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19일 첫 도어스테핑에서 "수사의 정치화를 청산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중대범죄수사청 본청이 있는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 빌딩으로 출근하면서 "형사사법개혁의 결실인 중수청을 조기에 안착시켜 국가의 중대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철저히 수호하겠다"고 했다.
개청 2주후인 지난 15일 임명된 김 청장이 취임 후 도어스테핑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취임 일성 등을 전할 취임식은 아직 예정되지 않았다.
김 청장은 지난 16일 처음 출근해 주요 현안과 업무 보고를 받았다. 당시 김 청장은 중수청의 조기 안착을 강조하며 '조기안착전담TF' 구성을 지시했다. 중수청은 "(김 청장이) 수사 착수 등 가시적인 성과를 조속히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