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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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뇌출혈로 떠난 12살 딸과의 약속...'엄마 경찰관'의 머리카락 기부
먼저 세상을 떠난 딸과의 약속을 이어가는 한 경찰관의 묵묵한 나눔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이현주 경사(42)는 최근 약 33㎝ 길이의 머리카락을 우편에 담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의 '어머나 운동(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에 보냈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기부다. 이 경사가 머리카락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0살이었던 딸 송지윤 양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자 송 양은 "머리카락 같이 길러서 아픈 친구를 돕자"고 선뜻 제안했고, 이 경사는 딸과 함께 기부를 약속했다. 그해 8월 딸의 생일을 맞아 이 경사가 먼저 40㎝를 기부했다. 머리카락이 짧았던 송 양도 머리카락을 기르며 다음 기부를 기다렸다. 하지만 2023년 6월 송 양이 학교에서 급성뇌출혈로 쓰러지면서 비극이 찾아왔다. 수술을 위해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내야 했고,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약 2주 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하나뿐인 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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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술 마시고 사고 냈지만 음주운전 아니다?...혐의 빠진 이유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배우 이재룡씨(62)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받지 않고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운전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처벌 기준에 못 미친다고 보고 혐의를 제외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조윤철)는 이날 이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방해,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했다.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 3월6일 오후 11시5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다음날 오전 2시쯤 지인의 집에서 붙잡혔다. 송치 당시 경찰은 이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했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기소 과정에서 해당 혐의를 제외했다. 검찰은 운전하는 시점에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음주운전 처벌의 최소 기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를 검거했을 때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를 면허 정지(0.03~0.08%) 수준으로 확인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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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 35만원, 30만원...추석 전 '민생지원금' 받는 곳
경남 통영시가 올해 추석 전 1인당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남 통영시와 통영시의회는 민선 9기 출범과 제10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첫 주요 민생 현안인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총예산은 409억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원과 일반재원 60억원을 활용한다. 민생회복지원금 대상자는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 외국인 중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11만6353명(내국인 11만5865명, 외국인 488명)이다. 지급 수단은 통영사랑상품권(모바일)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앞서 통영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33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반면 시의회는 재정 여건과 향후 재정 수요 등을 고려해 1인당 30만원의 지급 수정안 등을 검토했다. 양측은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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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협 만난 경찰청 "순환인사 확대 내년 상반기 목표…대상 미정"
경찰청이 5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와 만나 내년 상반기 순환인사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대상과 범위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직협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직협 관계자들과 1시간30분가량 면담했다. 직협에서는 민관기·가민수 공동위원장과 노규택 집행위원이 참석했고 경찰청에서는 경무인사기획관과 자치경찰기획단장, 인사담당관, 경무담당관, 수사기획담당관, 개혁과제관리팀장 등이 자리했다. 경찰청 지휘부는 이 자리에서 "순환인사는 2027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대상과 범위, 방식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순환인사와 관련해 직협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직협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협은 경찰 수사개혁위원회에 현장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순환인사 추진 중단과 감찰 인력 증원 철회, 정책 추진 근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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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日여성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중 숨져
국내에 거주하는 20대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라이브 방송 도중 숨졌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팔로워 약 8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신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에서 소셜미디어(SNS) 틱톡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사망했다. 해당 장면은 실시간으로 방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는 A씨의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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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어머니를 흉기로" 신고...'치매' 시어머니 살해한 며느리
한집에 사는 시어머니를 살해한 60대 며느리가 구속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후 3시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빌라에서 시어머니인 8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온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다른 가족들이 외출해 B씨와 단둘이 있던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정신질환을, B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오랫동안 한집에서 살며 갈등을 겪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정신질환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데 B씨가 자꾸 약을 치워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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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다 넘어진 80대...폭염 속 2시간 방치, 끝내 숨졌다
전동휠체어를 타다 넘어진 80대 남성이 무더운 날씨에 약 2시간 동안 도로에 방치됐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5일 오후 2시30분쯤 김제시 검산동 한 골목길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점심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휠체어를 회전하다 담벼락에 부딪혀 도로 위에 쓰러졌다. 거동이 불편해 다시 휠체어에 타지 못한 A씨는 2시간가량 도로 위에 쓰러져 있다가 숨졌다. A씨는 "휠체어 옆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휠체어에서 떨어진 뒤 발견되지 못하고 대낮에 그대로 방치돼있어 온열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 사건 수사를 종결하면 행정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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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중" 청테이프 메모 남기고…폭염 속 놀이터에 치와와 버린 견주
폭염 속 놀이터에 반려견을 버리고 간 30대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놀이터에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아지는 놀이터 기둥에 묶여 있었으며 근처에는 '새 주인 구합니다. 유기 중'이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가 청테이프로 붙어 있었다. 이날 청주의 한낮 최고기온은 36도를 기록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이 현장을 둘러보자 A씨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견주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버린 것이 맞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아지는 태어난 지 1년이 채 안 된 치와와로, 현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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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압수수색 후 숨진 10대..."집에 부모도 없는데, 강압수사" 유족 주장
여학생과 신체 사진 등을 주고받은 혐의로 고소된 10대 남학생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경찰의 강압 수사가 원인이라며 압수수색에 참여한 경찰관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 측은 법적 절차를 따랐고, 강압적인 영장 집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A군의 유족은 지난 6월 국가와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군은 경찰의 압수수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A군이 미성년자인 여학생과 SNS 메시지로 신체 특정 영상 등을 주고받으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여학생의 아버지는 지난해 4월 A군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송파서 수사관들은 지난달 13일 오전 A군 자택에 방문해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유족 측은 해당 영장 집행이 강압적이고 위법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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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부경(전 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장)씨 장인상
■ 강대현(향년 98세)씨 별세, 김부경(전 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장) 장인상 = 5일 오전, 서울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3층 5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서울 현충원. 02-22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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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벤츠' 몰던 만취 10대, 가로수 충돌해 사망…친구는 중상
술에 취한 10대가 모친의 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5분쯤 경북 영천시 조교동 신망정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1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4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고,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있던 10대 여성 B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으며, B씨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술을 마신 후 친구 B씨를 억지로 불러내 모친 소유 벤츠 승용차에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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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40도' 찍나...서울 한낮 39도, '극한 더위' 온다[내일 날씨]
목요일인 내일(6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극한의 더위가 나타나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서울, 강화, 인천, 광명, 안산, 파주, 용인, 양평 등 수도권과 광양 등 일부 전남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