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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과 기회 양극화 해소 방안: 소멸하는 청년 일자리, 첫 연봉이 생애 계층으로'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8.25.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609504739275_1.jpg)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과 이를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의 반발을 두고 "이재명 정권과 유시민 작가의 관계를 두고 쓰는 말이 있다. '피차일반 오십보백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피차일반 오십보백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유시민 작가가 무슨 이유에선지 이재명 정권과 원수 사이가 된 모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라는 매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세력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고 그 길로 가라"고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한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눈물겨운 궤변으로 두둔했던 유시민 작가에게 '내란세력'이라는 낙인을 서슴없이 찍는 것을 보면서, 감탄고토의 비정함을 넘어 내란몰이의 광기를 새삼 느끼게 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동안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을 위한 '어용지식인'을 자처했다"며 "그가 민주당을 위해 야당, 2030 청년, 여성노동자들에게 망언과 궤변을 쏟아낼 때, 민주당은 그를 참된 지식인으로 떠받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유 작가)의 온갖 궤변과 막말이 국민을 향해 쏟아질 때는 아무 문제도 느끼지 못하다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쏟아지니 화가 나는 모양"이라며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 당 대표를 역임할 때, 대통령이 되면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을 보일 것을 정말 몰랐습니까?"라며 "이제 와서 갑자기 속았다는듯 분통 터뜨리고 서로 손가락질하는 모습을 보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유시민 작가의 생각과 철학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동의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 그가 남긴 다수의 궤변과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