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후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이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노후 관련 게시글을 들여다본 결과 노후에 대한 2040세대의 관심이 커지고 있었다. 전체 노후 관련 게시글의 37.7%는 결혼과 연애 이야기였다. 상대의 조건(외모·연봉·나이·집안 등)을 따지는 글의 비중이 2020년 25.6%에서 2023년 40.4%로 3년 만에 15%p(포인트) 뛰었다. 상대가 경제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제는 상대방 부모의 노후 준비 여부까지 고려 대상이 된 것이다. 노후를 다룬 글은 경제적 준비, 결혼, 부모 부양과 같은 모든 담론에서 부정적인 감정의 비중이 두드러졌다(각각 50%, 54%, 54%).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온 감정은 '두려움'이었는데, 특히 경제적 준비에 대해 다룬 글에서 그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 글들에는 연금·저축·보험·투자·퇴직 같은 재무 계획 관련 단어와 함께, 아파트·대출·전세·현금처럼 주거와 관련된 단어도 자주 등장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이야기에서는 여전히 '흥미'가
최신 기사
-
사공유정 안양대 교수 대표 AYMS, 오는 28일 '제2회 정기 연주회' 개최
안양대학교는 사공유정 음악학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에이뮤직소사이어티(AYMS)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울림으로 만나는 음악의 순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연주회에는 △피아노 사공유정·한예진·현승희·서문지예·신수정·장규민·이지은·이지수 △바이올린 이지연·민영희 △비올라 허담 △첼로 최수원 △플루트 유민선·정유리·권나영·이슬비 △드럼 황찰리 △타악기 장문수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뉴욕아티스트길드(NYAG)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허담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객은 △미요 △훅 △피아졸라 △베넷 △볼컴 △도플러 △젬플레니 △슈만 △글린카 등의 작품을 피아노를 중심으로 현악, 관악, 타악의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사공 교수는 "NYAG와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음악적 교류의 일환으로 올해는 NYAG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허담님과 함께 연주회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악기와 연주자들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울림을 통해 관객에게 힐링
-
벡스코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부산시장 표창 수상
벡스코가 지난 5일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녹색기업 부문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벡스코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특화 전시회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 국제 친환경 시설 인증인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했고 친환경 LED 사이니지 구축 등 친환경 MICE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MICE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
경인교대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서울대 국제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
경인교육대학교는 최근 대학이 추진한 세계시민교육 및 공공외교 활동이 서울대학교를 무대로 확장되며 국제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환경대학원이 공동 개최한 '지오 르네상스 2026'은 경인교대가 운영한 세계시민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와 산하 지리적상상력연구소(GIRI)가 2023년부터 운영한 국제교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소는 국내외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적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간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인교대 공공외교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씨즈 오브 호프'(Seeds of HOPE)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소개됐다. 행사에는 경인교대를 비롯해 서울대, 한동대 학생들과 이집트, 이란, 인도, 우간다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
경기도기술학교·장애인고용공단 '맞손'…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경기도기술학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차 산업 인재 육성 방향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공단은 경기도기술학교에 교육용 차량을 기증했다. 차량은 자동차 진단과 정비, 전기·전자장치 점검 등 실습 교육에 활용된다. 교육생들은 실제 차량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전동화와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기술 습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직업훈련 프로그
-
한기대,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서 장관상 포함 상위권 싹쓸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4~5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6 ILRC(International Logistics Robot Competition) 물류로봇 경진대회'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에 참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함해 1·2·3·5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국내외 129개 팀, 361명이 참가했다.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 경기는 매니퓰레이터 로봇이 카메라를 활용해 물류의 색상과 순서를 인식한 뒤 이를 분류하고 목적지로 이송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팀을 이룬 카이저팀(김흥석, 박한솔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대학원생, 임상수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부생)은 대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팀은 안정적인 로봇 제어와 물류 인식·분류 능력을 선보였다. 김씨는 "대회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로봇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며 "팀원들과 함께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하고 반복적인 실험과
-
KR 11일 창립 기념 기술세미나 연다
KR(한국선급)이 오는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KR 창립기념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R의 창립 66주년을 기념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해사 환경 속에서 한국 해사 산업의 경쟁력확보 및 미래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AI 기반 K해사리더십 강화'로 급변하는 기술 지형 속에서 해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과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김대헌 KR 부사장이 한국 해사산업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KR의 기술혁신과 미래 도전 과제를 발표한다. 기술세미나 종료 후 참석자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영석 KR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국내 해사 산업의 글로벌 AI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 9기 첫 메시지는 '민생'…"시민 삶 바꿀 것"
민선 9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을 내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8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체감형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정의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화폐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육성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최초 3선 시장이 된 데 대해서는 "시민과 광명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드린다"며 "60%가 넘는 득표율은 지난 8년간 광명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자 시민 성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명시 투표율은 64.5%로 전국 평균(61%)과 경기도 평균(58.4%)을 웃돌았다. 박 시장은 이를 두고 "500인 원탁토론회와 주민자치회 등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든 직접민주주의의 성과"라며 "시민들이 시정의 방향성과 가치를 직접 확인해 준 결과
-
교육부, 지역 기술인재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16개교 선정
교육부는 지역과 함께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3기)에는 12개 지역에서 24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산업계-학계-지역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에서 16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위한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도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신입생을 모집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2027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1 대 1 자문단을
-
공주대, '스마트 회의실'로 대학 행정 DX와 ESG 동시에 잡는다
국립공주대학교는 최근 대학 행정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하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첨단 인프라를 연계한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회의 시 발생하던 방대한 분량의 종이 인쇄물과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신속·효율적인 의사결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했다. 기존 확대간부회의에는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해 매번 100페이지 분량의 회의 종이 자료가 인쇄됐으며, 법제심의위원회는 8명 안팎이 참석해 평균 1100페이지에 달하는 서면 자료가 필요했다. 또 주간회의, 교무회의 등 주요 회의마다 막대한 양의 종이가 소비되고 자료 준비에 많은 행정력이 소요됐다. 이에 더해 회의 직전까지 자료 수정 및 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업무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대량의 회의 자료를 인쇄하고 배포하는 데 소요되던 교직원의 행정력 소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디지털 인프라 확충 및 행정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행정 문화를 확산
-
고리원자력본부 전복 치패 등 어패류 기장 월내항 방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항에 온배수를 활용해 양식한 어패류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방류한 어패류는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 △전복 치패 2만마리 등 5만마리이다. 강도다리 치어는 행사에 참여한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 정종복 기장군수, 어촌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월내항 인근 해역에 직접 방류했고 전복 치패는 생육 환경을 고려해 지난달 28일 길천, 월내 어촌계 해역에 사전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방류한 것으로 올해 27회째다.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양식한 어패류를 지역 해역에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소득증대를 기대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금까지 △넙치 35만마리 △참돔 167만마리 △강도다리 32만마리 △전복 76만마리 등 모두 310만마리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어패류 방류행사가 기장지역 어촌경제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에 보탬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지역과 상생
-
한밭대, 대학생·지역청년 대상 '하계방학 공기업 NCS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6 하계방학 공기업 NC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기업·공공기관 취업 희망자들에게 전형별 준비전략을 이해시키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실시간 특강 2회와 오프라인 필기시험 마스터 캠프 1회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캠프는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특강 1회 차는 오는 24일 공기업 취업설명회와 기업분석을 주제로 2026년 채용동향 등을 알아본다. 2회 차인 25일에는 공기업·공공기관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 등을 통해 평가 기준과 작성 전략을 다룬다. 3회 차는 다음달 6~7일 공기업 NCS 시험 대비 취업 캠프로 운영된다. 사전·사후 모의고사로 참가자 수준을 점검하고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의사소
-
"내가 정조대왕 될 상인가"…수원시 능행차 축제 이끌 주역 선발
경기 수원특례시는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정조대왕 역에 나광열(정자3동), 혜경궁 홍씨 역에 배경숙씨(화서2동)가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저녁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11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자유복 심사, 2차 한복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시장이 나씨에게, 이재식 시의회 의장이 배씨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6-202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 행렬에서 나씨는 정조대왕역, 배씨는 혜경궁홍씨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차기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전까지이다. 이 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라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 뒤 "2026-2027 수원 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