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대변을 본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3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 무단으로 들어가 보일러실 앞에 대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근처에서 자신의 가족을 만나기로 하고 차량을 몰고 가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지자 차량을 세운 뒤 해당 주택에 들어가 용변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집주인이 휴지에 가려진 대변을 발견하고 CCTV 영상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강도상해죄로 징역 7년을 복역하고 지난해 10월 출소한 상태였다. 이후 음주 금지 등 보호관찰 명령을 어겨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올해 4월 다시 수감됐으며 현재 복역 중이다. 재판부는 "과거 범죄 전력,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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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 두번째 변론 출석…최태원 SK그룹 회장 "잘 마치고 오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두 번째 변론기일에 모두 출석했다. 노 관장이 먼저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등장했다. 은색 반팔 정장 차림을 한 노 관장은 26일 오전 9시44분쯤 법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합의에 진전이 좀 있다고 보시나" "주가 산정 기준 시점은 정했나" 등의 질문을 받고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시선을 아래로 한 채 입을 꾹 다물고 걸었다. 최 회장은 오전 9시50분쯤 출석했다.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 파란 넥타이를 맨 최 회장은 옷매무새를 만지며 차에서 내렸다. 그는 "파기환송심 재개됐는데 한 말씀 부탁드린다" "합의에 진전이 좀 있다고 보시나"라는 질문에 정면을 응시하며 답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주식을 공동 재산으로 인정은 한 상태에서 다투고 계신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자 "잘 마치고 오겠습니다"라고 답하고 법원으로 들어섰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전 10시 노 관장이 최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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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아일보 사옥서 출근길 '낫부림'...그룹 계열사 40대 직원 중상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그룹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쯤 40대 남성 A씨가 낫에 찔려 팔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연차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로,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70대 남성으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관계자는 "오전 8시 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절뚝거리며 걸어갔다"고 말했다. 70대 남성은 흉기를 휘두른 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경찰은 검거하는 대로 범행 원인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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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90도 꺾였던' 이봉주 깜짝 근황..."매일 뛴다, 몸 80% 회복"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희귀 난치병 투병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과거를 딛고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가수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점점 몸이 좋아지는 이봉주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과거 희소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 투병으로 인해 고개가 90도 가까이 숙여지고 허리가 펴지지 않는 근황을 전해 전 국민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모습과는 달리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주는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라며 "매일 아침 마라톤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계속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션은 "예전에는 100m 정도만 뛰고도 걸어야 할 만큼 힘들어하셨는데 지금은 10km를 계속 뛰고 계신다"며 감탄했다. 이봉주는 "이제 하프마라톤(21.09㎞)까지 끌어올려야지"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션 역시 "그 시절 폼이 나오는 거 같다. 좋아지셨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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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오르더니...'112만→80만원대' 금값 뚝, 매수 기회?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달러 강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등 요인이 맞물리면서 금값이 급락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 하락한 온스당 3992.44달러(약 617만원)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올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온스당 5594달러) 대비로 보면 약 28.6% 급락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고점 대비 가격이 20% 이상 급락하면 약세장 진입 신호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g당 27만원에 육박했던 국내 금 현물 시세 역시 2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국내에서 순금 한 돈(3.75g)은 살 때 86만원대, 팔 때 72만원대에 거래됐다. 금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에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ACE KRX금현물에서는 1048억원이 빠져나갔다. TIGER KRX금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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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2마리도 포획"…농가 탈출 늑대개 열흘 만에 모두 돌아와
충남 서산시 한 농가에서 탈출했던 늑대개 11마리가 열흘 만에 모두 돌아왔다. 26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0시20분쯤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 한 야산에서 늑대개 새끼 1마리를 포획했다. 당국은 전날 오후 5시40분쯤 같은 장소에서 다른 늑대개 새끼 1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앞서 서산시 한 농가에서 지난 16일 새벽 늑대개 11마리가 탈출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산시는 소방과 함께 포획 작전을 벌여 나흘간 7마리를 차례로 붙잡았다. 당국이 나머지 4마리를 추적하던 중 성견 두 마리는 지난 23~24일 스스로 농가에 돌아왔다. 이후 생후 5개월 된 새끼 2마리만 남았는데, 추적에 성공한 당국이 최종 포획하면서 늑대개 탈출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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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절대 안 먹어" 심장질환 유발하는 7가지, 의외의 음식은
해외 의사들이 심장질환 위험을 유발하는 7가지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한국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보도에 따르면 해외 의사들은 섭취를 자제해야 할 7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의사들이 가장 먼저 꼽은 음식은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였다. 탄산음료와 아이스티, 과일음료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음료를 자주 마실 경우 체중 증가와 당뇨병 및 심장질환 유발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가공육도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 꼽혔다. 기본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육은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기 위해 발색제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에서 성분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가열 후 섭취하는 게 권장된다. 컵라면과 즉석조리식품도 피해야 할 음식으로 선택됐다. 의사들은 둘 다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 측면에선 안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AHA)는 냉동 피자와 즉석 파스타류 등을 대표적 초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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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보다 메시? 좌파입니다…정치성향 따라 '메호대전' 결과 달라
정치 성향에 따라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둘러싼 '메호대전' 승자를 다르게 꼽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프랑스 스포츠지 르퀴프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지난달 대한민국을 포함한 26개국 1만661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와 정치적 성향, 미디어 이용 습관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치 성향, 권위주의 성향, 자아존중감, 출신 국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등 변수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에 대한 선호도를 입체적으로 규명했다. 분석 결과 자신을 진보 성향에 가깝다고 응답한 사람일수록 메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대로 보수 성향에 가깝다고 응답한 사람은 호날두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응답자의 나이, 성별, 교육 수준 등 변수를 적용한 뒤에도 유지됐다. 특히 젊은 층에서 정치 성향과 선수 선호도 사이 관련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치 성향뿐만 아니라 심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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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도 결국 폭발…"무전술 홍명보 책임, 축구협회 갈아엎어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대한축구협회(KFA)와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25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 1로 졌다. 이 패배로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한 한국은 조 3위로 떨어져 32강 토너먼트 직행 티켓을 놓쳤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나면서 토너먼트는 32강부터 시작된다. 12개 조 1~2위 팀이 먼저 32강에 오르고, 각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에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려면 다른 조 3위 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졸전을 펼친 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그동안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안정환마저도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안정환은 중앙일보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월드컵에서 이렇게 답답한 경기가 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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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 그 배우 뇌사..."5명 살리고 떠났다" 마약 출소 5개월만[뉴스속오늘]
2016년 6월26일. 배우 김성민이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 판정받았다. 유족은 고인 뜻에 따라 장기 기증을 결정했고 김성민은 5명에게 새 생명을 남긴 채 눈을 감았다. ━속옷 모델에서 '인어아가씨' 스타로━1973년생인 김성민은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지만 학창 시절 부모 이혼을 겪으며 가장 역할을 맡아야 했다. 1991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속옷 모델로 활동하며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2002년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남자 주인공 이주왕역을 맡으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상대 배우 장서희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해외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등 인기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김성민이 대중에게 더 친숙한 존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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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남부 내륙 '요란한 소나기'…강원 최대 80㎜
금요일인 오늘(26일)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동부와 충남권 동부, 충북, 전북 북동부, 울산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도와 경북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울산·경남 중·동부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 사이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 5~60㎜, 강원 내륙·산지 10~80㎜, 강원 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과 전북, 대구·경북(북부 제외) 5~40㎜, 전남내륙과 울산·경남내륙 5~30㎜,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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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세제, 일시적 활황을 넘어 구조적 재평가로 가려면
2026년 우리 자본시장 세제는 코스피 지수가 1만 포인트를 향해 가는 가운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정부가 기업의 주주환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른바 '밸류업 세제'를 도입하며, 유인책과 제도적 의무라는 두 갈래 접근을 동시에 택했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유인책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다.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이 신설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면서, ①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②25% 이상이면서 이익배당금액이 전전 사업연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고배당 상장기업의 주주는 최고 45%에 달하던 종합소득 합산과세에서 벗어나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됐다. 당초 정부안은 35% 최고세율을 적용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50억원 이하 25%, 50억원 초과 30%로 하되 각 세율을 직전 구간 초과분에만 적용하는 누진 구조로 정해졌다. 초고액 자산가의 과도한 감세를 막고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보완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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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가 야밤에 싹 베어가"...수원 명소 '파란대문 장미' 충격 근황
경기 수원시 한 유명 장미 명소에서 밤사이 장미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원팔달경찰서는 지난 24일 장미 절도 사건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수원 행궁동의 한 사유지로, 장미철이면 파란 대문 위로 분홍색 장미가 한가득 펴 주민과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리는 지역 명소로 알려졌다. 이곳 주인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자정쯤 젊은 부부가 장미를 무단으로 잘라가는 걸 확인했다"며 "두 분에 대한 경찰 신고까지 완료했다. 수사 들어가면 절대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슬프다. 장미를 너무 많이 잘라가서 예전 상태로 복원하긴 힘들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엔 잘린 부위를 표시하기 위한 붉은색 끈이 가지 곳곳에 매달린 모습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장미를 다섯 송이 정도 잘라간 것으로 우선 파악했다"며 "현장에 나가 CCTV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