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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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띠·깜빡이 위반' 벌점 추진…10월 집중단속도
경찰이 안전띠·안전모 미착용과 방향지시등 미사용 행위에 벌점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두 달간 홍보·계도를 거친 뒤 10월부터 연말까지 집중단속에도 나선다. 경찰청은 현재 범칙금만 부과되는 좌석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방향 전환·진로 변경 시 신호 불이행 행위에 벌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관련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가경찰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교통 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벌점 도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전띠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고 치사율은 착용했을 때보다 2배 이상 높다. 방향지시등 미사용은 최근 3년간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접수·처리 건수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경찰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착한 운전' 캠페인을 통해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 뒤 10월부터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홍보·계도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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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5도 넘는다"...서울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서울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에서 한 단계 더 격상된 단계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울 서북권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최고체감온도는 31.4도로 기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남부지방 중심 35℃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 더위가 이어지는 경남을 중심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 더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필수업무 외 야외활동·작업은 중단·연기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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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노인에게 침 뱉고 낄낄…킥보드 난동 중학생들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심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10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범 B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오후 6시쯤부터 약 4시간 동안 평택시 세교동 통복천과 비전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민 8명에게 침을 뱉거나 욕설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동킥보드 1대에 함께 타고 이동하면서 일면식 없는 행인들을 상대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피해 시민들 중에는 노인, 임산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잇따르는 신고에 현장에 출동했고 A군과 B군을 검거했다. 이들은 범행 동기 등에 관해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B군은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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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허위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 불구속 송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20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9일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10월15일부터 2022년 2월21일까지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 '손실만 봐서 그 사람하고는 절연했다'는 취지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해당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관련 사실관계와 판례 법리를 종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별도의 대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도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상태다. 법원은 지난 27일 윤 전 대통령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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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 할머니 빠져" 급류에 바위 잡고 '끙끙'...극적 구조
경기 의정부 중랑천에서 급류에 바위를 붙잡고 버티던 80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27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할머니가 중랑천에 빠져 바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거센 물살 속에서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수난 구조 장비를 던졌으나 A씨는 양손으로 바위를 잡고 있어 건네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구급대원 2명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특별한 외상이나 건강 이상 없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가 중랑천에 빠진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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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갔더니 "헬멧 벗고 인적사항 적어라"...부산 아파트 논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기사에게 헬멧을 벗고 인적사항을 작성하도록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에서 배달기사로 일하고 있는 A씨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해운대주민'에는 '배달기사의 인권이나 개인정보가 배달료 2200원보다 못한 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분24초 분량의 영상에는 A씨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과정 중 관리실 직원, 주문자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A씨는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를 찾았지만, 관리실 직원으로부터 헬멧을 벗고 인적사항을 작성해야 출입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가 "왜 헬멧을 벗어야 하느냐. 그런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고 거부하자 관리실 직원은 "불편해도 다 그렇게 한다"며 헬멧을 벗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A씨는 "오랫동안 배달을 다녔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다른 아파트에서도 개인정보를 적거나 헬멧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입주민과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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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허위사실공표' 윤석열 전 대통령 송치
29일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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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진 게 청문회 할 일?"…홍명보 청문회, '왜 졌나'보다 중요한 질문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회로 이어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는 오는 30일 대한축구협회(KFA·이하 축협)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문체위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 10여 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영표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 등도 참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차원의 검증 필요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포츠 경기 결과를 국회가 직접 다루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홍 전 감독에게 경기 패배의 책임을 묻는 데 집중할 경우 청문회가 단순한 공개 질책의 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이번 논란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감독 선임 과정과 대한축구협회의 의사결정 구조 등 대표팀 운영 체계 전반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에서 국회 차원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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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아침 됩니다(신속)"...국밥집 감성에 빵 터졌다
'버거킹'이 오는 30일부터 아침 메뉴 운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한국식 조식 식당을 연상시키는 이색 마케팅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버거킹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아침 메뉴 출시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매장 벽면에 '아침 식사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붙이고, 입구에 입간판과 풍선 인형을 설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 매장보다는 교외 식당이나 기사식당에서 볼 법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버거킹은 오는 30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아침 메뉴를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기본적으로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이며, 24시간 매장은 오전 4시부터 운영한다. 서울역점은 오전 4시30분부터, 인천공항점은 오전 6시부터, 반포 고속터미널점은 오전 7시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오믈렛 크루아상류와 랩, 해시브라운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오믈렛 크루아상 4300원, 잠봉햄&치즈 오믈렛 크루아상 4900원, BLT 오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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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앞둔 축협…스스로 만든 '여성 임원 30%' 기준도 못 지켰다
대한축구협회가 스스로 마련한 임원 성별 다양성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머니투데이가 확보한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 1월 정관 제4장 제24조 제5항에 "특정 성별의 비율이 70%를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특정 성별이 임원의 70%를 넘지 않도록 해 여성 임원을 최소 30% 이상 확보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정관 개정 이후에도 실제 임원 구성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제54대 집행부의 여성 임원은 전체 26명 중 4명으로 15.4%에 그쳤다. 권고 기준인 30%의 절반 수준이다. 2025년 출범한 제55대 집행부에서는 여성 임원 비중이 더 낮아졌다. 전체 임원 수는 27명으로 늘었지만 여성 임원은 3명에 불과해 비율은 11.1%로 떨어졌다. 일부 임원 변동 이후인 2026년 현재도 여성 임원은 전체 24명 중 3명으로, 비율은 12.5%에 머물고 있다. 협회가 정관에 명시한 기준과는 여전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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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사자격 취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이 확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24일 법무부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취소 명령을 받아 전날 절차를 마쳤다. 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하지 않기로 확정된 뒤 5년이 지나지 않는 경우 변호사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대한변협은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변호사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 법무부장관은 변호사 명부에 등록된 자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한변협에 변호사 등록취소를 명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2002년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의 변호사로 잠시 근무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의 실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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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잡아 팔던 소년, 160억 CEO 된 근황…알고 보니 국대 선수 출신
뱀을 잡아 생계를 이어가던 산골 소년에서 연 매출 최대 160억원 규모 목재 회사의 CEO(최고경영자)가 된 김진원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29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제트스키 국가대표이자 목재 회사를 운영하는 김진원의 인생 이야기를 조명한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진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방송에서 MC 서장훈과 장예원은 김진원의 레저장을 찾는다. 이곳에는 김진원이 보유한 제트스키 11대와 보트 7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김진원은 "제트스키 한 대 가격이 3500만원, 보트 한 대는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그가 운영하는 목재 회사도 공개된다. 약 100억원 상당의 목재를 보유한 김진원은 현장 작업자 못지않은 힘과 도끼질 실력을 선보이며 여전히 현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진원은 성공 뒤에 숨겨진 어린 시절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