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
최신 기사
-
"5·18은 무장 폭동" SNS 댓글 쓴 20대 여성…검찰 송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18 민주화 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5일 광주 지역 등에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SNS 게시글에 '5·18 민주화 운동은 반국가세력에 의한 무장 폭동'이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댓글을 캡쳐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5월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건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허위 사실을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왜곡은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모욕과
-
지금 더위는 예고편..."살벌한 더위 온다" 다음주 수도권 '37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폭염과 열대야는 열흘 넘게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며 "경남권을 중심으로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전역(동부 제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체감온도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의 배경으로 '이중 열돔(고기압)'의 형성을 꼽았다. 뜨거운 공기의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폭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특히 티베트고기압은 구름을 막아 강한 햇빛이 지표면을 뜨겁게 달구는 결과로 이어진다. 여기에 북태평양고기압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함께 발생한다는 것이 기상
-
경찰대, 고교생 대상 '폴리스 아카데미'…과학수사·체포술 체험
경찰대가 경찰관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와 체포술, 사격 등 경찰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찰대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 폴리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경찰견 훈련과 지문 채취 등 과학수사 체험, 체포술, 사격술, 순환식 체력검정 등에 참여했다. 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협력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찰대 학생들로 구성된 교육단은 행사 기간 참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 진행과 생활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은 교육단과의 대화를 통해 경찰대 생활과 경찰관의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청소년 폴리스 아카데미는 경찰관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경찰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23차례 열렸으며 누적 참가자는 2693명이다. 경찰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경찰의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
"학폭 당해본 소감 묻는 격"…KBS '돈선태' 2차 가해 청원 등장
KBS 신규 웹예능 '돈선태'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무섭노' 논란을 재차 언급하면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 청원까지 등장한 가운데 출연자와 제작진은 잇따라 사과했다. 30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유튜브 돈선태 선공개분 관련 민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무섭노' 논란은 이미 끝났는데 왜 다시 재점화시키려고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잘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이유 없이 폭력을 당했는데, 폭행당한 일을 다시 들춰내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채널 호스트인 김선태씨가 의도적으로 '~노'라는 발언을 유도하고 아픈 상처를 다시 꺼내는 부분이 그대로 송출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학폭 피해자에게 '학폭 당해보니 어떠셨냐'고 묻는 것과 같다. 공영방송에서 해야 할 일인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논란 이후 출연자 김선태를 앞세워 책임을 전가하거나 글자 사과문 한 장으로 사태를 넘기려는 제작진의 태도를
-
'왕복 10차선' 무단횡단...대전서 일본인 50대 여성 사망
대전에서 왕복 10차선 도로를 건너던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1분쯤 대전 유성구 궁동의 한 왕복 10차선 도로에서 일본 국적 여성 A씨가 2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B씨도 사고 충격으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중 B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상관이 때렸다"…술자리 시비 붙은 경찰관들, 결국 112 신고
현직 경찰관이 함께 술 마시던 부하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과 B경사 간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이다. 같은 부서 소속인 이들은 전날 새벽 1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다. 당시 B경사는 A경감으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술집 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일방적인 폭행이었는지, 서로 몸싸움을 벌였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대로 감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빵집 면접' 홍명보, 연봉 38억설에..."그보단 적어, 액수 비공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8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홍명보 전 감독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2년 전 당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만났을 때 어떠한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축구협회는 2024년 7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후 공석이었던 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당시 이임생 이사가 홍명보 전 감독 집 앞 카페(빵집)에서 면담 형식으로 면접을 본 사실이 알려지며 불공정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홍명보 전 감독은 "집 앞에서 (이임생 이사를) 만난 게 국민이 보시기에 불투명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봉 38억원을 받았다는 해외 매체 주장에 대해선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38억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받았다"며
-
문어 잡으려고? 허가 없이 한림항 뛰어든 남자…잡고 보니 현직 해경
현직 해양경찰관이 허가받지 않고 문어를 잡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돼 과태료를 물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쯤 제주시 한림항 연안에서 40대 해경 A씨가 해상교통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A씨는 수트를 입고 입수해 문어 등을 잡았으며,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해경에 신고했다. A씨가 입수한 수역은 선박이 자주 다녀 수중 레저 시 사전에 허가받아야 하는 해양레저허가 구역이었다. 그러나 A씨는 별도의 허가를 받지 않고 물에 들어가 문어 등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경은 A씨가 마을어장 등은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무허가 레저활동에 대해서만 적발해 조치했다. 특히 조사 결과 A씨가 현직 해경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자체적으로 A씨에 대해 직권경고 조처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황정민 "첫 데이트" 카톡 후 A씨와 네번의 만남→스토킹 고소까지
2023년 8월15일, 배우 황정민은 한달 전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만난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첫 데이트인데 집까지는 데려다줘야지." "넘 설렌다", "내가 (차를) 가져갈게. 둘 중 하나는 가져가야지." 황정민과 A씨는 이튿날 저녁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 술집에서 만나 약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A씨는 "황정민은 술자리에서 동반 여행을 제안했으며, 자신이 부부관계를 수년째 못하고 있고 정신과적 치료를 받고 있다는 등 내밀한 사정을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황정민과 A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네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동부이촌동에서 '첫 데이트'를 마친 황정민은 같은 해 9월11일 루마니아 출국 전에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A씨와 만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영국으로 출국하는 A씨에게 "유럽에서 봐도 좋겠다"며 만남을 제안했지만,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는 않았다. 루마니아에서도 연락은 이어졌
-
"물에 사람 떠 있다"…평택호서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중
경기 평택시 평택호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사람이 엎어진 상태로 물에 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검시를 진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직 사망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과 주변 조사 등을 진행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찰, 31일 밤 전국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4225명 투입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와 유흥가 등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휴가지 이동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인 오는 31일 야간시간대 전국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피서지와 지역별 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전국 733곳을 단속 지점으로 정했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4225명과 순찰차 1580대를 투입한다. 단속 장소를 일정 시간마다 불시에 옮기는 이동식 '스폿형 단속'도 적극 활용한다. 특정 장소나 시간대만 피하면 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인식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도경찰청별 주 2회 일제 단속과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휴가철 분위기에 휩쓸려 단 한 순간이라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며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위협하는 범죄"라고 말했다.
-
'계약 만료' 핑계 안 통해…노동위 복직명령 안 지킨 대표 유죄
계약기간이 이미 끝났다며 노동위원회의 원직복직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현대자동차 판매대리점 대표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대차 지역 판매대리점 대표 조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씨는 2019년 1월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 A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A씨의 판매용역계약은 다음 날인 2019년 1월15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계약 해지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를 즉시 원직에 복직시키라는 구제명령을 내렸다. 조씨는 중앙노동위원회 재심과 행정소송을 거쳤지만 2022년 6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해 구제명령이 확정됐다. 그럼에도 조씨는 A씨에게 신원보증서류 제출 등을 요구하며 실제 복직시키지 않았다. 검찰은 노동위원회의 확정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노동조합법상 구제명령 위반죄로 기소했다. 조씨는 "판매용역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