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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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11시간만에 종료
홍명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1시간여만에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6일 오후 8시20분쯤 충남 천안 소재 대한축구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종료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9시쯤 시작해 11시간 넘게 진행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시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축구협회 내부 자료를 검토한 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화해 선임 과정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달에는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지낸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일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전 기술총괄이사 등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정 전 회장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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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 여장 남성 침입?…경찰, 일주일째 추적 중
경기 용인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남성이 들어왔다가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쯤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서 "선글라스를 쓴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신고 대상자가 이미 현장을 벗어나 상황이 종료된 후였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신고 대상자가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발로 보이는 것을 착용한 상태였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및 주변 CCTV 등을 통해 일주일째 해당 인물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이 많았던 터라 피신고자 특정이 쉽지 않은 상태"라며 "CCTV로 동선을 추적하며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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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야구 없어요"...'극한 더위'에 주말까지 전 경기 취소
폭염으로 이번 주말까지 모든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을 논의한 끝에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15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폭염 때문에 취소된 경기는 모두 30경기로 늘어났다. KBO는 주말 사이 세부적인 폭염 대책과 시설을 마련한 뒤 오는 11일부터 리그를 재개하고, 경기 시작 시간도 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6시에 열렸던 경기는 당분간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다만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평일엔 똑같이 오후 7시 시작으로 하되 주말엔 기존과 같이 토요일엔 오후 6시, 일요일엔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또 KBO는 '쿨링 브레이크'도 도입했다. 3회 및 7회 종료 후 이닝 교대 시간을 4분으로 늘렸다. 클리닝 타임도 필요시 2분 늘려 최대 6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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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부실 감사' 유병호 구속 유지…법원 "구속적부심 청구 이유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과정에 특혜가 있다는 의혹에 대한 감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전 감사원 사무총장)의 구속이 유지됐다. 유 위원은 자신의 구속이 적법한지 법원에 판단을 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는 6일 오후 유 위원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거친 뒤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유 위원의 구속은 유지된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부터 유 위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했다. 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법원은 적부심사 청구서가 접수된 뒤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해야 한다. 유 위원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단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구속됐다. 2차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신청으로 유 위원의 구속기간은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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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또 '40도 육박' 극한 더위...'입추' 와도 폭염 안 꺾인다[내일 날씨]
절기 입추이자 금요일인 내일(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 광명, 김포, 가평, 고양, 하남, 용인, 파주 등 수도권과 횡성, 춘천 등 강원도, 광주·전주·광양 등 일부 전라권은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를,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9도를 오르내리겠다. 서울은 아침 27도, 낮 최고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인천과 광주는 38도, 대전과 대구는 37도, 부산은 35도, 울산은 34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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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검사다]3억원 잃은 피해자 있지만…그날 난 일찍 퇴근했다
나는 5년 차 검사다. 전날 밤 늦게까지 봤던 사건의 불기소 결정서에 '혐의없음·증거불충분'이라고 적었다. 유죄가 의심됐지만 재판에서 유죄를 입증할 증거가 끝내 확보되지 않아서였다. 사건은 피해액 3억여원의 투자 사기였다. 피해자는 피의자가 처음부터 사업할 생각도 없이 "점포를 확장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의자는 사업을 실제 추진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경영난으로 실패했을 뿐 피해자를 속일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 의심스러운 정황은 있었다. 피의자 회사는 투자금을 받기 전부터 임대료와 거래처 대금을 연체했고 법인계좌 잔액도 거의 바닥난 상태였다. 투자금이 입금된 직후 상당액이 현금으로 빠져나간 흔적도 있었다. 그러나 정황만으로 부족했다. 투자금을 받을 당시 피의자가 회사의 재정 상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사업을 추진할 의사와 능력이 있었는지,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를 확인해야 했다. 경찰 기록엔 없었다. 투자금이 들어온 법인계좌 내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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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의자다]경찰과 검사 앞에서 다른 말을 했다
나는 2030년 10월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10년 전쯤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주먹질을 했다가 한 차례 벌금형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길거리 싸움에 휘말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이번 사건도 술자리에서 시작됐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 먼저 몸싸움을 시작한 것은 친구였지만 친구에게 싸움을 거는 상대를 보니 감정이 올라왔다. 홧김에 빈 소주병을 손에 들었다. 이게 잘못이었다. 소주병은 법적으로 위험한 물건에 해당했다. 가게 안에는 CCTV(폐쇄회로TV)가 없었다. 경찰 수사는 목격자 진술 위주로 진행됐다. 몇몇 목격자들이 내가 소주병을 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폭력 전과가 있었던 나에게는 아주 불리한 진술이었다.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다. 로펌 홍보문을 보니 형사 사건 대응은 경찰이 전문이라고 했다. 착수금만 2000만원을 냈다. 변호사는 "구속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일단 선처를 호소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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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해자다]고소부터 2년…같은 말만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언제 끝납니까." 나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5억원이 넘는 돈을 날렸다. 경찰, 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을 오가며 피해를 당한 경위를 말하고 또 말했다. 그렇게 범인이 재판에 넘겨지기까지 2년이 넘게 흘렀다. 보이스피싱에 당한 뒤 난 고소를 위해 검찰청을 찾았다. 고소장에 내가 겪은 일을 빼곡히 적어 가지고 갔다. 서초역에 내렸는데 이제 검찰청이 아니고 공소청이라고 했다. 그래도 일단 고소장을 가져가니 직원이 "고소장은 관할 경찰서에 내라"며 돌려보냈다. 직원은 검사는 더 이상 고소·고발장을 접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곧장 경찰서를 찾았다. 떨리는 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진술서를 작성했다. 경찰서 직원은 "사건을 접수한 뒤 조사를 할 테니 귀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첫 번째 기다림이 시작됐다. "중수청으로 사건이 넘어갔습니다." 몇 달이 지나 연락이 왔다. 중수청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기관으로 사건이 넘어갔다고 했다. 나는 "왜 경찰에서 수사를 안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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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관저 이전 부실 감사' 유병호 감사위원 구속 유지…구속적부심 기각
6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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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고속도로 갓길서 포탄 발견에 6㎞ 정체…알고 보니 모의탄
경남 창녕 고속도로 갓길에서 포탄이 발견돼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군 당국 확인 결과 폭발 위험이 없는 모의탄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출처와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7분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합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갓길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28분쯤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로부터 "철제류 낙하물이 도로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낙하물이 포탄인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이후 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투입돼 확인한 결과, 발견된 물체는 폭발 위험이 없는 모의탄으로 판명됐다. 군은 해당 모의탄을 수거했으며 경남 지역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물품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군 당국은 모의탄이 고속도로 갓길에 놓이게 된 경위와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포탄 발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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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장모·처제 추행하고 "형벌 무거워"...항소한 30대, 결과는
장모와 처제를 잇달아 추행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진석)는 최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족관계 피해자들을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3년 11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처제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보다 앞선 같은 해 9월에는 세종 한 숙박업소에서 잠들어 있던 장모 C씨(40대)의 신체를 만진 혐의도 있다. A씨는 1심에서 B양과 C씨를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중형을 선고받자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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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40도·용산 39.3도 찍었다...펄펄 끓는 서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8도에 육박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40도까지 치솟았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분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낮 최고기온은 37.9도를 기록했다. 올여름 서울 공식 최고기온으로 관측 이래 역대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영등포 지역 기온이 이날 오후 1시57분 40도까지 올랐다. 다만 AWS 관측값은 폭염특보 운영에 활용하는 공식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 곳곳에서도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용산은 39.3도, 구로 38.9도, 금천 38.8도, 강서 38.7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반도 상공을 덮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다음 주에도 폭염경보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 통과 이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