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내를 살해하고 아내의 불륜 상대를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상주지원은 살인, 살인미수, 위치정보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경북 상주에서 30대 아내 B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의 불륜 상대 3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B씨를 감시하기 위해 B씨 차량 트렁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B씨와 C씨는 직장 동료 사이로 지난해 6월부터 불륜 관계를 이어오다 A씨에게 발각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A씨에게 "더 이상 B씨를 만나지 않겠다"는 취지로 약속했다. 그러나 이후 A씨와 B씨는 별거에 들어갔고 B씨가 A씨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가정이 파탄에 이른 책임이 B씨와 C씨에게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했다. 재판부는 "C 씨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행조차 어려운 상태로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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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택배도 넣어줘" 요청 거절하자…"피곤하게 사네" 비웃은 고객
한 택배기사가 자기가 배송하지 않은 물건까지 안으로 들여놔 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가 고객으로부터 조롱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는 종인가요?'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택배기사로 일하는 작성자 A씨는 고객 B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최근 겪은 일을 소개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배송 요청사항에 "1층 상가인데 뒷문 쪽으로 오면 컨테이너 문 있다. 그거 열고 거기 안 공간에다 두고 가 달라. 밖에 나와 있는 택배들도 안에 넣어달라"라고 적었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문자를 보내 "택배 배송 규정은 문 앞에서 문 앞까지다. 택배기사는 고객님 개인 비서도, 직원도 아니다. 심지어 배송 요청사항에 적힌 글은 부탁 조의 글도 아니고 명령조"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B씨는 "안 되면 안 된다고 하면 될걸, 굳이 메시지 보내는 게 세상 참 피곤하게 산다"며 조롱과 비웃음이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타 택배사가 놓고 간 물건들까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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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상복(동행미디어 시대 논설위원 겸 미디어랩 소장)씨 모친상
■전영희씨 별세, 이상복(동행미디어 시대 논설위원)·이윤희·이윤숙씨 모친상, 전문배·김종선씨 장모상 = 27일 오전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 29일 오전 5시, 장지 용인 천주교 묘역. (02)377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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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송오순씨(한국수출입은행 기업구조조정단장) 모친상
■김정순씨 별세, 송관순·송연순·송철순·송재순·송오순씨 모친상, 장영랑·김기숙·나효진·이현숙·최희성씨 시모상 = 2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6월 29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북 영주 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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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봉투 주고받더라" 시민 눈썰미…8000만원 피싱 수거책 검거
길에서 흰 봉투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수상히 여긴 한 시민이 빠른 신고로 수천만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27일 뉴스1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19일 오후 6시쯤 "보이스피싱범으로 보이는 남자가 흰 봉투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50대 남성 A씨는 당시 대전 동구 한 약국 앞에서 20대 남성 B씨가 통화 중이던 40대 여성에게 접근해 흰 봉투를 건네받고 급히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고 범죄를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분도 채 되지 않아 현장에 도착한 인근 지구대 경찰관들은 A씨와 함께 B씨 수색에 나섰다. B씨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A씨가 멀리 앞서가는 B씨를 지목하자 경찰은 빠르게 접근해 검문을 실시했다. 경찰 확인 결과 B씨가 받은 흰 봉투엔 현금 5만원권 1622매, 총 811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B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약 일주일간 조사 끝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현장에서 회수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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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기사, 4명 살리고 떠나…기증 결심한 아내 "남편도 기뻐할 것"
"여보,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어요." 지난 3일 평범한 가장이었던 송기섭씨(67)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인 윤안순씨는 "당신은 이 세상에 없지만, 누군가는 당신의 일부를 품고 살아갈 테니 그걸 위안 삼아 살아가겠다. 사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송씨는 간과 폐, 양측 안구를 기증했다. 뼈와 피부 등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해 100여명의 회복을 도왔다. 송씨는 지난달 25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가족들은 평소 타인을 먼저 배려하던 송씨의 뜻을 이어 기증을 결심했다. 윤씨는 "생전 남편이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늘 남을 먼저 생각하던 사람이었다"며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 속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다면 남편도 기뻐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4남매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송씨는 직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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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분수토' 아기에 당황…"답례라도" 엄마가 택시기사 찾은 사연
아픈 아이가 택시에서 토해 차량 내부가 토사물로 범벅이 됐지만 택시 기사가 오히려 아기를 걱정하며 부모 답례도 거절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서울에서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A씨는 전날(25일) 갑작스레 두드러기 반응을 보인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던 중 아이가 택시에서 분수토를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순식간에 아기와 저는 물론 택시 안까지 토 범벅이 됐다. 너무 놀라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는데 기사님께서 당황한 저를 진정시키며 신호 대기 중에도 계속 비닐봉지와 물티슈, 휴지 등을 챙겨주셨다"고 했다. 아기를 안고 짐까지 든 상태라 토사물을 깨끗이 치울 수 없었던 A씨는 "집에 들렀다가 바로 다시 내려와 청소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 B씨는 "아기가 그런 건데 괜찮다"며 A씨를 내려준 뒤 홀연히 떠났다. 이후 A씨는 택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에게 연락해 '답례라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나 B씨는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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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만 비틀비틀' 인천·김포도 마약 좀비?…"아픈 사람일수도" 영상 확산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수원 마약 좀비'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된 가운데 경기 김포와 인천에서도 마약 의심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X(옛 트위터)와 스레드 등 SNS에는 인천과 김포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한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한 곳에서 장시간 서 있거나 하체는 움직이지 않은 채 상체만 심하게 흔들리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영상에선 한 행인이 비틀거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 "그냥 아픈 사람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른바 '수원 마약 좀비' 영상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영상이 올라오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수원에선 등이 굽은 자세로 양팔을 축 늘어뜨린 채 한참을 서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해당 남성을 상대로 시행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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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관계 끝나자 스토킹, "강간당했다" 무고까지…40대 여성 결국
내연관계로 지내다 헤어진 남성을 스토킹한 데 이어 성범죄로 허위 고소까지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소연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무고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여성 A씨(4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과 40시간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5~6월 남성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내연관계였던 B씨가 결별 후 연락을 받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교제 당시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요구했다며 그를 강간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검찰은 두 사람이 서로 합의 하에 성관계했을 뿐 피해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찾아가는 등 스토킹 행위를 했다"며 "자신의 연락을 계속해서 받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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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금지인데…홀쭉해진 유명인들 "마운자로 맞아" 잇단 방송 고백
"마운자로 맞고 두 달 만에 14㎏을 뺐다."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투약한 뒤 몰라보게 날씬해진 가수 케이윌의 말이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도 "마운자로를 맞고 반년 만에 7㎏을 감량했다"고 밝혔고,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또 다른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10㎏을 뺐다고 고백했다. 최근 지상파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유명인들의 비만 치료제 투약 경험담이 잇따라 공개되며 극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이를 지켜본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까지 화제를 모았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은 마운자로 투약 사실을 밝힌 개그맨 곽범과 가수 카더가든을 두고 "마운자로 맞았다더니 반쪽이 됐더라", "완전히 쪽 빠졌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비만 치료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연예인들은 효과와 함께 무기력감, 메스꺼움, 우울감, 변비 등 부작용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극적인 감량 효과가 부각되면서 부작용마저 다이어트 과정에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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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밥 해주고 월급 받는중"…N포 세대→'전업자녀' 유행 중
# 지난해 회사를 그만둔 A씨(32)는 최근 서울을 떠나 강원도 고향집으로 내려갔다. 오랫동안 직장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그는 부모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부모 배웅을 하고, 오후부터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한다. 부모 대신 택배를 받거나 생필품을 주문하는 등 잡무를 보기도 한다. A씨는 당분간 서울로 다시 올라갈 계획이 없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전·월세 가격을 보고 있으면 다시 자취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 얼마 전 대학교를 졸업한 B씨(25)는 별다른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해 공무원 임용 시험을 알아보고 있다"며 "취업 전까지는 부모님 집에서 집안일과 반려견 산책을 하며 지낼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여년간 청년세대를 부르는 이름은 계속 변화해왔다. 1990년대 X세대가 있었고, 2000년대 들어 88만원 세대와 니트족(NEET·일하지 않거나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 N포세대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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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40평 과천집 과해, 팔아서 달라고 해"...처가 압박에 사위 '흔들'
처가를 찾을 때마다 시부모 집을 팔아 주거 자금을 지원받아 보라는 말을 들어 고민이라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결혼 4년 차 남성 A씨는 현재 아내와 보증금 4억원짜리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부모님은 경기 과천시 40평대 자가 아파트에 두 분만 거주하고 있다"며 "처가에 갈 때마다 제 부모님 집이 과하다며, '팔아서 아들 내외 지원해 달라'고 얘기해 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A씨는 부모님께 지원 얘기를 꺼냈으나 단칼에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부모님이 무일푼으로 시작해 아끼고 아껴 적금 모아 매입한 집이고, 평생 살아온 기반이 있는 동네라 떠나기 싫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처가를 방문할 때마다 A씨 부모님 집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A씨는 "한두 번 정도 얘기하는 건 이해하지만 자꾸 그러니 힘들다. 이런 얘기 안 나오게 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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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마약 좀비' 남성 ②126년 만 강진 ③'코드 제로'에도 느긋한 경찰
[더영상] 첫 번째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투약 의심을 받던 남성입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경기 수원시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등을 굽힌 채 양팔을 축 늘어뜨리고 몸을 한쪽으로 기울인 상태로 서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 23일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이후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예비 감정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결과가 뒤집히자 경찰은 정밀 감정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A씨를 석방하고 구속영장 신청도 잠정 보류했습니다. A씨는 "몸에 힘이 없어 그런 자세를 취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126년 만에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입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약 39초 간격으로 규모 7.2와 규모 7.5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이번 지진은 1990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