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로스앤젤레스 FC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34)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NOS7'이 운영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 측은 "남은 시간 축구에 온전히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NOS7 측은 2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쉽게도 NOS7 브랜드는 오는 12월31일을 끝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NOS7은 손흥민 선수의 일상 속 더 나은 휴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브랜드"라며 "그동안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는 선수로서 남은 시간을 무엇보다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며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 선수의 진심이 담겨 있다"며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NOS7은 2022년 손흥민이 만든 패션 브랜드다. 손흥민의 유니폼 영문 표기 SON과 그의 등번호 7번을 조합해 브랜드명을 구성했다. 전 소속팀인 잉글랜드의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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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도? 일 멈출게요" K노동자는 말할 수 있을까…해외는 어떤가 봤더니
매년 폭염은 계절 현상을 넘어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가 되고 있다. 온열질환 산재 승인 건수는 최근 5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정부는 올해 폭염특보를 3단계로 개편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폭염 시 휴식 기준을 강화하고 작업 중지 권고도 마련했다. 그러나 현장 노동자들은 '쉬면 임금이 줄어든다'는 현실에 폭염 속으로 내몰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해외 각국이 폭염 노동권을 법으로 구체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도는 대부분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년 만에 '폭염 중대경보'…38도 넘으면 작업 중지 권고━기상청은 지난 6월 폭염특보 체계를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개편했다. 2008년 폭염특보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새로 도입된 '폭염 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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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협박" 신고했는데 수사 지지부진...그 운전자 '반전 정체'
충북 충주경찰서 한 지구대 경찰관이 시민에게 욕설하며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피해자에게 화해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8일 방송에서 경찰관에게 폭언·욕설을 들었다는 A씨 제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아침 초등학생 딸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는 보행자 신호에도 정지선을 넘어선 외제차 운전자와 언쟁을 벌였다. 운전자는 A씨의 항의에 웃옷을 벗어 던지며 "아니 내가 자식 데려다 주는데 왜 XX이냐"고 욕설하는 등 A씨를 위협했다.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운전자는 "쫄았니. 쫄보 XX", "쪼잔한 X"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A씨가 싸움을 피하면서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당시 운전자가 몰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직접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이 차량이 해당 운전자 소유라는 증거가 없다.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수사관은 또 사건 한달 만에 운전자 인상착의를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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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교육 위해 시신 기증" 40년 의사 길러낸 교수의 마지막 수업[오따뉴]
김종중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향년 76세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의 시신을 후학들을 위한 '마지막 수업'으로 남겼다. 2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병으로 별세한 김 교수는 자신의 시신을 기증하고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도 남길 것을 전했다. 1974년부터 조선대 의대 해부학 교실에서 근무를 시작한 김 교수는 해부학과의 산증인이었다. 1968년 개설된 조선대 해부학과에 초창기 합류해 학과의 기틀을 잡고 1980년에는 전임강사로 육안 해부학과 신경해부학·발생학을 담당했다. 2013년까지 해부학 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2016년 2월 정년퇴직하며 39년간 재직했다. 매년 학기 초에는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준 기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식'에서 기부자들의 뜻을 강조하는 강연을 해왔다. 2005년 제19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되면서 학내 구성원 대표자 역할을 했고, 보건대학원장을 지냈다. 2007년 초대 민주화운동연구원장을 맡아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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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가 두 딸 성추행" 학원 CCTV에 충격...남아 부모에 알렸더니
경기도의 한 줄넘기학원에서 6세 딸이 7세 남아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엄마의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는 이후 학원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5세인 둘째 딸도 비슷한 피해를 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남아의 부모는 "여자아이도 동의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딸이 학원 오빠에게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5세와 6세 두 딸을 둔 엄마 A씨는 "지난 14일 저녁 아이들을 씻기고 나오는데 첫째가 '줄넘기학원 오빠가 속바지를 입고 오지 말래'라고 말을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이상해서 '그 오빠는 어떻게 네가 속바지 입은 걸 안 거야? 혹시 치마를 들춰본 거야?'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어 "그러자 아이가 '학원 오빠가 속바지랑 팬티를 들춰서 안을 봤고 만지기도 했다'고 했다"며 "모든 일을 털어놓기까지 1~2시간 정도 걸렸다. 집요하게 물을 수도 없어 조심스러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A씨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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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불볕더위…경남 일부 최고체감온도 38도↑
수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경남권을 중심으로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5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최고 체감온도는 전국적으로 33도 이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특히 경남 양산·의령·창녕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또는 최고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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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이웃에 '장검' 휘둘러 살해…거울 보며 한 행동 '소름'[뉴스속오늘]
2년 전인 2024년 7월29일 밤 11시22분쯤,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김모씨(당시 43세)가 같은 아파트 주민 백모씨(37)가 휘두른 일본도에 맞아 숨졌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9세·3세 두 아들을 둔 가장이었던 김씨는 잠깐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백씨는 김씨가 자신을 미행하는 중국 스파이라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정에서 백씨 측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백씨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 범행 반년 전 구매한 1m짜리 일본도…도망쳐도 끝까지 찔렀다━백씨는 2021년 다니던 회사에서 상사와 갈등을 겪다 퇴사했다. 이후 대기업에 취직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그는 사업 전망을 분석할 목적으로 정치·경제 기사를 섭렵하던 중 2023년 10월쯤부터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며 자신이 이를 막아야 한다'는 망상에 빠지게 됐다. 백씨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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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불법조회 유죄 뒤집은 대법…"공소장 명확해야"
휴대폰 판매업자가 이동통신사 직원에게 가입자 전화번호를 조회해 달라고 요청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사건에서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뒤집었다. 개인정보를 받은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검찰이 어떤 범죄로 기소한 것인지 공소장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하급심이 그대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최씨는 2023년 전북 전주시에서 휴대폰 판매업을 하며 이동통신사 가입자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에게 특정 가입자의 전화번호를 조회해 알려달라고 요구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방식으로 수개월 뒤 다시 전화번호를 제공받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양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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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돼" "공부 잘 돼" 약에 손 댔다…응급실 간 10대, 3000명 육박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을 찾는 10대 청소년이 3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10대 여학생 수가 남학생의 4배를 넘는다.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디에타민 등 마약류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다이어트약이 청소년 약물 중독의 유입 통로로 자리잡으면서다. 29일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10~19세 청소년은 2994명으로 전년(2459명) 대비 약 21.8% 늘었다. 특히 여학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15~19세 여학생은 1342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학생(324명)의 4배를 웃돌았다. 연령대를 낮추면 성별 간 격차는 더 컸다. 10~14세 여학생은 418명으로 남학생(79명)의 5배가 넘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별 격차의 배경 가운데 하나로 다이어트약 오남용을 꼽는다. 외모에 대한 압박과 체중 감량에 대한 관심이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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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멈춘 KTX, 찜통 열차 안 2시간 대기..."승객들 구토에 고열"
전남광주 순천시에서 이동 중이던 KTX 열차가 멈춰 승객들이 2시간가량 고통을 겪었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순천역과 개운역 사이를 지나던 KTX 열차가 단전으로 인해 멈췄다. 이 사고로 인해 KTX 승객 100여명이 에어컨 미작동 열차 안에서 약 2시간 동안 대기했다. 이 과정서 60대 여성이 구토 증세를, 4세 여아가 고열과 설사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내부에서 2시간가량을 버틴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환승해 용산역으로 이동했다. 사고 여파로 KTX 열차 5편과 일반 열차 2편의 출발이 지연되기도 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사고 후 초기대응팀이 긴급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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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무임승차 막자 "나 전화하잖아! 아따 씨"…중년 남성 적반하장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려던 중년 남성이 기사 제지에 가로막히자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은 최근 한 시내버스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버스 안쪽으로 들어가자 버스 기사는 "(교통) 카드 찍으셔야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성은 대꾸하지 않았고, 기사는 재차 "카드 찍으셔야죠"라고 안내했다. 그러자 남성이 대뜸 "카드 빼야 할 것 아닌가. 지금 전화하고 있지 않나. 시비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버스 기사가 "카드 찍으라는 게 뭐 잘못됐나"라고 하자 남성은 "지금 지갑 갖고 가지 않나. 내가 손이 3개냐"며 화를 냈다. 버스 기사는 "내가 잘못된 거냐"며 어이없어했지만 남성은 "됐다. 카드 안 찍고 들어가는 사람이 어디 있나. 아따 씨"라며 끝까지 언성을 높였다. 영상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손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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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안다고" 박지성 공개 저격했던 서강일 회장…청문회는 불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이영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이 국회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불참한다. 지난 28일 OSEN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앞서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서 회장은 증인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채택된 만큼 출석 의무는 없으며 불참에 따른 법적 제재도 받지 않는다. 서 회장은 최근 방송과 언론 인터뷰에서 박지성과 이영표를 향해 "뭘 안다고 K축구혁신위원회를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해서는 "13년 동안 희생했다"며 비판만 받을 인물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국회는 여야 합의로 서 회장을 청문회 참고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공개적으로 제기한 주장과 그 근거를 국회에서 직접 설명할 기회가 마련됐지만, 불출석으로 인해 관련 질의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서 회장은 이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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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에도 '조금만 더' 일손 달리는 농촌의 비극
전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에서 밭일을 하던 고령층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다. 해마다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만 '조금만 더 일하고 쉬자'는 인식과 고령화된 농촌 현실이 맞물리면서 폭염 경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안내방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중단시키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전북 완주의 한 밭에서 100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2.2도였다. 사고 당일 완주군의 낮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경남 사천에서는 논에서 쓰러진 90대 남성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 열사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B씨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사천시 최고기온은 33.9도였다. 지난 22일에는 강원 고성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90대 여성 C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