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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년 연기' 관측까지, 모레노 감독 韓 동행 허무하게 끝나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내년 1월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지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개최지 변경 또는 '1년 연기'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 경우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과 한국 대표팀 간 동행도 6경기 만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 호주 통신사 AAP는 14일(한국시간)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아시안컵의 안전한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충돌이 진정되지 않으면 개최국 변경보다는 2028년 1월로 대회 개최를 1년 미루는 시나리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앞서 사우디는 지난 10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다국적 민간인 13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 하루 뒤 정체불명 발사체가 터미널을 또 타격하고, 리야드 도심 한복판에서도 강력한 연쇄 폭발음이 듣리는 등 현지 정세가 매우 불안한 상태다. 이 여파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 킥오프 시간이 연기되는 등 정상적인 경기 개최 역시 어려운 환경이다 보니, 자연스레 내년 1월부터 약 한 달간 사우디에서 예정된 아시안컵 정상 개최 여부에도 의문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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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라인' 은퇴 소동 여파?…축구협회 "도 넘는 선수 비난 그만"
대한축구협회(KFA)가 일부 국가대표 선수를 향한 도 넘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KFA 측은 13일 '한국 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일부 축구 팬은 최근 '국가대표 은퇴 논란'이 불거졌던 1996년생 황인범(포르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샬케) 등에 대해 거센 비판을 보내고 있다. 이에 KFA가 선수 보호를 위해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KFA 측은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축구 대표팀 선수단 관련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추측성 주장이 확산했다"며 "일부 선수를 향한 도 넘는 비난과 인신공격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경기력과 대표팀 운영에 대한 팬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존중한다"며 "그러나 사실 확인 없이 유포되는 억측과 악의적 비방으로 선수들이 과도한 비난에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부 훈련 장면이나 일상적 모습을 단편적으로 해석해 선수단 내부의 불화를 기정사실화하거나, 사실과 다른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 딥페이크 영상 등을 통해 선수를 조롱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나아가 선수 개인의 SNS와 소속팀 계정까지 찾아가 인신공격하거나 퇴출을 요구하는 등 비난의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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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손흥민 왕따 주도?..."국대 나가라" SNS 난리 나자 결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소속사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대표팀 내 불화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무관하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김민재·황인범·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의 동반 은퇴설과 함께 손흥민 등 내부 갈등설과 파벌설이 확산했다. 이는 지난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96년생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대표팀 내 파벌을 형성하고 손흥민을 따돌리는 데 앞장섰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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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이강인 악플 쏟아지는데…두산家 여친이 보인 쿨한 반응
축구대표팀 갈등설에 휘말린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과 그의 연인인 두산가 5세 박상효씨는 일부 악플에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고,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는 대표팀 퇴출을 요구하는 등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강인아 인성 좀 고치자 제발 좀", "정신 차려라", "너도 퇴출당해라", "선배한테 잘해" 등 경기력과 무관한 비난도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김민재·황인범·황희찬을 함께 거론하며 이강인이 대표팀 내 파벌 형성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어딜 손흥민 선수를 왕따 시키고 파벌을 만들어", "96라인에 붙어서 분탕질 하지 말고 같이 대표팀에서 나가라" 등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받아들인 댓글도 있었다. 앞서 유튜브에서는 이강인이 1996년생인 김민재·황인범·황희찬과 함께 손흥민을 따돌리고, 대한축구협회에 주장 교체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했다. 이른바 '96라인'의 대표팀 은퇴설 배후에 이강인이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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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다" 공항서 입 닫은 황희찬, 복귀전서 '11분' 짧게 출전 "슈팅 0·경고 1"... 샬케, 1-2 뼈아픈 역전패
최근 국가대표 은퇴설에 휩싸였던 황희찬(30·샬케04)이 소속팀 복귀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4분 무사 실라 대신 교체 투입돼 약 11분을 소화했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43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경고를 한 차례 받았다. 샬케는 후반 19분 프라이부르크 미드필더 스즈키 유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후반 40분 고토 게이스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샬케는 1승 2무 2패(승점 5)로 리그 13위에 머물렀고, 프라이부르크는 4승 1무(승점 13)로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울버햄튼을 떠나 올여름 샬케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이적 후 리그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샬케는 시즌 종료 후 300만 유로(약 45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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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즈 대표팀 은퇴설' 손흥민 고충 토로했나, LAFC 감독 "A매치 이후, 정신적 상태 얘기 나눴는데..."
대표팀 안팎의 극심한 내홍과 장거리 비행이라는 이중고를 뚫고 복귀한 손흥민(34)을 향해 LAFC 신임 사령탑은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8라운드 홈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1-1로 비겼다.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마크 도스 산토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타마라트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였으나, 이른 시간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손흥민은 이번 10월 A매치 기간 신체적 피로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 소모를 겪은 채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우즈베키스탄전 프리킥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9골을 기록하며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지만 대표팀 내부는 거센 풍파에 휩싸였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샬케04), 황인범(FC포르투) 등 1996년생 주축 멤버들의 경기 직후 눈물과 은퇴설이 불거지는 등 내부 갈등과 피로감이 극에 달했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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