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6년간 함께한 아내의 외도 정황을 발견한 남성이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거나 흥신소에 의뢰해 추가 증거를 확보해도 되는지 법적 조언을 구했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6년 차 3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와 아내는 10년간 연애한 끝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내는 A씨와의 대화를 피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좋아하는 영화나 책 이야기를 꺼내도 "당신은 잘 모르잖아", "이런 데 관심 없잖아"라며 말을 끊었다. A씨는 아내와 대화하기 위해 평소 읽지 않던 분야의 책까지 찾아보며 노력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졌다. 아내는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걸었고, 퇴근 후나 주말에는 "회사 일 때문에 연락할 일이 있다"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내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메신저 대화를 발견했다. 아내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남성과 '자기야 사랑해', '주말에 보고 싶다' 등 애정 표현을 주고받은 내용이었다. A씨는 "아내에게 당장 이혼 서류를 던지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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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레 날 걱정하더라"…리센느 반응 전한 김선태, KBS 웹예능 자진하차
KBS 신규 웹예능 '돈선태'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무섭노' 논란을 재차 언급하면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이자 '돈선태' 단독 MC를 맡은 김선태가 자진 하차했다. 김선태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중파 방송 단독 MC를 해보니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소속사가 따로 없어 혼자 있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김선태는 "제작진과의 소통 문제에서도 사실 어려움이 있었다"며 "제 탓이다. 진짜 핑계를 안 대고 제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단독 MC로서 방송을 이끌어가는 거에 대해서 제가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돈선태'에서) 자진 하차하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며 "하차하는 게 쉽지는 않다. 계약도 있고, 방송국이라는 게 무겁지 않나. 저를 믿고 정규편성을 해주셨지만 제가 그럴 능력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리센느 소속사 대표님과도 통화를 했다, 대표님께 직접 사과를 드리고 멤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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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나라 관광객 민폐?...용산 전쟁기념관서 탱크 위 '인증샷'
전쟁기념관을 찾은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이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한 여성은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경고판을 무시한 채 안으로 들어가 탱크 앞에서 손을 높이 들고 브이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한 남성은 탱크 바퀴를 밟고 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했으며, 그 옆에서는 커플이 탱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쟁기념관은 전쟁, 군사 관련 역사적 전시물을 활용해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관"이라며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자 유엔 참전국 희생자들도 기리는 곳에서 이런 잘못된 관람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유적지에서 발생해 온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복궁 돌담 아래서 중국인 남녀가 나란히 용변을 보기도 해 질타 받았고, 무엇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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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인정하고 살인은 침묵…'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집 압수수색
경찰이 '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사건 피의자 50대 남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 나모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경기 파주에 있는 나씨의 주거지다. 나씨는 지난 2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27일 나씨에 대한 마약과 살인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성남수정서는 CCTV(폐쇄회로TV) 영상으로 나씨를 추적해 28일 새벽 1시42분쯤 수유동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나씨를 검거했다. 검거 직후 나씨와 동행해 범행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숨진 피해자를 발견하고 사건 발생 관할지인 강북서에 사건을 인계했다. 체포 당시 현장에서는 마약류 물품이 발견됐다. 나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 필로폰과 대마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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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폭염' 양산, 41.4도 기상 관측사상 최고치...창원·부산 '폭염중대경보'
31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41도를 넘어서며 이 지역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 상세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쯤 경남 양산의 기온은 41.4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1시22분쯤부터 41도를 돌파했다. 체감온도는 39도에 달했다. 이는 양산에서 기상 관측 이래로 최고 기온이다. 다만 이 기온은 공식 기록(ASOS·종관기상관측소)이 아닌 비공식 기록(AWS·자동기상관측장비)으로 측정됐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전국 공식 기준 기존 최고기온은 2018년 8월1일 홍천에서 기록된 41도였다. 아울러 양산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사흘 연속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역시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로 처음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양산과 창원 등 경남 일부와 부산 전역(부산 동부 제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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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 중 천장서 마약류 와르르…전 주인 "왜 신고해서 일 키우냐"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욕실 천장에서 마약류 의약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 집주인은 "내가 병원서 받아 보관하던 약인데 왜 경찰에 신고해 일을 키우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청주 한 아파트 욕실 천장에서 지난 22일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 7개 상자와 마약류 진통제인 염산 페치딘 5개 상자가 발견됐다. 해당 의약품은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철거 업체가 욕실 벽면 타일과 세면대를 철거한 뒤 천장을 뜯는 과정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포폴과 염산 페치딘은 수면마취와 통증 완화 등에 사용되는 마약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약물이다. 이에 공사 업체는 경찰에 신고해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그러자 공사 직전까지 해당 세대에 거주했던 전 집주인이 철거 업체에 연락, 경찰 신고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집주인은 "병원에서 받아 보관하던 약"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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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그러더니..."집 좁아" 아파트 복도에 에어컨 '실외기' 둔 이웃
아파트 복도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한 이웃 때문에 괴롭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주민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며칠 전부터 복도 한복판에 실외기가 떡하니 설치돼 있더라"며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잔다. 윙윙 돌아갈 때마다 땅이 울려서 새벽에 지진이 난 줄 알고 깬 적도 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더 기가 막힌 건 작년에도 똑같은 짓을 반복했던 집이라는 것이다. 작년에도 복도 중간 벽면에 실외기 달아놓고 며칠 동안 뻔뻔하게 살다가 주민 항의 받고 치우더니 올해 또 이런다"며 "왜 그랬는지 물어보니까 집이 좁다고 집 안에 두기가 싫다고 하더라. 남들 피해주면서 본인 편하겠다는 이기심이 진짜 치가 떨린다"고 했다. 아파트 복도 실외기 설치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이웃이 복도에 2단 선반을 놓고 그 위에 에어컨 실외기를 올려놔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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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남 양산 41도…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
31일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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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연장 취소소송 각하…"항소할 것"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법무부의 출국정지 연장 신청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각하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부장판사 김태환)은 31일 모스 탄 전 교수가 "출국정지 연장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법무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각하 판결을 내렸다. 그의 출국정지는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유지된다. 각하는 소송이나 청구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본안 심리 없이 재판을 끝내는 것을 말한다. 서울행정법원은 모스 탄 전 교수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 그는 앞서 지난 28일 법원에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하고 법무부가 그에게 내린 추가 출국정지 처분에 대해서도 취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앞서 법무부는 탄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3차 추가 출국정지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선고 직후 모스 탄 전 교수의 대리인은 취재진에게 "법무부 장관이 내린 2차 출국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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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연락 끊자 아들에 "말 전해줘"..."팬? 스토커?" 판단 쟁점은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확산하면서 팬과 연예인의 관계가 어디까지 허용되고, 어느 순간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황정민 측과 의혹을 제기한 여성 A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A씨는 황정민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2023년 8월과 9월, 2024년 3월 등 세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황정민이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 대해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결정했고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지만 A씨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4년 2월 황정민이 연락을 차단하자 황정민의 아들에게 연락해 "연락을 풀고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전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에도 장문의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냈고 하루 동안 수십 차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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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리걸·범용 AI 통합해 전사적 AI 업무체계 구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글로벌·국내 리걸 AI와 범용 AI를 아우르는 전사적 AI 업무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일 글로벌 리걸 AI 플랫폼 '하비(Harvey)'를 전사(全社) 도입한 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오픈AI(OpenAI)의 기업용 AI 솔루션인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전 구성원 대상으로 운영한다. 태평양의 AI 업무체계는 업무의 목적과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AI를 골라 쓰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국제 계약 검토나 해외 법령 분석 등 글로벌 법률 업무에는 하비를, 국내 판례·법령 검색과 국내 사건 관련 업무에는 '엘박스', '슈퍼로이어' 등 국내 법률 환경에 특화된 리걸 AI를 활용한다.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번역 등 범용 업무에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한다. 여기에 태평양이 축적해 온 내부 지식과 실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과 업무 지원을 수행하는 자체 AI를 별도로 구축하고 있다. 자체 A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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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들이 진술 거부"...강선우 '갑질 의혹' 고발 모두 불송치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 관련 고발 사건 모두에 대해 불송치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월 강 의원의 근로기준법 위반, 국회 위증, 업무방해, 직권남용, 강요 등 혐의 고발 사건 5건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강 의원 행위가 개인적 친분이나 국회의원으로서의 영향력을 이용해 보좌관에게 개인사를 떠넘긴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요 혐의와 관련해서는 피해를 주장한 보좌진들이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해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위증 혐의도 불송치됐다. 형사처벌을 위해 국회 증언감정법상 국회의 별도 고발이 필요한데 고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수성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강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전직 보좌진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강 의원은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처리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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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살해' 정재환, 흉기 3개 번갈아 40번 공격…폰으로 촬영까지
경북 경산에서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재환(24)이 흉기 3개를 번갈아 사용하며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정재환은 범행 과정에서 3개의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 A씨를 40차례 이상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 소파에서 흉기 2개, 쓰러진 피해자 머리 위에서 1개를 발견했다. 검찰은 부검과 과학수사 등을 통해 3개의 흉기를 증거품으로 인정했다. 정재환은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시던 다른 친구를 폭행하다 말리던 A씨를 공격했고, 저항 능력을 완전히 잃었는데도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목, 어깨, 등, 복부 등 40여곳에 깊은 상처를 입어 다발성 손상에 의한 과다출혈로 숨졌다. 정재환은 범행 직후 바닥에 고인 피해자의 피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직후 몸에 피를 잔뜩 묻힌 알몸 상태로 아파트를 나와 1시간가량 거리를 활보했다. 편의점에 들어가 계산도 하지 않은 채 우유를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