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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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지게차 흔들어 직원 추락→기절…"이 정도면 살인미수" 고소
경기 김포시 한 식자재 업체 직원이 사장의 장난으로 지게차에서 떨어져 다쳤다며 사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30일 뉴스1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통진읍 한 식자재 업체에서 3년간 근무했던 40대 A씨는 최근 업체 대표 B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초 지게차에 올라 작업하고 있었는데 B씨가 장난친다며 지게차를 흔들어 약 5m 높이에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옆에 쌓여있던 상자 쪽으로 떨어진 뒤 바닥으로 추락해 잠시 의식을 잃었으며,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친 게 아니라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후유증으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직원 등 목격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B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A씨 형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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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고립' 시달리는 직장인들…"돈 없어" 정신건강 치료 못 받는다
국내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비용 부담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텔러스헬스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텔러스 정신건강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의 정신건강 지수는 56.9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5점 상승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46%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44%는 중위험군으로 분류돼 전체의 90%가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가장 취약한 영역은 우울감과 고립감이었다. 우울감 지수는 49.3점으로 5분기 연속 가장 낮았고, 고립감(49.9점), 불안감(50.5점)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응답자의 45%는 우울감을, 44%는 고립감을, 43%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정신건강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부담이었다. 응답자의 45%가 비용을 장벽으로 꼽았으며,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기 어렵다는 응답은 26%, 적절한 지원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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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서 '미확인 비행체' 해프닝…알고보니 한미 훈련 드론
경기 북부 일대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감지돼 주민 대피 문자가 발송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으나,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미군 무인기로 확인됐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북부 일반전초(GOP) 이남 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감시장비에 식별돼 군이 대응 작전에 나섰다. 확인 결과 해당 기체는 한국 해병대 1사단과 미 해병대의 연합훈련에 참가 중이던 미군 드론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강원 철원군 일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에 무인기가 식별됐다며 한때 주민 대피 문자가 발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정상 조치했다"며 "해당 무인기가 주한미군 소속인지, 주일미군에서 반입된 장비인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추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도 "미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 간 연합 훈련 중 발생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 군 및 지역 당국과 계속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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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손흥민 선발 제외는 '인터뷰 갈등' 보복?…"전술적 판단" 해명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당시 손흥민과 이재성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전 선발 제외를 둘러싼 '보복성 기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홍 전 감독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손흥민과 이재성의 선발 제외는 전술적인 판단이었다"며 "선수단과 의견 충돌이나 보복성 결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논란은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남아공전(0-1 패배) 이후 불거졌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이재성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대표팀이 대회 기간 훈련 전 기자회견을 중단한 것을 두고, 홍 전 감독이 인터뷰 재개를 반대했던 손흥민과 이재성에게 불만을 품고 선발에서 제외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인터뷰를 다시 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고, 선수들과 충돌한 사실도 없다"며 "선수단 내부에 서로 다른 의견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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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35)이 구속됐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태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성착취물 제작·성착취 목적 대화) 혐의를 받는 최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최 전 시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약 1년간 3차례에 걸쳐 세종 등지 숙박업소와 자신의 차량 등에서 여중생 A양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A양에게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양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고, 다른 국적 여성과 함께 성관계하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대화를 한 혐의도 있다. 최 전 시의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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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8도 '가마솥더위'…밤엔 곳곳 열대야
금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경남권에는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부산중부·부산서부·양산·창원·김해 등 일부 경남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7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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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영섭 뉴스1 대표 모친상
■허순길씨 별세, 이춘섭·영자·정자·영섭(뉴스1 대표)·윤섭(한국바이린 사원)씨 모친상, 이상규·이계선(대전 을지의원 원장)씨 장모상, 이정숙 안연정 류혜란씨 시모상, 이정용 정빈 용세 용민 채영 상준씨 조모상, 이학승 학명 태훈 태연씨 외조모상 = 30일 오후4시, 평택 교원예움장례식장 2층 202호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031) 65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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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경찰 행세' 딱 걸렸다…경광봉에 무전기까지, 왜?
잠실야구장에서 경광봉, 무전기 등을 들고 경찰 행세를 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경찰제복장비법 위반 혐의로 지난 25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5일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경찰 POLICE'라고 적힌 표식과 경광봉과 무전기 등을 착용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서는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KBO 리그가 열리고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어릴 적 경찰이 되고 싶었던 기억 때문에 장비 등을 착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경찰 제복 또는 경찰 장비를 착용·사용·휴대한 경우는 처벌될 수 있다. 유사 장비 역시 착용이 금지된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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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 안 들어서"…90대 이웃 살해한 60대, 항소심도 중형
다른 이웃과의 갈등에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90대 이웃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건우)는 살인과 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이웃 B씨를 넘어뜨려 머리를 내리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에서는 별건으로 실형이 내려진 폭행·모욕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다. 당시 A씨는 B씨가 의식 잃은 것을 보고도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뒤에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험담한다고 생각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던 중 다른 이웃과의 갈등 상황에서 B씨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에서 경찰에 자수한 것에 대해 형법상 감경 대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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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찡했다" 면접비 봉투에 '감동 편지'...취준생 울린 '이 회사'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국토안전관리원이 면접에 응시한 지원자들에게 전달한 편지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국토안전관리원 면접에 다녀왔다는 A씨는 공기업 취업 커뮤니티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감동받았다"며 "면접 끝나고 면접비 봉투를 주시면서 편지까지 같이 넣어줬는데, 그냥 형식적인 문구라고도 이거까지 챙겨주는 게 지원자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 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채용 담당자는 편지에서 "멀리 진주까지 와서 면접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소의 제약과 채용 과정의 정해진 절차로 인해 힘든 하루였을 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했다. 이어 채용 담당자는 "좋은 결과로 우리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번 기회가 소중한 경험이 되어 앞으로의 도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꿈을 이루시기 위해 노력하는 지원자님의 하루하루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의 면접비이지만 진주에서의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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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오피스텔 살인' 50대 남성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박사랑)은 30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나모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나씨가 출석을 포기하면서 심문기일을 취소했다. 현재까지 제출된 수사 기록 등에 대한 서면 심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나씨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나씨는 지난 28일 새벽 1시42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마약 혐의 관련 수사를 하던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한 제보자로부터 "나씨가 마약을 하고 사람도 죽인 것 같다"는 취지의 제보를 접수하고 나씨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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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소법 개정안 통과 초읽기에 "핑퐁은 어쩌나"…우려 속 긍정 평가도
형사사법 체계의 큰 변화를 가져올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법조계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볼 부분도 있다는 평가 역시 공존한다. 30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형소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설 예정이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은 처리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 오후에는 형소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범죄수사 근거 조항을 삭제하고 검사는 공소제기·공소유지와 영장 청구, 경찰 수사에 대한 법률적 심사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편했다. 앞으로 경찰이 사건을 송치하면 검사는 기록을 보고 기소 여부만 판단한다. 기소를 하기에는 수사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검사가 구체적인 이유와 내용을 적어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요구를 이행해야 하며 요구를 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 결과와 사건기록을 다시 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