸머비치'와 '여름 상상놀이터'가 열리고 야외도서관과 요가·빛축제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대형행사 중심의 상징공간에서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용방식이 달라지면서 평가 순위도 높아졌다. 서울서베이에서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 랜드마크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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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크루즈 기항지 테마공연…'인천의 매력 더한다'
인천시가 인천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에게 기항지 테마공연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승선장(보안구역)에서 비지오호(10.2만 톤급 정원 3470명)를 시작으로 인천을 찾는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항지 테마 공연'을 선보인다. 크루즈 관광객의 기항지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 승선장을 인천의 문화와 매력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공연은 지역대학교 응원단 치어리딩과 K-POP 댄스 등 역동적인 한국의 대중문화를 선보이고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버블쇼로 특별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선박별 체류 일정과 승선인원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무대를 구성하는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기항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시티투어 연계 관광 등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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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에서 시민 품으로…광화문광장 17년, 연 2700만명 찾았다
차량이 오가던 세종대로 한복판에 조성된 광화문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광화문광장은 2009년 처음 문을 연 뒤 2022년 재개방을 거치며 역사적 상징공간에서 시민의 일상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넓혔다. 현재는 수만 명이 오가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광장 방문객은 약 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만4000명꼴이다. 조선시대 광화문 앞 육조거리가 정치·행정의 중심축이었다면, 지금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도심 문화공간으로 쓰인다. 여름철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 분수와 물놀이 시설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린다. 올해도 '서울썸머비치'와 '여름 상상놀이터'가 열리고, 야외도서관과 요가·빛축제 등 계절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대형 행사 중심의 상징 공간에서 시민 생활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용 방식이 달라지면서 평가도 높아졌다. 서울서베이에서 광화문광장은 외국인이 꼽은 서울 랜드마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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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42.5도 '역대 최고'…정부, 중대본 2단계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2일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2단계로 격상하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부급을 중심으로 주 1회 또는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것은 2023년 이후 두 번째다. 행안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남부권을 중심으로 다수 발령됨에 따라 수도권과 경남 등 남부권에 국장급 현장총괄관리관을 파견하고 전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역별 폭염 대응 상황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7000만원을 남부권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8000만원, 부산·울산 각 2000만원, 경남 5000만원 등이다. 또 강수량 부족과 저수율 하락으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경북 등 가뭄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7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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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폭염경보·9일째 열대야 주의보…시, 쪽방·고령층 특별관리
서울 서북권의 폭염주의보가 2일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용산구 등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서남권은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북권에는 기존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아울러 서울 전역에는 지난 24일부터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져 현재 9일째 유지되고 있다. 열대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밤 최저기온이 26도(서울 기준)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8개 반으로 확대하는 등 비상 근무를 강화하고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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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폭염'엔 집안도 위험하다...자택 온열질환 비중 2배 '껑충'
행정안전부는 올여름 유럽과 일본에서 발생한 폭염 인명피해가 냉방이 어려운 자택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우리나라도 일최고기온이 38도를 넘는 극한 폭염 시에는 실내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프랑스와 일본의 폭염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실내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는 올해 6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하며 최고기온이 44.3도까지 치솟았다. 폭염 기간(6월 17일~7월 2일)에는 예년보다 초과 사망자가 5764명(36.2%) 늘었고, 폭염이 절정이던 6월 22~28일에는 자택 사망자가 전주보다 91% 증가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냉방 대피시설 운영과 우체국 집배원·이웃 등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찾아가는 보호'를 강화했다. 일본도 지난달 21~25일 닷새 연속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며 한 주 동안 온열질환 구급이송자가 1만8591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발생 장소는 자택이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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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최대 1.5억 보상…외국인민박·한옥체험업 보험 의무화 추진
행정안전부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으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현재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20개 시설이 가입 대상이며, 사고 발생 시 대인은 1인당 최대 1억5000만원, 대물은 사고당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한다. 행안부는 최근 K컬처 확산과 공유숙박 플랫폼 활성화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이용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의무가입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주로 도심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한옥체험업은 목재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9800여개소와 한옥체험업 2300여개소 등 총 1만2000여개 시설(올해 5월 기준)이 새롭게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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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빈자리 채운 14년"…성평등부, 아이돌봄 감동 수기 30편 선정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아이돌봄서비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6년 아이돌봄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6월 약 3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이용자와 아이돌봄사,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등이 참여해 총 816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가 찾아가는 서비스다. 심사는 주제의 진정성·참신성·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인 성평등부 장관상 3편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우수상·장려상) 27편, 총 30편이 최종 선정됐다. 성평등부 장관상은 이용자, 아이돌봄사,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각 1편씩 선정됐다. 대상은 각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만원·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이용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시원씨는 임신중독 이후 쌍둥이를 출산한 아내가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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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밑, 무료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서울시, 왕사남 등 7편 상영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한강공원 교량 아래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 3곳에서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운영한다. 원효대교에서는 8일 '만약에 우리', 15일 '하얼빈', 22일 '빅토리'를 상영한다. 세 작품에는 모두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청담대교에서는 8일 '청설', 15일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천호대교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8일 '와일드 로봇', 15일 '원더'를 편성했다. 본 영화에 앞서 시민들이 제출한 한강 사진과 영상 가운데 선정작 20편도 상영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 티켓을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와 어린이 대상 스티커 체험도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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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서울핀테크랩',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 모집
서울시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핀테크랩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핀테크랩에서 성장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R&D), 해외시장 진출 등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유망기업들 모집에 나선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2018년 여의도에 조성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현재 입주기업 80개사와 멤버십기업 23개사 등 103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410개 기업을 지원했다. 입주기업의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9741억원, 투자 유치액은 5436억원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 사무공간과 투자유치·사업화 멘토링, 금융회사·벤처캐피털 연계,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지원 요건을 창업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확대한다. 국내 기업은 직원 5명 이상, 최근 3년 누적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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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기 최고"...홍콩·런던 제치고, 글로벌 MZ의 최애 도시는?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선정됐다. K푸드·뷰티를 넘어 성수동 팝업·복합문화공간, 홍대·을지로의 음악과 골목문화, 동묘 빈티지 쇼핑, 도심 산행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 도시 안에서 이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울의 경쟁력으로 꼽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의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더블린, 홍콩, 런던, 아테네 순이었다. 이번 수상은 주로 25~40세 비즈니스 여행객인 매체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약 21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로, 구매력 높은 글로벌 여행객의 선호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서울은 같은 부문에서 처음으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연속 수상 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 특별상도 받았다. 서울시는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광장시장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