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입 직원 두 명이 상사가 건넨 카드로 점심을 먹은 뒤 7만4000원을 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 직원 두 명에게 식사하라고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됐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밥을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카드를 받아 간 두 직원은 스시집에서 스페셜 초밥 세트를 주문해 먹었고, 총 7만4000원을 결제했다. 1인당 가격을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A씨는 "원래 식대는 1만2000원이다.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는데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자신은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 설명하면서 "5만원까진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매너 없다" "상식 밖 행동" "이때다 싶어서 카드 긁었네" 등 신입 직원들이 너무 비싼 식사를 했다고 지적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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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형소법 개정, 억울함 호소하는 국민 없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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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9000원 뷔페 단골, 라면·반찬 '슬쩍'..."먹다가 남은 음식" 뻔뻔
서울 도봉구에서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는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인 9000원에 반찬과 라면, 음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한 손님이 지난 3월부터 매주 가게에 찾아와 식사 후 음식과 식자재를 몰래 가져가고 있다"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 영상에는 남성 손님이 검은 봉지에 라면 3~4봉과 달걀 10여개를 담고, 햄과 튀김 등 반찬까지 밀폐용기에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확인한 A씨는 112 신고했고, 경찰은 "남성이 다음에 또 방문하면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문제의 손님은 다음 주 또다시 가게에 왔고, A씨는 경찰을 불러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봤다. 아니나 다를까 남성 손님은 식사를 마친 후 봉지에 라면과 달걀, 반찬을 마구잡이로 담았다. 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남성이 식당을 나가려는 순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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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불륜..."아이 때문에 참는다" 속 타는 아내
남편이 아들 친구 엄마와 외도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학생 아들을 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얼마 전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 상대는 제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엄마였다"며 "더 소름 끼치고 끔찍했던 건 그 여자의 딸과 제 아들이 같은 학교와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같은 동네에 사는 학부모와 친하게 지내는 줄만 알았다"며 "하지만 학부모 모임이 끝난 뒤 두 사람이 따로 만나는 모습을 봤고,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해 보니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뒤 A씨의 일상은 지옥으로 변했다. 학교 공개 수업은 물론 학원 설명회에서도 상간녀와 마주쳐야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 모습을 지켜볼 때마다 A씨는 괴로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A씨는 "가장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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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몰카' 아들 폰 부순 경찰 아빠..."장윤기 사건과 달라" 주장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던 아들의 휴대전화를 부숴 증거를 인멸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장윤기 사건에 빗대는 것은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주장했다. SBS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감 A씨가 지난 26일 경찰 내부망에 "고등학생인 아들이 여교사를 불법 촬영하려다 적발됐고, 충격을 받아 아들의 휴대전화를 직접 부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A씨는 평소 순진했던 아들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을 느껴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범행의 핵심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스스로 폐기한 사실을 인정한 셈이 됐다. 피해 여교사의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아들을 불법 촬영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으며, A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 간부의 아들이 연루된 '장윤기 사건' 이후 경찰 가족 관련 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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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맞아 머리 2㎝ 찢어졌는데…"피해자 과실 70%" 주장에 분통
골프연습장에서 앞 타석 이용객이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를 맞아 봉합 수술까지 받은 피해자가 가해자와 연습장 측의 무책임한 사후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던 A씨는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휘두른 골프채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사고로 머리가 약 2㎝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CT와 엑스레이 검사도 진행했다. 이후 드레싱과 물리치료를 받는 등 치료를 이어갔고 병원비는 약 1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이후 연습장 측과 앞 타석 이용객으로부터 별다른 연락이나 후속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해당 여성을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뒤늦게 A씨에게 사과했지만 "피해자 과실이 70%, 본인 과실은 30%"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연습장 측 역시 현재까지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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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207억 펜트하우스' 상속…자녀들과 공동소유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호화주택 소유권이 남편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에게 이전됐다. 29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생전 소유한 타이베이 신이구 '타이베이신이' 펜트하우스 소유권 이전이 최근 완료됐다. 소유권은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졌다. 앞서 쉬시위안은 2016년 해당 펜트하우스를 3억6200만 대만 달러(약 163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당시 계약금으로 약 1억4000만 대만 달러를 지급했고, 나머지 2억2200만 대만 달러는 은행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의 현재 시세는 약 4억6000만 대만 달러(약 207억원)로 추정된다. 쉬시위안의 두 자녀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전남편이자 친권자인 왕샤오페이(汪小菲)가 법정대리인으로서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상속세 신고도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해외 자산과 주식 등을 포함한 쉬시위안의 상속세가 2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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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간 반복 범죄…수영복 차림 여성 75번 촬영한 30대
무려 1년간 수영복 차림 여성의 신체를 반복해 촬영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박소연)은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8월 강원 홍천군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의 하체를 부각해 동영상 촬영하는 등 약 1년간 75회에 걸쳐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은 장기간 반복된 것이라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이후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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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었는데 사망 사고?"...워터파크서 빌리는 '구명조끼'의 진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7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워터파크에서 흔히 '구명조끼'라고 부르는 안전장비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워터파크에서 대여하는 장비는 대부분 생명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조끼'가 아니라 수상활동을 돕는 '부력보조복'이기 때문이다. ━구명조끼와 부력보조복, 무엇이 다를까 ━구명조끼와 부력보조복은 모두 물에 뜨는 것을 돕는 장비지만 목적과 기능에는 차이가 있다. 구명조끼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다. 부력이 크고 머리와 목을 받쳐주는 구조여서 착용자가 의식을 잃거나 몸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얼굴이 물 위를 향하도록 돕는다. 파도나 조류가 있는 환경에서도 최대한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반면 부력보조복은 수영이 가능한 사람을 전제로 수상 활동을 보조하는 장비다. 물에 뜨는 것은 도와주지만 착용자의 자세를 바로잡아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의식을 잃거나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얼굴이 물속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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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부회장, 일식집서 법카 1161만원 사용…이후 사장과 결혼
대한축구협회(KFA) 법인카드 사용 논란이 추가로 불거졌다. KFA 부회장이 한 일식집에서 법인카드로 1000만원 이상을 사용했는데, 이후 해당 부회장과 식당 사장이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KFA 법인카드 결제내역에 서울의 한 일식집이 반복해 등장했다. 이 식당에서 KFA는 4년 동안 1676만원을 사용했는데, 이 중 최영일 전 부회장이 1161만원을 썼다. 그런데 최영일 전 부회장은 2024년 2월 해당 일식집 사장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약 200만원을 식당에서 결제했다. 이 음식점은 축구협회에서 약 20㎞ 거리 떨어져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관련 내용이 드러났으나 문제로 삼지 않았다. 가족 식당이라 사실상 최 전 부회장의 이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명백한 위법으로 보긴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일 전 부회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식당이 조용하고 가성비 좋아 이용했던 것일 뿐"이라며 "성실히 소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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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일 멈출게요" K노동자는 말할 수 있을까…해외는 어떤가 봤더니
매년 폭염은 계절 현상을 넘어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가 되고 있다.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최근 5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정부는 올해 폭염특보를 3단계로 개편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폭염 시 휴식 기준을 강화하고 작업 중지 권고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은 '쉬면 임금이 줄어든다'는 현실에 폭염 속으로 내몰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해외 각국이 폭염 노동권을 법으로 구체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도는 대부분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년 만에 '폭염 중대경보'…38도 넘으면 작업 중지 권고━기상청은 지난 6월 폭염특보 체계를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개편했다. 2008년 폭염특보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새로 도입된 '폭염 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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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협박" 신고했는데 수사 지지부진...그 운전자 '반전 정체'
충북 충주경찰서 한 지구대 경찰관이 시민에게 욕설하며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피해자에게 화해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8일 방송에서 경찰관에게 폭언·욕설을 들었다는 A씨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아침 초등학생 딸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는 보행자 신호에도 정지선을 넘어선 외제차 운전자와 언쟁을 벌였다. 운전자는 A씨의 항의에 웃옷을 벗어 던지며 "아니 내가 자식 데려다 주는데 왜 XX이냐"고 욕설하는 등 A씨를 위협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운전자는 "쫄았니. 쫄보 XX", "쪼잔한 X"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A씨가 싸움을 피하면서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당시 운전자가 몰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직접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이 차량이 해당 운전자 소유라는 증거가 없다.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수사관은 또 사건 한달 만에 운전자 인상착의를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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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교육 위해 시신 기증" 40년 의사 길러낸 교수의 마지막 수업[오따뉴]
김종중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향년 76세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시신을 후학들을 위한 '마지막 수업'으로 남겼다. 2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한 김 교수는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고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도 남길 것을 전했다. 1974년부터 조선대 의대 해부학 교실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 교수는 해부학과의 산증인이었다. 1968년 개설된 조선대 해부학과에 초창기 합류해 학과의 기틀을 잡고 1980년에는 전임강사로 육안 해부학과 신경해부학·발생학을 담당했다. 2013년까지 해부학 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2016년 2월 정년퇴직하며 39년간 재직했다. 매년 학기 초에는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준 기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식'에서 기부자들의 뜻을 강조하는 강연을 해왔다. 2005년 제19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되면서 학내 구성원 대표자 역할을 했고, 보건대학원장을 지냈다. 2007년 초대 민주화운동연구원장을 맡아 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