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 FC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34)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NOS7'이 운영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 측은 "남은 시간 축구에 온전히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NOS7 측은 2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쉽게도 NOS7 브랜드는 오는 12월31일을 끝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NOS7은 손흥민 선수의 일상 속 더 나은 휴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브랜드"라며 "그동안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는 선수로서 남은 시간을 무엇보다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며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 선수의 진심이 담겨 있다"며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NOS7은 2022년 손흥민이 만든 패션 브랜드다. 손흥민의 유니폼 영문 표기 SON과 그의 등번호 7번을 조합해 브랜드명을 구성했다. 전 소속팀인 잉글랜드의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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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207억 펜트하우스' 상속…자녀들과 공동소유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의 호화주택 소유권이 남편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에게 이전됐다. 29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생전 소유한 타이베이 신이구 '타이베이신이' 펜트하우스 소유권 이전이 최근 완료됐다. 소유권은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졌다. 앞서 쉬시위안은 2016년 해당 펜트하우스를 3억6200만 대만 달러(약 163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당시 계약금으로 약 1억4000만 대만 달러를 지급했고, 나머지 2억2200만 대만 달러는 은행 대출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의 현재 시세는 약 4억6000만 대만 달러(약 207억원)로 추정된다. 쉬시위안의 두 자녀가 모두 미성년자인 만큼 전남편이자 친권자인 왕샤오페이(汪小菲)가 법정대리인으로서 관련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상속세 신고도 마무리됐다. 현지에서는 해외 자산과 주식 등을 포함한 쉬시위안의 상속세가 2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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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간 반복 범죄…수영복 차림 여성 75번 촬영한 30대
무려 1년간 수영복 차림 여성의 신체를 반복해 촬영한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박소연)은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8월 강원 홍천군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수영복 차림을 한 여성의 하체를 부각해 동영상 촬영하는 등 약 1년간 75회에 걸쳐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은 장기간 반복된 것이라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이후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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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었는데 사망 사고?"...워터파크서 빌리는 '구명조끼'의 진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7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워터파크에서 흔히 '구명조끼'라고 부르는 안전장비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워터파크에서 대여하는 장비는 대부분 생명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조끼'가 아니라 수상활동을 돕는 '부력보조복'이기 때문이다. ━구명조끼와 부력보조복, 무엇이 다를까 ━구명조끼와 부력보조복은 모두 물에 뜨는 것을 돕는 장비지만 목적과 기능에는 차이가 있다. 구명조끼는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다. 부력이 크고 머리와 목을 받쳐주는 구조여서 착용자가 의식을 잃거나 몸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얼굴이 물 위를 향하도록 돕는다. 파도나 조류가 있는 환경에서도 최대한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반면 부력보조복은 수영이 가능한 사람을 전제로 수상 활동을 보조하는 장비다. 물에 뜨는 것은 도와주지만 착용자의 자세를 바로잡아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의식을 잃거나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얼굴이 물속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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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부회장, 일식집서 법카 1161만원 사용…이후 사장과 결혼
대한축구협회(KFA) 법인카드 사용 논란이 추가로 불거졌다. KFA 부회장이 한 일식집에서 법인카드로 1000만원 이상을 사용했는데, 이후 해당 부회장과 식당 사장이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KFA 법인카드 결제내역에 서울의 한 일식집이 반복해 등장했다. 이 식당에서 KFA는 4년 동안 1676만원을 사용했는데, 이 중 최영일 전 부회장이 1161만원을 썼다. 그런데 최영일 전 부회장은 2024년 2월 해당 일식집 사장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약 200만원을 식당에서 결제했다. 이 음식점은 축구협회에서 약 20㎞ 거리 떨어져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관련 내용이 드러났으나 문제로 삼지 않았다. 가족 식당이라 사실상 최 전 부회장의 이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명백한 위법으로 보긴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일 전 부회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식당이 조용하고 가성비 좋아 이용했던 것일 뿐"이라며 "성실히 소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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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일 멈출게요" K노동자는 말할 수 있을까…해외는 어떤가 봤더니
매년 폭염은 계절 현상을 넘어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가 되고 있다.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최근 5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정부는 올해 폭염특보를 3단계로 개편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폭염 시 휴식 기준을 강화하고 작업 중지 권고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은 '쉬면 임금이 줄어든다'는 현실에 폭염 속으로 내몰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해외 각국이 폭염 노동권을 법으로 구체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도는 대부분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년 만에 '폭염 중대경보'…38도 넘으면 작업 중지 권고━기상청은 지난 6월 폭염특보 체계를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개편했다. 2008년 폭염특보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새로 도입된 '폭염 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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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협박" 신고했는데 수사 지지부진...그 운전자 '반전 정체'
충북 충주경찰서 한 지구대 경찰관이 시민에게 욕설하며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피해자에게 화해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8일 방송에서 경찰관에게 폭언·욕설을 들었다는 A씨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아침 초등학생 딸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는 보행자 신호에도 정지선을 넘어선 외제차 운전자와 언쟁을 벌였다. 운전자는 A씨의 항의에 웃옷을 벗어 던지며 "아니 내가 자식 데려다 주는데 왜 XX이냐"고 욕설하는 등 A씨를 위협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운전자는 "쫄았니. 쫄보 XX", "쪼잔한 X"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A씨가 싸움을 피하면서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당시 운전자가 몰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직접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이 차량이 해당 운전자 소유라는 증거가 없다.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수사관은 또 사건 한달 만에 운전자 인상착의를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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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교육 위해 시신 기증" 40년 의사 길러낸 교수의 마지막 수업[오따뉴]
김종중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향년 76세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시신을 후학들을 위한 '마지막 수업'으로 남겼다. 2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한 김 교수는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고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도 남길 것을 전했다. 1974년부터 조선대 의대 해부학 교실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 교수는 해부학과의 산증인이었다. 1968년 개설된 조선대 해부학과에 초창기 합류해 학과의 기틀을 잡고 1980년에는 전임강사로 육안 해부학과 신경해부학·발생학을 담당했다. 2013년까지 해부학 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2016년 2월 정년퇴직하며 39년간 재직했다. 매년 학기 초에는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준 기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식'에서 기부자들의 뜻을 강조하는 강연을 해왔다. 2005년 제19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되면서 학내 구성원 대표자 역할을 했고, 보건대학원장을 지냈다. 2007년 초대 민주화운동연구원장을 맡아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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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가 두 딸 성추행" 학원 CCTV에 충격...남아 부모에 알렸더니
경기도의 한 줄넘기학원에서 6세 딸이 7세 남아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엄마의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는 이후 학원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5세인 둘째 딸도 비슷한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남아의 부모는 "여자아이도 동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딸이 학원 오빠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5세와 6세 두 딸을 둔 엄마 A씨는 "지난 14일 저녁 아이들을 씻기고 나오는데 첫째가 '줄넘기학원 오빠가 속바지를 입고 오지 말래'라고 말을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이상해서 '그 오빠는 어떻게 네가 속바지 입은 걸 안 거야? 혹시 치마를 들춰본 거야?'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어 "그러자 아이가 '학원 오빠가 속바지랑 팬티를 들춰서 안을 봤고 만지기도 했다'고 했다"며 "모든 일을 털어놓기까지 1~2시간 정도 걸렸다. 집요하게 물을 수도 없어 조심스러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A씨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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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불법조회 유죄 뒤집은 대법…"공소장 명확해야"
휴대폰 판매업자가 이동통신사 직원에게 가입자 전화번호를 조회해 달라고 요청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사건에서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뒤집었다. 개인정보를 받은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검찰이 어떤 범죄로 기소한 것인지 공소장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하급심이 그대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는 2023년 전북 전주시에서 휴대폰 판매업을 하며 이동통신사 가입자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에게 특정 가입자의 전화번호를 조회해 알려달라고 요구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방식으로 수개월 뒤 다시 전화번호를 제공받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양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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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불볕더위…경남 일부 최고체감온도 38도↑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경남권을 중심으로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5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최고 체감온도는 전국적으로 33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특히 경남 양산·의령·창녕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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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이웃에 '장검' 휘둘러 살해…거울 보며 한 행동 '소름'[뉴스속오늘]
2년 전인 2024년 7월29일 밤 11시22분쯤,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김모씨(당시 43세)가 같은 아파트 주민 백모씨(37)가 휘두른 일본도에 맞아 숨졌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9세·3세 두 아들을 둔 가장이었던 김씨는 잠깐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백씨는 김씨가 자신을 미행하는 중국 스파이라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정에서 백씨 측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백씨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 범행 반년 전 구매한 1m짜리 일본도…도망쳐도 끝까지 찔렀다━백씨는 2021년 다니던 회사에서 상사와 갈등을 겪다 퇴사했다. 이후 대기업에 취직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그는 사업 전망을 분석할 목적으로 정치·경제 기사를 섭렵하던 중 2023년 10월쯤부터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며 자신이 이를 막아야 한다'는 망상에 빠지게 됐다. 백씨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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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돼" "공부 잘 돼" 약에 손 댔다…응급실 간 10대, 3000명 육박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을 찾는 10대 청소년이 3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10대 여학생 수가 남학생의 4배를 넘는다.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디에타민 등 마약류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다이어트약이 청소년 약물 중독의 유입 통로로 자리잡으면서다. 29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10~19세 청소년은 2994명으로 전년(2459명) 대비 약 21.8% 늘었다. 특히 여학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15~19세 여학생은 1342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학생(324명)의 4배를 웃돌았다. 연령대를 낮추면 성별 간 격차는 더 컸다. 10~14세 여학생은 418명으로 남학생(79명)의 5배가 넘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별 격차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다이어트약 오남용을 꼽는다. 외모에 대한 압박과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이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