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서 밝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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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벽 낮춘 교통약자 '동행 충전기' 100기 설치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중심의 '동행 충전기' 100기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행 충전기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조작부 높이 조정과 화면·글자 크기 확대 등을 통해 이용성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 대비 조작부 높이는 반으로 낮아졌다. 화면·글자 크기는 약 2배 커졌다. 동행 충전기 설치는 장애인시설, 어르신시설 등 교통약자 이용 시설 등에 무상사용 부지를 신청받아 진행한다. 교통약자 이용 시설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지로 구분되며, 충전기 설치신청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장애인 거주지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이 동거하는 공동주택 등을 의미한다. 시는 공공 및 민간 교통약자 이용 시설 등으로부터 무상사용 부지를 신청받아 해당 기관의 의견과 현장 설치 여건을 고려하여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기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민 서울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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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공공건축 '현장형 교육' 완주…"이론 대신 현장 목소리에 답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도내 공공건축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마무리하며 실효성 중심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GH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운영한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17일 수원시, 24일 시흥시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지자체의 시설공사, 도서관 정책, 건축기획 담당 실무자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교육은 실무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검토 제도의 필요성과 공공건설지원센터 활용법, 신청서 작성 가이드 등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중심으로 채웠다. 부지 선정과 규모 계획, 에너지 효율화 등 공공건축 기획 단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도 함께 다뤘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맞춤형 자문도 병행했다.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즉석 컨설팅을 제공해 실무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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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해수호의 날 기념 추모공간 운영…꿈새김판도 새단장
서울시는 제 11회 회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서울꿈새김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오는 27일이다.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이때 희생된 장병들이 서해수호 55명의 용사다. 서울시청 서울갤러리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주변에 설치되는 추모공간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추모공간에는 희생자 한 분 한 분을 기억할 수 있게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과 사진을 담은 이미지가 전시된다. 공간 내 세 개의 기둥 각각에는 서해수호 3개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과 설명이 게시된다. 또 시민이 직접 추모 메시지를 작성·부착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 공간 내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의 인터뷰 영상을 상시 상영하여 당시의 상황과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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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아차 런' 28일 열린다…광화문~여의도 교통통제
서울시는 '2026 서울 유아차 런'이 오는 28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탄 영유아부터 부모와 함께 걷고 뛰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까지, 아이가 있는 5000가족이 서울 도심을 달리는 행사다. 이달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8시30분 토끼반 출발을 시작으로 거북이반,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출발한다. 코스는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 숭례문을 지나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가로질러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8㎞ 구간이다. 시는 구급차 5대와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2팀, 코스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안전요원 186명, 모범운전자 300명, 행사 운영요원 101명,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63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안전한 행사 운영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발 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앞당겨 진행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6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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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獨 프라운호퍼'와 손잡고 글로벌 연구산업 공략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손잡고 대전 지역 연구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대전TP는 지난 23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방문, 양 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대전시와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행보다. 단순 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닦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일정에는 박한오 한국연구산업협회장(바이오니아 대표)이 동행해 연구장비 및 바이오 분석기술 분야의 글로벌 공동 연구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안티바이러스 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적 협업 과제로 제시했다. 감염병 대응 기술과 분석·진단 장비를 연계한 글로벌 공동 연구 모델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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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합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의료·요양·돌봄·주거 하나로
서울시는 어르신,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맞춤 제공하는 '서울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통합돌봄은 돌봄 필요 노인(고령 장애인 포함)과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대상 △보건의료 △건강 △장기요양 △일상돌봄 △주거, 5개 분야 총 58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통합돌봄 비해당 대상자를 예비적 통합돌봄 대상으로 관리하고 6개월마다 모니터링, 필요시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초에는 자치구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형 통합돌봄의 방문진료 참여 의료기관과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올해 일차의료 방문진료기관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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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박차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 어린이 전용 복합 놀이시설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비 5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실내놀이터와 실외놀이터, 미디어아트 공간 등 3개 분야 복합 놀이시설을 만든다. 실내 놀이터는 조합놀이존, 그물놀이존, 모험놀이존, 짐볼존 등 다양한 신체활동 중심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동화구연과 라이브 스케치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향후 조성될 실외놀이터는 배메산 일원에 에어바운스, 짚라인, 네트놀이, 데크 쉼터 등 놀이와 휴식이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디어아트 공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다. 심영조 나주시 빛가람시설관리과장은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과 함께 주민 참여형 어린이 놀이시설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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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 MSI' 유치…이스포츠 입지 강화
대전시가 세계적인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이스포츠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와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6월28일부터 7월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 2전시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인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리그 중반기에 치르는 국제대회다. 하반기 월드 챔피언십(Worlds)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이스포츠 대회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려 각 지역 리그 상위 10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결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전) △브래킷 스테이지(본선) △파이널(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출전해 중반기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 이스포츠 시청률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MSI'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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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AI 전담부서 신설...중장기 전략·제도 조성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의 관리·활용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부서인 지능데이터담당관을 24일 신설한다. 지능데이터담당관은 국민권익위의 AI 도입과 활용에 관한 전반 사항을 총괄한다. △AI 활용 확산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관련 법·제도적 기반 조성 △AI·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지능데이터담당관 설치를 계기로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효율을 제고하고 국민 고충 해소와 국민권익 보호, 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위의 본연의 임무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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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 청소년 5명 중 1명은 "학교·직장 그만둘까 고민"
가족돌봄 청소년 5명 중 1명 이상이 돌봄 부담으로 학교·직장을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25년 기본 연구 과제로 수행한 '가족돌봄 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주요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9~24세 가족돌봄 청소년 5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돌봄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부모, 형제 또는 다른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가족돌봄 청소년 중 돌봄 부담으로 인해 학업이나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은 21.5%에 달했다. 특히 주돌봄자인 경우 38.5%로 크게 높아졌다. 주된 이유로는 신체적 피로(46.8%), 가족을 두고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33.9%), 스트레스와 우울감(30.6%) 순이었다. 가족돌봄으로 인해 학교나 직장(아르바이트 포함)에 지각·조퇴·결석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30.2%를 차지했다. 19~24세는 그 비율이 35.7%로 더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돌봄자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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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봉행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및 위령제단에서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추념식에는 생존 희생자·유족,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제주도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추념식 슬로건은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로 정했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제주4·3에서 비롯됐음을 알리고 4·3의 아픈 역사가 품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을 통해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 추념식은 과거를 기억하면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평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추념식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는 처음으로 '4·3 평화 대행진'이 열린다. 행진에는 청소년, 대학생, 유족, 도민 등 약 2000명이 참여해 관덕정,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시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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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유산청과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상태' 정밀 재조사
산림청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상태 정밀재조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2016년 실시됐던 '조선왕릉 석조문화유산 보존방안 공동연구' 이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조선왕릉 내 석조물의 보존 상태와 환경을 재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조선왕릉 전체 40기 중 상징성, 보존처리 이력, 석조물의 재질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10기의 왕릉 내 석조물 907점이다. 1차 연도에는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상징성이 높은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의 석조물 194점 △숲속 입지 특성을 갖고 있는 영월 장릉(단종의 능)의 석조물 16점 △손상 등급 현행화가 필요한 남양주 사릉(단종비 정순왕후의 능)의 석조물 16점을 조사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비파괴 조사·분석을 통해 석조물의 물리적 손상특성을 규명하고, 보존과학연구실은 초분광 기술을 활용해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