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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저, VLM 결합 문서 AI '포커스' 출시…제품군 6종으로
인공지능(AI) 텍스트 분석 기업 인사이저가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AI 에이전트형 문서 솔루션 '인사이저 렌즈 포커스(INCIZOR LENS FOCUS)'를 출시하고 제품군을 6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커스는 기업이 자사 문서에 맞춰 문서 인식 서비스 '인사이저 렌즈(INCIZOR LENS)'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 분류부터 모델 설계·튜닝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VLM이 기업의 문서 이미지를 인식, 유형을 분류한 뒤 적합한 렌즈 모델과 추출 항목을 제안한다. 기존 모델로 처리하기 어려운 문서는 AI 에이전트가 추출 규칙과 결과 형식에 맞춰 전용 모델을 설계·튜닝한다. 문서 양식이 바뀌면 모델 재조정도 수행한다. 2025년 6월 선보인 AI 문서 분류기 기능도 포함했다. 렌즈는 광학문자인식(OCR)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는 VLM을 결합한 서비스다. 단순 글자 인식을 넘어 각 항목의 의미를 문맥으로 판단해 데이터화한다. 처방전에서 의약품명과 투약량·횟수·일수를, 진료비 영수증에서 급여·비급여 금액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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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LG CNS와 AI 스마트공장 구축…2030년까지 생산공정 자동화
GC녹십자가 LG CNS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약품 생산공정 자동화에 나선다. 오는 2030년까지 오창·화순·음성공장의 주요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생산부터 물류, 품질관리까지 제조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는 LG CNS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스마트 오퍼레이션 드리븐 2030'(SMART Operations Driven 2030) 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공장별 생산 품목과 공정 특성에 맞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해 AI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오창공장에는 현재 개발 중인 20%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SCIG)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혈장분획제제 생산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신규 품목의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화순공장에서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과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 주요 백신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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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제약 제약사 규모화·전문화 추진…수출기업 전환 방안 논의
정부가 복제약(제네릭) 중심 국내 제약기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제약사가 난립하고 내수 시장에서 과도한 영업 경쟁이 벌어지는 산업 구조를 개선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제3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업계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제네릭 산업 구조 개선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국내 제네릭 산업은 위탁생산과 공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공동생동) 등을 활용해 다수 기업이 유사한 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소규모 제약기업이 난립하고 기업별 R&D 투자 역량은 제한되는 반면, 제품 판매를 위한 영업 경쟁은 과열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제네릭 중심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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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 "바이오 투자 결실…큐리언트·디앤디·노바셀 성과 구체화"
동구바이오제약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사업화와 신약 개발, 기업공개(IPO) 등으로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망 바이오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투자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인 큐리언트는 최근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Lonza)와 이중 페이로드(약물)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의 글로벌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 2026)에서 큐리언트와 론자가 공동 개발한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SYN-duo CC)을 처음 공개했다. 큐리언트와 론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플랫폼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제3자 기술이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먼저 합의한 비율로 공유할 예정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올해 신약 개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디앤디파마텍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DD01)는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 48주 연구에서 간 섬유화 개선과 MASH 소실 등 주요 조직학적 평가지표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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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이달 말 차세대 SC 플랫폼 '이노바이오램프' 공개"
지투지바이오가 오는 29~3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글로벌 약물전달기술 콘퍼런스 'PODD 2026'에서 초고농축 항체 피하주사(SC) 플랫폼 '이노바이오램프(InnoBioLAMP)'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노바이오램프는 지투지바이오가 기존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의 성공적인 개발 및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사업 플랫폼이다. 지난 7월 셀트리온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바이오재팬(BIO JAPAN)'에서도 10여 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플랫폼의 핵심 컨셉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향후 예정된 '바이오유럽(BIO-Europe)' 파트너링에도 참가해 다국적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논의를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정맥주사(IV)에서 환자 편의성이 뛰어난 SC 제형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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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 '2026 KIC' 참가… 약동학 분석 플랫폼 소개
SCL사이언스의 자회사 SCL헬스케어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인 ''2026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2026 KIC)'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KIC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규제기관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다. SCL헬스케어는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중앙실험실(센트럴랩)의 분석 인프라를 소개했다. 센트럴랩은 다수의 다국가·다기관 임상시험 현장에서 확보한 환자 검체를 단일 기준으로 정밀 검사해 임상 데이터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핵심 기관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약물의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을 확인하는 약동학(PK) 분석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약처 지정 질량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달리티로 꼽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생체 내 거동을 비롯해 펩타이드 의약품, 체내 약물 거부 반응을 확인하는 항약물항체(ADA) 분석 데이터를 중점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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