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핵심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정 체제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 본청 마지막 1급 자리를 채우고 관광·경제·청년 분야의 실행 책임자를 배치했다. 앞서 고강도 업무보고로 시정 고삐를 죈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시정 운영을 분리해 행정 공백을 줄이고 시정 동력을 이어가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선9기 핵심 사업인 관광을 이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겸 G3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시장은 관광 분야 경력보다 정무·대외소통 역량을 앞세운 인선으로 분류된다. G3서울 기획위원회가 다음달 최종안을 내놓고 활동을 마무리한 뒤 재단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실장 인선도 마무리 단계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가 공개모집을 거쳐 임용후보자로 선정돼 신원조회와 결격사유 확인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절차가 순조롭게 끝나면 서울시 마지막 1급 공석도 채워진다. 김 대표는 투자금융·벤처투자·문화콘텐츠 분야를 거쳐 2021년부터 SBA를 이끌었다. AI(인공지능)와 K컬처 산업 육성을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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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교육 혁신 속도…'자기주도학습센터' 9곳 운영
경기 포천시가 공교육 보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4곳이 추가 선정돼 총 9개소의 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교육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부 이용 학생의 수학·영어 성적이 60~70점대에서 90점대로 상승했고, 특정 지역에서는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수요가 몰렸다. 현재 200여명의 학생이 학습 코디네이터의 개별 관리와 1대1 화상 튜터링,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4개소는 권역별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민군상생협력센터(영중)는 교육 취약지역 보완 △대진대학교(선단)는 중도입국자녀(다문화) 학습 지원 △소흘시립도서관(소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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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레슬링 경량급 일인자…GH 김진희, 대통령기마저 '제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속 여자 레슬링 경량급 김진희가 대통령기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김진희는 지난 29일 강원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이정현(서울중구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3월 회장기 대회, 6월 KBS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올 시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결승전 양상은 박진감 있게 전개됐다. 김진희는 1라운드 1분12초 만에 밀어내기로 선제점을 따냈으나, 곧이어 상대의 안다리 되치기에 걸려 4점을 내주며 1-4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조급해하지 않고 정교한 태클에 이은 뒤잡기 기술로 2점을 보태 3-4, 1점 차까지 추격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승부는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갈렸다. 공세의 수위를 높인 김진희는 2라운드 시작 10초 만에 상대의 중심을 정밀하게 무너뜨리며 2점을 획득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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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모교 '성심여고'·86년 전통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성심여고와 86년 정통의 무학여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11개교 중 총 8개교를 남녀공학 전환 대상학교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대상학교는 정원여중·성심여중·성심여고·한양중·한양과학기술고·신정여중·서울신정고·무학여고다. 성심여고는 2028학년도, 나머지 7개교는 2027학년도부터 전환이 이뤄진다. 남녀공학 전환이 추진되는 이유는 출생아 수 감소로 학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남학교나 여학교만으로는 정원을 채우기 힘든 경우가 늘어나서다. 그간 특정 지역에 남학교나 여학교가 과도하게 몰려 있어 한쪽 성별 학생의 통학 거리가 길어지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번에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한 학교는 휘경여중·휘경여고·송곡고까지 포함해 총 11개교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배치계획 및 배정 여건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절차 △시설 여건 및 관련 부서 의견 등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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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2027학년도 수시 806명 선발…'반도체·디스플레이' 60명 확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806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등 전형에서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이 충족되는 경우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369명을 선발한다. 서류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35%)-전공적합성(35%)-나우리역량(30%)의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 정성 평가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후(서류형과 동일 기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확인 면접으로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0%)-나우리역량(30%)의 지표로 면접평가를 진행(면접관 2명:학생 1명, 10분 면접), 1단계 점수 60%, 면접평가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1단계 점수 47.4%, 면접평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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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나라On 월곡 함께마루' 개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지역상생 공간인 '나라On 월곡 함께마루'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라On 월곡 함께마루는 이주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 생활하는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내 옛 월곡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캠코와 광산구 등이 주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지역 문화교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음식 만들기 교실 등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식(食)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는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며 방문객과 주민을 위한 개방형 휴게공간도 설치했다. 캠코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유재산 공간을 제공하고 건물 개보수를 지원했고 초기 운영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나라On 월곡 함께마루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 부산 사상구 '나라On 시니어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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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갯벌·캠핑·섬 어우러진 인천 바다여행 추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가까운 영종도부터 생태의 보물섬 강화도, 청정 자연을 품은 옹진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천의 바다여행 명소들을 소개했다. ━◇영종도=도심 근교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바다━영종도와 무의도는 물놀이, 갯벌 체험, 트레킹을 하루 만에 알차게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약 700m의 초승달 모양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 해변이다. 인근에 호텔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졌으며 조개구이 등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 왕산 해수욕장은 을왕리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물이 빠지면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는 마시안 해변에선 유료 갯벌체험(바지락·동죽 잡기 등)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상관광탐방로(데크길)에선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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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백광열 조교사 1100승 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백광열 조교사가 부산경남 경마 2번째로 통산 11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백 조교사는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5경주에 출전한 '오아시스아델'의 우승으로 11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데뷔한 백 조교사는 묵묵히 경주로를 지켰다. 대상경주 최다 우승과 1500승 달성 등 독보적인 기록을 썼던 김영관 조교사의 그늘에 가려 '2인자'라는 타이틀을 안고 뛰어야 했으나 진가는 변함없는 '꾸준함'에서 빛을 발했다. 조교사들의 연평균 우승 횟수가 25승 남짓인 데 반해 백 조교사는 매년 50승 이상을 기록하며 부경의 탑클래스 조교사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기록은 통산 전적 8833전 1100승(승률 12.5%, 복승률 23.9%, 연승률 34.9%)이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대상경주 우승만 20회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오아시스블루'와 함께 △KRA컵 마일(G2) △코리안더비(G1)를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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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길이 되다' 프로젝트 첫발…"자전거·PM 안심하고 탄다"
경기 평택시는 민선 9기 자전거 정책 브랜드인 '평택, 길이 되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실행 과제로 '안심의 길' 정책을 수립하고, 자전거보험 확대 및 PM 견인제도 등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 이동 권리를 입체적으로 연결한다는 비전 아래 단계별로 추진되는 종합 교통 정책 브랜드다. 시는 최근 3년간의 자전거보험 지급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전체 지급 건수의 67%를 차지한 '진단위로금'을 중심으로 보장 범위를 대폭 현실화했다. 진단 주차별 위로금을 각각 10만원씩 상향 조정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는 진단위로금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보장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단 방치 등으로 안전 우려가 커진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정 주차구역 조성과 안전교육 체계에 기반해 민원 다발 지역 중심으로 단속 및 견인제도를 시행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주차구역 확대와 QR코드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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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혼부부 주거 부담 던다"…전세 대출 이자 지원
경기 시흥시가 '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70만원까지 지급한다. 특히 출산 장려와 자녀 양육 가구의 주택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녀 1명당 0.5%의 추가 지원율을 적용,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부 모두 시흥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755만9000원)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9000만원 이하의 민간 임차주택으로, 전세자금 대출 용도가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복 수혜 방지와 형평성 확보를 위해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청약 당첨자 및 분양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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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조 규모 첨단산업 투자' 광속 지원 체계 본격 가동
충남도가 삼성전자 등의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즉각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상 줄이고 전력·수력(용수)·인력 등 '3력 혁신'으로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는 등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첨단산업 투자 종합지원계획'(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AI 데이터센터 등 4대 분야 투자가 즉각 실행될 수 있도록 전방위 광속 지원 체계를 구축·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규모 투자와 연계한 미래산업 거점 육성 △광속 행정을 통한 신속한 투자 계획 이행 지원 △3력 혁신에 기반한 선제 투자 여건 조성 등을 추진 목표로 잡고 5대 분야 3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기업 협력=신속한 소통과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한다. 투자 기업별로 전담 공무원(PM)을 지정해 투자 이행 상황을 밀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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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드는 축제"…과천시 청년축제기획단 3기 본격 가동
경기 과천시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시각을 담아 지역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청년 전용 공간인 '비행지구'에서 '과천청년축제기획단 제3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년 주도형 축제 기획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3기 기획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청년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3일 열릴 예정인 '제5회 과천청년축제'의 프로그램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 현장 운영,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까지 축제 전반을 책임지는 실무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2기 기획단이 현장 운영과 홍보 체계를 구축하며 청년 주도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면 이번 3기는 콘텐츠의 완성도와 시민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기획단은 축제 개최 전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 및 워크숍을 이수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축제 사례를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각적인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청년층과 시민들의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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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켄텍 교수, 급속 충전 가로막던 배터리 발열 한계 풀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는 송주현 에너지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대형 원통형 배터리 발열 문제를 개선한 급속 충전용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튜브형 배터리'(Tubular Form Factor Battery)는 셀 중심부에 냉각 채널을 통합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장 큰 흐름은 셀의 대형화다. 특히 원통형 배터리는 이전의 1170(지름 18㎜, 높이 65㎜) 크기에서 테슬라를 선두로 2170(지름 21㎜, 높이 70㎜), 나아가 4680(지름 46㎜, 높이 80㎜) 크기까지 대형화되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원통형 배터리는 대형화될수록 셀의 지름이 커지면서 급속 충전 시 발생한 열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고 셀 내부에 누적되는 한계가 있다. 내부 온도가 40~50℃를 넘어서면 소재 열화가 가속화되고 안전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 대형 원통형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