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서 밝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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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생 3000명 'AI 교육' 받는다
서울AI재단이 오는 11월까지 서울 초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AI재단은 서울개현초, 대명초, 반원초, 신영초, 잠일초, 해누리초 등 6개 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정규교과와 연계해 AI 윤리, 알고리즘, 데이터 이해, 생성형 AI 활용, 로봇 제어와 코딩 등으로 구성된다. 3~4학년에게는 AI 윤리와 블록코딩, 로봇 제어 등 기초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5~6학년은 AI 기반 로봇 구현과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한다. 이달 8일과 22일에는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주말 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센터 시설과 AI 기업의 기술을 둘러보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AI재단은 참여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AI 교육 사례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연수도 진행한다. 김만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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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대학생 200명 모집
서울시가 대학생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영커리언스 캠프' 가을학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에서 선보인 대학생 일경험 패키지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가 1단계 과정인 캠프(부트캠프)의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영커리언스 참여 대학 37곳의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인턴십까지 5단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프는 첫 단계로 AI 역량검사와 직무과제 수행,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와 직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상품기획, 영업·해외영업, 서비스기획, 공사·공기업, 정보기술·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반도체, K팝 작사, 디자인, 헬스케어, 영상기획 등이다. 봄학기에는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5.5대 1,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참가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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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밑, 무료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서울시, 왕사남 등 7편 상영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한강공원 교량 아래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 3곳에서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운영한다. 원효대교에서는 8일 '만약에 우리', 15일 '하얼빈', 22일 '빅토리'를 상영한다. 세 작품에는 모두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청담대교에서는 8일 '청설', 15일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천호대교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8일 '와일드 로봇', 15일 '원더'를 편성했다. 본 영화에 앞서 시민들이 제출한 한강 사진과 영상 가운데 선정작 20편도 상영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 티켓을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와 어린이 대상 스티커 체험도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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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자연계열, 내신으로 합격하려면 '1등급대'...5년새 '최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전형 내신 평균 합격 점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자연계열은 이 기간 중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다. N수생이 수시 지원에 대거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대학별 자료(최종등록자 70%컷)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평균 내신 합격 점수는 최근 5년(2022~2026학년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문계열의 2026학년도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2.28등급이었다. 합격선은 2025학년도에 2.58등급까지 낮아졌지만 2026학년도에 크게 반등했다. 자연계열의 2026학년도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1.92등급이었다. 합격선은 2022학년도 2.22등급에서 매년 소폭 높아지다가 2026학년도에는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다. 자연계열 합격 점수가 인문계열을 웃도는 흐름은 최근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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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보다 사람 키웠다"…광명시가 사회적경제로 지역을 바꾸는 법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입니다." 지난달 29일 찾은 경기 광명시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단순히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보지 않았다. 시민이 교육을 받고 협동조합을 만들고, 다시 지역의 환경과 먹거리,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광명시는 민선 7·8기 동안 사회연대경제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며 기업 육성과 시민 교육을 함께 이어왔다. 이를 실행하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공정무역 교육, 중학생 사회연대경제 교육, 찾아가는 시민 사회연대경제 체험 프로그램 '오픈박스' 등을 운영하며 사회연대경제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박미정 센터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라며 "광명시는 사람 중심 경제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사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연결해 사람을 키우다━박 센터장은 센터의 역할을 단순한 기업 지원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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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야영'부터 빅뱅 20주년·풀파티·심야 영화까지…8월 한강서 즐긴다
8월 한강공원이 밤까지 이어지는 공연과 물놀이, 영화 행사장으로 바뀐다.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리스닝 파티가 열리고 수영장에서는 디제잉과 힙합·록 공연이 펼쳐진다. 드라마를 밤새 보는 행사와 42㎞ 야간 걷기대회도 예정됐다. 서울시는 한강을 낮부터 밤과 새벽까지 머무는 체류형 여가·관광 공간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9개 한강공원에서 '2026 한강페스티벌 여름' 축제 행사가 열린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빅뱅 리스닝 파티와 다리 밑 영화관, 수영장 야간 디제잉 등 다양한 행사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서 운영하는 '한강 밤핑'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한강 밤핑은 한강공원에 마련한 임시 야영장이다. 여의도와 뚝섬에 텐트 100동씩 총 200동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텐트나 4인용 그늘막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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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가뭄 피해예방에 자원·예산 총동원 대응
경남도가 지난 26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남의 3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 15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지난 5월15일부터 29일까지 1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생활지원사 2916명 등 재난도우미 2만4000여명을 활용해 취약계층별 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폭염 마을책임자 8164명과 생활개선회원 7271명 등을 통한 현장 예찰도 하고 있다.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등 작업 기준 준수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338개소를 밤 10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318개소는 토·일요일도 개방하고 있다. 시·군에 폭염대책비 33억원을 지원해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쉼터도 추가하기로 했다. 최근 6개월간 경남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64.2%에 그쳐 가뭄 우려가 커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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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 넘은 '메이드카페' 칼 빼들었다…'유흥주점'으로 분류 검토
정부가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유흥주점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주점처럼 영업하면서 청소년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제도 손질을 고려하는 것이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일반음식점이 아닌 유흥주점으로 등록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변종 메이드카페를 구분하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관리하려는 조치다. 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았더라도 실제 영업 형태가 유흥주점에 해당하면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으로 볼 수 있도록 식약처에 유권해석도 요청했다. 메이드카페는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이 손님을 '주인님'으로 부르며 음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카페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메이드카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상당수의 메이드카페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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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 운영·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운영 및 건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 캠페인을 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BPA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산항 운영·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식·보냉장구 착용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물·쿨링제품·체감온도 측정기 등 2000여개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 냉각용품과 응급대응 물품을 담은 폭염 응급키트도 전달했다. 폭염 노출시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안전모 부착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를 제공하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휴식하는 폭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예방물품 지원 등을 통해 폭염 안전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폭염 대응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여건에 맞게 작업시간과 휴식방식을 조정하며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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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 컨트롤타워 키운다…14개 부처 참여 '인구전략위' 출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총괄하는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전략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번 시행령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인구전략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인구전략위원회 운영 방식과 인구 관련 예산 사전협의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는 인구전략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 부처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한다. 당연직 위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방자치단체에는 인구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인구정책책임관'을 지정하도록 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체계도 강화한다. 인구 관련 예산에 대한 사전협의 제도도 마련된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은 예산 편성 전 인구전략위와 사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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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 개시…8월 한 달간 '한강 밤핑'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서울시의 야간경제 첫 사업인 '한강 밤핑' 개장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서 한강 밤핑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한강 밤핑은 한강공원에 마련한 임시 야영장이다. 여의도와 뚝섬에 텐트 100동씩 총 200동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텐트나 4인용 그늘막을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연박과 취사는 제한된다. 오 시장은 이날 뚝도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 성수역·건대로데오거리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한강 방문객의 소비를 주변 상권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운영 기간 여의도·뚝섬·망원한강공원 배달존에서 '서울배달+땡겨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배달존에서 2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3000원을 할인한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에 따라 배달전용상품권을 돌려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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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로드맵 가속도" 인제대, 캄보디아 UHS 교육병원 현지 연수
인제대학교가 내년 4월 개원 예정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UHS) 교육병원'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 29일부터 2박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노보텔 BKK1 호텔에서 'UHS 교육병원 운영 준비를 위한 제1차 병원 운영 규정(Rules and Regulations·R&R)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개원 후 병원 경영을 책임질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운영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UHS 원장단을 포함해 캄보디아 주요 의료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이혜연 일산백병원 QI실 과장이 나서 강의와 워크숍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육병원의 미션·비전을 설정하고 조직도와 위원회를 정비했다. 이어 개원 전 필수로 제정해야 할 규정을 선정하고 팀별 토론을 거쳐 주요 규정의 실행 조항을 담은 초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