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수사 11개월째…경찰 넉달째 "곧 마무리" 되풀이

13개 의혹 판단 대부분 마무리…최종 보강수사 진행 "검찰 보완수사 없도록 하겠다"…10월 개정 형소법 시행 앞두고 부담 수사 장기화에 정치적 해석 잇따라…25일 수사심의위서 적법성 심의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4개월째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와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보강 수사가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처분 시점을 둘러싼 각종 정치적 해석도 이어지고 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해 "필요한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4개월째 비슷한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박 청장은 지난 4월에도 "머지않은 시간 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라는 입장을 이어왔지만 김 의원을 둘러싼 13개 의혹에 대한 송치 여부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