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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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 안 주면 폭로"…박나래 협박한 전 매니저 2명 재판행
개그우먼 박나래를 상대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전 매니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박씨의 전 매니저 신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 매니저 A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박씨 측에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신씨가 박씨의 회삿돈 약 44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신씨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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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보쌈 프랜차이즈 놀부, 기업회생 신청
놀부부대찌개와 놀부보쌈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부장판사 김윤선)는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채권자의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등을 금지하는 제도다. 법원은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심문기일을 연 뒤 회생절차를 개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1세대인 놀부는 보쌈과 부대찌개 등을 앞세워 한때 가맹점 수가 1000곳에 달했고 연매출도 1200억원을 넘기며 성장했다. 그러나 외식업계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었다.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86억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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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수사 지연·부실 우려"…경찰 수사개혁위, 제도개선 약속
경찰 수사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가 여성·청소년 사건 전문수사관 확보와 성폭력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의 신뢰관계인 동석 보장 등을 수사제도 개선 과제로 검토한다. 수사개혁위는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진과 간담회를 열고 성폭력 피해자들이 수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들었다. 김남준 수사개혁위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 지원단체 관계자들이 실제 피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일과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개선해야 할 부분을 건의했다"며 "과거부터 해결됐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상담소 측은 성폭력 사건 수사가 지연되거나 부실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여성·청소년 사건을 담당하는 전문수사관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신뢰관계인 동석이 거부되거나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실질적 동석권 보장도 요구했다.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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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 관광객 돈 훔치고 또 찾아왔다…외신까지 탄 절도범 '집유'
게스트하우스에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 금품을 훔쳐 외신에도 보도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7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17일 오전 6시13분쯤 부산 수영구 한 게스트하우스 담을 넘어 열린 부엌문으로 침입한 뒤 객실에 있던 대만 국적 관광객의 시가 31만원 상당의 금반지 1개와 2000홍콩달러(한화 약 36만4300원)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이틀 뒤부터 3월4일까지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5차례 더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은 대만 현지 언론에도 보도됐다. 재판장은 사건 이후 대만 관광객 이용이 감소해 해당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이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장은 "피고인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뒤 같은 장소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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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18은 북한 지령" 설교한 40대 목사 불구속 송치
신도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 지령으로 벌어진 폭동'이라고 설교한 40대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소재 교회 목사인 40대 남성 A씨를 5·18 민주화운동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3일 교회 유튜브 채널에 올린 설교 영상에서 "이번 개헌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려는 게 주요 내용인데 진실은 5·18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 지령에 의해 이뤄진 공산 폭동이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보 성향 개신교 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는 같은 달 A씨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방송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전파된 발언뿐 아니라 토론회·집회 등 공연성 있는 대중 행사에서 같은 주장을 펼칠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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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상담 중 혼자 다니다 넘어져 화상 입은 한살배기…대법 "어린이집 원장 과실"
부모가 어린이집 입소 상담을 하는 사이 원장실을 나선 한 살배기가 홀로 돌아다니다 화상을 입는 사고에 대해 원장에게 업무상 과실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충남 계룡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2023년 5월 한 살배기 B군을 데리고 방문한 어머니 C씨와 입소 상담을 했다. C씨가 상담 도중 계속 원장실 밖으로 나가려는 B군을 제지하자 A씨는 C씨에게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밖에 선생님들도 있으니 자유롭게 탐색하도록 두셔라. 그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거실에서 수업 중이던 보육교사들에게 '아이 좀 봐달라'고 말한 뒤 상담을 위해 원장실로 돌아왔다. 그러나 B군은 25분간 어린이집 내부를 홀로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B군이 문이 잠기지 않은 조리실에 들어가면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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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팝니다" 고시원에 진짜 코브라·악어가…야생동물 200마리 밀수
코브라, 악어 등 국제 멸종위기종 200여 마리를 밀수해 택배로 전국에 배송하거나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등에 유통한 전문 밀수·유통 조직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승학)는 국제 멸종위기종 전문 밀수·유통 조직을 적발해 총책 A씨를 야생생물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공범 B씨 등 3명은 불구속기소했다. ━국제 멸종위기종 밀수입 후 택배로 전국 유통…"피규어, 인형 팝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국제 멸종위기종이나 외래생물종 등을 밀수입한 뒤 택배를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하거나 주택가 등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등 현지 판매책과 SNS 등을 통해 사전 협의를 하고 현지에서 접선하고 실시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야생동물을 구매했다. 밀수 과정에선 세관 적발을 피하기 위해 소리가 안 나도록 입을 결박하거나 어린 동물을 압박 포장해 철제 과자 통 등에 넣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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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찔러?" 층간소음 흉기 피해자가 가해자 됐다…폭죽 25개로 보복 방화 시도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던 20대가 7개월 뒤 해당 이웃집에 불을 지르려다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는 주거침입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명령을 내렸다. A씨는 2024년 10월5일 오후 6시44분쯤 경기 용인시에 있는 B씨 집 현관 앞에 미리 준비한 폭죽 25개에 불을 붙여 놓는 방식으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폭죽이 꺼지면서 불은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약 7개월 전 B씨 가족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에 찔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해당 사건으로 이후 A씨 정신질환 증상이 악화했고 자신이 피해를 입었던 사건의 상대방인 B씨 집을 찾아가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해당 아파트 공동현관에서 일면식이 없던 C씨의 얼굴을 흉기로 찔러 약 2주간 치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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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찬수씨(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모친상
■최정순씨 별세, 박찬수(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경수씨(전 BBS 불교방송 보도국장) 모친상, 박소현씨(KBS 아나운서) 조모상 = 6일 오전 11시44분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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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테이핑까지?" Z세대는 '슬립맥싱' 열풍…진짜 꿀잠 자려면?
"빨리 잠들고 푹 자고 싶어서 얼마 전 수면용 귀마개를 구입했는데, 효과가 있는 거 같아 만족스러워요." 예민하고 잠귀가 밝은 편이라 평소 불면에 시달려온 30대 임모씨는 요즘 '슬립맥싱'(Sleepmaxxing)에 푹 빠졌다. 슬립 맥싱이란 수면(Sleep)과 극대화(Max)를 합성한 신조어로, 수면의 질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루틴과 제품, 기기 등을 활용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더 빨리 잠들고, 더 오래, 깊이 자기 위한 모든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코 넓히고 입 테이핑까지?…피곤한 Z세대 '숙면' 열풍 ━미국 등 전 세계 Z세대(1990년 중반부터 2010년 초반 사이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숙면 루틴을 '슬립맥싱'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마그네슘 등 수면 관련 영양제 섭취 △코로 숨을 쉬도록 하는 입 테이핑 △좁은 비강을 넓히는 코 확장기 △냉감 침구 활용 △수면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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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성 스토킹하고 강제추행…70대 남성 입건
지적장애가 있는 50대 여성을 스토킹하고 강제 추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강제추행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지적장애 여성 B씨(50대)의 집에 찾아가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전에도 B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 긴급응급조치 1호(100m 이내 접근금지)와 2호(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를 처분했다. 현재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현행 스토킹 처벌법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는 조치로는 △응급조치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가 있다. 응급조치는 진행 중인 스토킹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즉시 현장에 나가 제지하는 조치다. 이 스토킹 행위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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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에 '105억' 전세금 못 받은 이승기…"대출 유도한 전세사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와의 105억원 규모 전세금 분쟁과 관련해 "단순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이 아닌 형사 범죄 영역으로 판단한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현명의 윤용석·장재원 변호사는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차가원씨의 전세금 미반환 문제가 단순히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한 문제가 아니라, 전세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이를 받아 편취한 '전세사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안은 단순히 임대인이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형태를 넘어, 유명 연예인이 거액의 대출을 받도록 해 고액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그 전세금을 편취하는 고도의 사기 수법이 전략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승기 측은 차가원 측이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이승기 명의의 전세대출 실행을 염두에 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은 과거 70억원대 매매가 추진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