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6차례 채용 공고를 낸 끝에 보건소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를 구했다. 신안군청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1일 보건소에서 근무할 시니어 의사 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한 60대 A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예방접종 예진, 비대면·원격협진 시범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2차례, 올해 들어서는 3차례 시니어 의사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1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월급을 3300만원으로 파격 인상했고, 그 결과 지원자가 6명으로 늘었다. 3300만원은 주 5일 근무 시 나오는 세전 월급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3억9600만원에 달한다. 급여 가운데 550만원은 정부 지원금이며 나머지 2750만원은 신안군의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이는 첫 공고 당시 1100만원이었던 월급에서 3배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앞서 군은 지원자가 없자 올해 초 월급을 13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했으나 그럼에도 지원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자 이 같은 파격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정부의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은 지역 의료 공백과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은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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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헬스장서 먹튀" 비싼 PT 결제했다 날벼락...400여명 피해
전남광주 서구의 한 대형 헬스장 경영진이 돌연 잠적하면서 회원 400여명이 피해를 보는 이른바 '먹튀 사태'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에 최근 A 헬스장 경영진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30여건 접수됐다. 해당 헬스장은 불과 몇 달 전까지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헬스장 이용권 금액은 수십만원 안팎이었으나 PT(개인 트레이닝) 등 추가 프로그램을 결제한 일부 회원의 피해 금액은 수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말 기준 환불 대상 회원은 4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헬스장 직원들 역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채 지난달 중순부터 경영진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점장과 직원들은 공지사항을 통해 "경영진 및 대리인과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운영 권한과 정보도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회원분들이 환불 등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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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성과급 협약은 배임" 주주단체가 대표 고발...경찰 수사 착수
주주단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들이 회사 성과에 연동한 성과급 협약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고발 건이 경기남부청 수사 1·2계로 각각 배당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달 22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고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기로 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기본급의 1000%였던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10년간 적용하기로 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이같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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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열대야일수 '역대 1위'...중부 '폭우', 남부 '가뭄' 기후 양극화
올해 7월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최저기온과 열대야일수는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남부지방은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등 지역별 기후 양극화도 뚜렷했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7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6.8도로 집계됐다. 평년보다 2.2도 높았지만, 지난해보다는 0.3도 낮았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1994년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기온이 크게 오른 시기는 중순과 하순이었다. 제9호 태풍 '바비'가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북상하는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까지 확장하고,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도 우리나라 상공으로 확대되면서다. 하순에는 서풍이 강화되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욱 치솟았다. 경남 지역의 일최고기온은 4일 연속 역대 1위(각 해당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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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경찰 출신 장우성·장성원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내란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를 지낸 장우성 변호사(전 경찰청 외사국 총경)를 재영입하고 파주경찰서장·수서경찰서장을 역임한 장성원 변호사를 영입하며 수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장우성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4기로 2005년 경찰에 입문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수사대장·광역수사대 지능계장 및 강·폭력계장, 경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장, 성북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등을 거치며 경제·강력범죄와 사이버수사, 외사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사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0년 태평양 형사그룹에 합류해 기업형사 및 수사 대응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5년 내란특검 특검보를 지내고 올해 다시 태평양에 복귀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한 장성원 변호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경찰청 등에서 형사, 사이버, 안보, 과학수사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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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인숙 투숙객 머리 둔기로 치고 "시끄러워서"…60대 구속 송치
서울 동대문구 한 여인숙에서 평소 앙심을 품은 다른 투숙객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 투숙객이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동대문구 제기동 한 여인숙에서 40대 남성에게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는 A씨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해당 여인숙에 장기 투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피해자가 평소 시비를 걸어 참아왔다"며 "시끄럽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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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녀들 같아서" 태국 여행객들 밥값 내주고 떠난 어르신[오따뉴]
한국 여행 중 한 할아버지로부터 따뜻한 배려를 받았다는 한 태국 여성 관광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한 태국인 틱톡 이용자는 지난 6월 15일 자신의 계정(@Maythaphan)에 한국 여행 중 한 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친구와 함께 식사 중인 이 여성에게 옆 테이블에 있던 할아버지가 "맛있게 먹어. 필요한 거 더 시켜, 괜찮아"라고 말을 건넸다. 여성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이 할아버지는 "나는 나이가 많아. 내 손녀들처럼 보여서 밥을 사주고 싶었어"라면서 "걱정하지 마. 원래 그런 거야"라고 다정히 말했다. 또 여성들의 음식이 부족하진 않은지 살피면서 필요하면 막걸리도 하나 더 주문하라고 권했다. 할아버지는 식당을 나가면서 여성들 대신 음식값 6만원을 계산했다. 식당 사장도 "밥은 서비스"라며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화답하며 할아버지의 배려에 힘을 보탰다. 여성들은 어르신과 사장님에게 여러 차례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국어로 자기들끼리 방금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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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역할만 하겠다"더니...용산엔 '김건희 집무실', 10억 들였다?
윤석열 정권 초기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를 위한 집무 공간이 존재했다는 정황과 진술을 특검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최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을 수사하던 중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영부인을 위한 집무실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의 집무 공간이 용산 대통령실 한층의 절반 수준이었고, 유리창 등 방탄시설을 갖추는 데만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쓰였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집무실 방탄설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말 대선 후보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부인은 그냥 대통령의 가족에 불과하다"며 배우자 의전 등을 맡는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또 대선 과정에서 허위 경력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제기되자 김 여사는 직접 나서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며 공적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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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코리아 첫 압수수색…모욕 혐의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지 2개월여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8시50분쯤부터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프로모션 기획의 고의성 여부를 확인할 기업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논란 발생 직후 자체 감사 자료를 제출했지만, 프로모션을 담당한 일부 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경찰은 이후 양종환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관계인 조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양 상무 등을 상대로 신세계그룹의 프로모션 기획 경위와 윗선 관여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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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목욕·빨래 봐도 단속원 '모르쇠'…"회사에 근무태만 말해" 뻔뻔
최근 청계천에서 빨래와 목욕을 하는 사람이 등장한 데 이어 외국인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까지 포착된 가운데 이를 단속해야 할 직원이 '나 몰라라' 식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채널A는 최근 각종 민폐 행위로 몸살을 앓는 청계천 일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청계천에 자리를 잡고 앉은 한 여성이 바가지로 푼 물을 몸 구석구석에 끼얹어 씻은 뒤 빨래까지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지난달에도 목욕하는 모습이 포착돼 SNS(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된 인물이다. 취재진이 찾아가자 여성은 "무슨 목욕이냐. 나 아니다. 얼른 가라. 나 직접 목욕할 때 목격하면 오라"라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청계천에서 흡연하는 외국인들도 등장했다. 취재진이 신발을 옆에 벗어둔 채 물가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게 다가가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 중국 분들이시냐"고 영어로 묻자 남성은 "중국인"이라고 영어로 답했다. 이에 취재진이 "여기는 금연 구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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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점프에 날아간 아이, 골절·성장판 손상...어린이집 "혼자 다쳤다"
어린이집 교사와 함께 키즈카페 트램펄린을 이용하던 35개월 유아가 무릎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트램펄린은 성인 출입이 금지된 기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5월22일 시흥시 한 키즈카페에서 발생했다. 이날 월간 생일파티를 위해 키즈카페를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트램펄린에서 놀던 중 교사가 트램펄린에 뛰어오르면서 사고가 났다. 당시 트램펄린에서 놀고 있던 아이 옆으로 올라온 교사는 강하게 7차례 점프했고, 그 반동으로 아이는 옆으로 튕겨 나갔다. 충격으로 한동안 못 일어난 아이는 결국 오른쪽 무릎 골절 및 성장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 어린이집 측은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뛰다 다쳤다"고만 알렸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직접 키즈카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교사의 행동을 문제 삼자, 어린이집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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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도 아빠랑 살라는데…물건 던지고 때리는 아내 "아이 못줘" 생떼
폭력적인 아내와 이혼한 남편이 자녀의 친권을 따냈음에도 아들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률상담을 부탁했다. 5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아내와 3년간 피 말리는 이혼 소송을 했다는 남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들이 첫돌을 넘길 무렵부터 아내와의 갈등이 심해졌다. 육아를 함께 하기 위해 육아휴직까지 사용했지만, 아내는 육아 방식이 조금만 달라도 불같이 화를 냈다. 한번 화가 나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아내는 아이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물건을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질렀고, A씨를 꼬집거나 할퀴고 때리는 일도 있었다. A씨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보려 했지만 폭력과 갈등이 반복되니 못 견디겠더라. 결국 집을 나왔고 변호사와 상담한 뒤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혼하더라도 아이를 직접 키울 생각이었다. 아이를 사랑하기도 했거니와, 감정조절이 안 되는 아내에게 아이를 맡겨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다. 3년간 친권과 양육권을 둘러싼 다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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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코리아 첫 압수수색
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