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뒤져도 "민음사 빵 없어요" 난리...공짜 책갈피 1만원 웃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을 구하기 위해 여러 매장을 찾아다니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정작 원하는 것은 빵이 아닌, 빵과 함께 무작위로 제공되는 '책갈피'여서 눈길을 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출판사 민음사,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오늘의 귀여움'과 협업해 선보인 '민음사빵'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민음사빵은 민음사가 펴낸 문학 작품의 표지를 빵 포장지에 활용한 제품이다. 지난 21일 '사랑에 대하여' 모카번 커스터드맛과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깨찰빵 솔티밀크맛이 처음 출시됐으며, 26일에는 '오만과 편견' 모카번 우유크림맛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깨찰빵 커스터드맛이 추가됐다. 제품에는 민음사의 문학 작품을 활용한 투명 책갈피 20종 가운데 1종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레미제라블', '동물농장',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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