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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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동해안 최대 80㎜ 비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남 중·동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동해안·산지 20~60㎜,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 울산과 경북중·남부동해안·북동산지 20~60㎜(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80㎜ 이상), 부산·경남남해안과 경남중·동부내륙 5~40㎜, 제주도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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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잔 마셨어요" 택시기사 '무죄'…운전 26분 뒤 측정의 변수
음주 측정 결과 음주운전 처벌 기준치와 동일한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나와 재판에 넘겨진 택시 기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7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5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술에 취한 채 부산 해운대구에서 수영구까지 1㎞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해운대구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낮 12시20분쯤 차고지에 택시를 주차한 후 차 안에서 쉬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낮 12시46분쯤 A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당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로, 현행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면허정지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3~0.08%)에 딱 걸쳐 있었다. 검찰은 운전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이 부장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론 이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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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주체와 수사 주체 다른데 구속 연장될까…개정 형소법 곳곳에 모순점
검사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0월2일부터 시행되지만 검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설계된 권한이 형소법 곳곳에 남아있어 혼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속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이를 신청하는 주체와 실제 수사를 하는 주체가 다를 수밖에 없어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받아들일지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개정 형소법은 검사 강제수사의 핵심인 구속영장청구 권한을 수사기관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는 수사기관의 신청이 없이도 검사가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었다. 또 보완수사요구가 필요한 경우 검사의 신청에 따라 1차에 한해 법원이 연장을 허가해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검사가 직접 수사할 수 있어서 '수사가 필요한 경우'였으나 10월2일부터 직접 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완수사요구가 필요한 경우'로 바뀌었다. 법조계에선 보완수사요구라는 단서를 달았어도 '수사를 전제로 하는 구속기간의 연장' 신청을 검찰이 하는 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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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네" 김희철 분노한 '거꾸로 태극기' 논란…결국 이틀만 철거
인천시가 광복절을 기념해 내건 현수막 속 태극기 문양이 뒤집혔다는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현수막을 설치 이틀 만에 철거했다. 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시는 시청 후문 일대에 게시했던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전날(8일) 철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현수막을 시청 후문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했다. 현수막에는 '제81주년 광복절 빛을 되찾는 그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립운동가가 양손 높이 태극기를 든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후 SNS(소셜미디어)엔 '현수막 속 태극기 상하가 뒤집혀 있다'며 인천시를 비판하는 글이 확산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해당 게시물에 "X돌았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최시원도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겨 공감 뜻을 내비쳤다. 김희철은 일각에서 자신의 발언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데 선을 그으며 "좌우를 떠나 우리 국기다. 유치원생도 아는 건 칭찬받을 일도, 욕먹을 일도 아니다. 외국 팬들조차 다 아는 태극기 위치로 이러니 황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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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해한 10대, "죄송하지 않냐" 묻자 '째릿'…구속 기로
말다툼 중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10대 아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9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군(18)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A군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 호송차에서 내렸다. 검은색 반팔·반바지 차림에 오른손에는 붕대를 감고 있었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상태였다. 그는 "(어머니와) 왜 말다툼했느냐", "어머니께 죄송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아무런 대답 없이 취재진을 노려봤다. 이어 "가족과 어떤 갈등이 있었느냐", "왜 (경찰에) 자진 신고했느냐"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군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3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에서 친모 4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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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쌍방폭행?"…CCTV 고장 난 지하철, 억울하게 송치된 이유
서울 지하철에서 시비에 휘말린 한 승객이 CCTV(폐쇄회로TV) 영상이 없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 혐의로 송치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 범죄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지하철경찰대가 있지만 서울 전역에서 발생하는 지하철 범죄 전체를 수사하기에는 역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6월24일 폭행 혐의로 송치된 30대 남성 A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같은 날 쌍방 폭행으로 함께 송치된 B씨는 약식 기소했다.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5월 강북구 우이신설경전철 열차에서 다툰 A씨와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신체 접촉을 이유로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다투는 과정에서 B씨가 A씨를 열차 밖으로 강제로 끌어내려 A씨 상의가 찢어지고 휴대전화가 선로에 떨어져 파손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경찰은 열차 내부 CCTV 저장장치 고장으로 당시 장면이 정확히 찍힌 영상이 없어 일방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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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1조' 세기의 재산분할…확정여부 5일 남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오는 14일 이전에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약 9440억원의 걸린 세기의 재산분할 소송이 파기환송심에서 확정될지, 대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을 지 정해진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가 심리한 노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낸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의 재상고 기한이 오는 14일까지다. 기한 내 재상고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만약 지급하지 못했을 경우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갚는 날까지 5% 이자를 계산해 지급해야 하는데 9440억원의 하루치 이자만 1억3000만원원으로 추산된다. 재상고 기한은 원칙적으로 판결문을 수령한 날부터 2주 이내로 정해져 있다. 보통 판결문 수령한 당일은 빼고 기한을 계산한다. 다만 송달 시간이 0시면 수령 당일부터 계산한다. 민법 157조는 '기간을 일, 주, 월 또는 연으로 정한 때에는 기간의 초일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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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이 빨갱이?"…'서울우유 불매' 누리꾼에 쏟아진 뭇매
8·15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6월 서울우유가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판매한 제품 일러스트와 슬로건이 극우 누리꾼들의 불매 운동으로 번진 게 알려졌다. 역사에 대한 무지로 제품 불매까지 언급한 누리꾼을 향해 비난이 쇄도한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우유가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제작한 기념 우유팩 측면에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라는 문구와 함께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라는 문구, 그리고 백범 김구(1876~1949)의 얼굴과 소개 문구가 담겼다. 이후 한 스레드 이용자가 이 우유팩 사진을 올리며 "오늘부터 서울우유 1인 불매 들어간다"는 글을 게시했다.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커뮤니티 소속으로 추정되는 이 이용자는 이후 별도 게시물에서 김구 선생을 향해 '빨갱이'라는 표현을 쓰며, "대기업 서울우유에서 이런 자를 광고하다니 한심하다"며 불매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좋아요' 260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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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물놀이터 왜 닫았지?" 수족구·장염 번져…한강수영장은?
서울 용산의 E아파트는 단지 내 물놀이터 운영을 돌연 중단했다. 극심한 폭염에 아이들을 마땅히 놀릴 곳이 없어 평소 자주 이용하던 물놀이터가 문을 닫자 주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주민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수족구와 장염 유행으로 물놀이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환자의 침, 콧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물집의 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장난감·수건·문손잡이 같은 물건을 만지기만 해도 손을 거쳐 입이나 코로 전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3~7일이며, 발열 1~2일 후 입안과 손, 발,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 입안 물집은 통증이 심해 아이가 음식이나 물조차 삼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인후통과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1주일 안팎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통증으로 수분 섭취를 거부해 탈수로 이어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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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잠수 탄 '무단 주차' 차주, "긁었다" 문자 보냈더니…
경기 시흥의 한 식당 주차장에 낯선 차량이 장시간 무단으로 주차돼 있다가, 이를 항의한 식당 주인이 오히려 봉변을 당했다는 사연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10분쯤 파란색 캐스퍼 두 대가 자신의 식당 앞 주차장에 들어왔다. 이 주차장은 건물전용 주차장으로, 해당 시간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감자탕집만 영업 중이었다. 두 대 중 한 대만 주차하고 나머지 한 대에 둘이 타고 자리를 떠났는데, 글쓴이는 얼마나 오래 주차할 것인지 확인하려 전화를 걸었지만 신호가 울리기도 전에 계속 끊겼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2시 10분까지도 차가 빠지지 않자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역시 받지 않았고, 결국 사실은 아니지만 "차를 긁었다. 전화 좀 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차 주인과 연락이 닿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그러자 몇 초 만에 곧바로 전화가 걸려 왔다. 통화에서 상대방은 자신이 건물 내 호프집 사장과 친구라 문제될 게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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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쓰고 왜 나한테"…뜬금없는 연락에 당근 판매자 '뒷목'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한 지 10개월 만에 구매자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판매자는 2023년 8월 삼성 갤럭시 Z플립3 256GB 라벤더 색상 휴대전화를 27만원에 중고로 판매했다. 당시 구매자는 폰을 깨끗하게 써주셔서 잘 쓰겠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듬해인 2024년 6월, 거래가 끝난 지 약 10개월 만에 구매자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액정이 나갔고 수리비로 42만원이 든다며 하소연하는 내용이었다. 판매자는 왜 자신에게 그런 얘기를 하는지, 서비스센터를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구매자는 중고로 산 물건인데 그럼 누구한테 얘기를 하냐고 반문했고, 판매자는 10개월이나 쓴 물건을 이제 와서 왜 자신에게 말하느냐며 맞받아쳤다. 이어진 대화에서 구매자는 수리를 해달라는 게 아니라 판매자가 폰을 너무 싸게 판 것이라 지적했다. 10개월밖에 못 쓸 물건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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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번째? 가평 계곡서 다슬기 잡던 60대 여성 사망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새벽에 다슬기를 잡던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가평군 상면 녹수계곡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오전 3시 24분께 A 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다슬기를 잡다가 사라졌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