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인근 아파트단지 배수구에서 쏟아진 물에 파손돼 폐차되는 일이 벌어졌다. 차주는 아파트 측에 150만원을 배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에 사는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6시30분쯤 한 주민으로부터 '주차해둔 차량에 문제가 생겼으니 빨리 확인해보라'는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주차장으로 달려간 A씨는 아파트 옹벽의 배수구에서 쏟아진 물이 자신의 차량을 덮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배수구는 지면에서 약 6m 높이에 있었고, 차량은 그 바로 아래에 주차돼 있었다. 물줄기는 이날 오전 1시부터 7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차량을 덮쳤다. 물이 쏟아지는 기세가 거세 지나가던 주민들이 놀라 영상을 촬영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우산을 들고도 차 문을 못 열겠더라"며 오전 8시쯤 비가 잦아든 뒤에야 문을 열 수 있었다고 했다. 차량 내부에는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고, 트렁크에도 흙탕물이 가득했다. 지붕은 움푹 내려앉았으며 스마트키가 작동하지 않고 시동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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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낮고 막일 환자" 의사 망언?...공분 산 이 사진, 일각선 "조작 같다"
어머니가 의사에게 받아 온 설명 종이에 환자를 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엄마가 통증의학과 갔다가 받아 온 종이에 의사가 AI(인공지능) 프롬프트에 쓴 망언이 그대로 인쇄돼 나왔다"는 내용 글과 함께 설명 종이 사진이 올라왔다. 얼핏 보면 증상과 조치 등 기본적인 안내를 적은 글로 보이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설명 종이 상단에 "환자가 지능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은, 막일하시는 분인데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달라"고 적혀 있다. 해당 문구는 담당 의사가 생성형 AI에 설명 용지 작성을 지시하며 입력한 내용으로 보인다. A씨는 "치료받으러 간 환자를 뒤에서 이런 식으로 비하하고 분류하고 있었다니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고 속상하다"면서 "원래 다니던 병원을 뒤로하고 내가 추천해서 간 건데 엄마께 너무 죄송하고 죄책감 든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 대부분은 "내가 다 속상하다", "병원마다 안내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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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훔쳐 '삼중 추돌'...붙잡힌 운전자 술 냄새 풍기며 "난 북한서 왔다"
훔친 차량으로 여러 차례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가 붙잡히자 탈북민 행세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7일 새벽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소니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신호를 기다리는데 뒤쪽에서 검은색 승합차가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더니 신호를 완전히 무시한 채 교차로로 돌진해 좌회전하는 택시를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충돌 여파로 택시 부품이 바닥에 나뒹굴고 승합차 역시 뒷문이 열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였으나 승합차 운전자 B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A씨는 동승한 여자친구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한 뒤 승합차 추격에 나섰다. 빠른 속도로 도주하던 승합차는 다른 택시와 지하차도 분리벽을 연이어 들이받았고 후진 과정에서 A씨 차와 충돌하기도 했다. 또다시 도주를 이어가던 B씨는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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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의혹 캐는 종합특검, 김태효 참고인 조사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재차 불러 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후 김 전차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번에는 국군정보사령부의 외환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이다. 종합특검팀은 현재 정보사가 2024년 3~11월 특수공작부대(HID) 요원 등을 동원해 북파훈련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훈련은 잠수정과 동력 패러글라이딩(PG)을 이용한 방식 등으로 진행됐는데 일반적인 훈련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특검팀의 시각이다. 종합특검팀은 이같은 훈련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이 아니었는지 의심한다. 외국을 통해 국가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처벌하게 하는 외환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김 전차장을 불러 국가안보실이 해당 훈련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차장은 2023년 정보사 특수임무대인 HID에 방문, 훈련사항을 확인했다는 의혹이 있다. 1차장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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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창구 없는 잠실시위 협상·책임 규명도 어렵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반발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집회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관계 기관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집회를 대표하는 공식 주체와 의사결정 구조가 없다 보니 협상도, 책임규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잠실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핸드볼경기장에는 지난 5일부터 14일째 집회 참가자들이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 내부에 선거 관련 증거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이번 시위의 특징은 의사결정을 대표하는 주체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집단시위가 형성되면서 참가자 개개인의 판단이 경기장 진입 여부를 좌우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참가자마다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도 나타난다. 실제 지난 16일 경찰이 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을 당시 현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진입허용 여부를 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중재에 나서 체육단체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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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 감사원 간부, 구속 면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를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이 있는 감사원 간부가 구속을 면했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감사원 간부 손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및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손씨는 2022~2024년 감사원이 실시한 윤석열 정부의 관저 이전 의혹 감사의 실무를 총괄한 인물이다. 그는 감사 과정에서 증거서류를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단 혐의를 받는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6일 손씨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손씨가 관리한 일부 자료가 실제 사실관계와 다르게 정리됐으며 이 같은 내용이 최종 감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선 직후 대통령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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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윤석열 관저 이전 부실 감사' 감사원 간부 구속영장 기각
18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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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담합' HD현대오일뱅크 직원 1명 구속·1명은 구속영장 기각
유가를 담합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HD현대오일뱅크 직원 1명이 구속되고 1명은 구속을 면했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날 함께 구속심사를 받은 또 다른 김모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김씨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반면 부 부장판사는 또 다른 김씨에 대해서는 "김씨의 지위·역할·수사상황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4개 정유사는 사전 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유류 및 석유제품의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이란 전쟁 등 중동발 위기를 이용해 유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계획적 담합 정황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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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서 다리 절단→재활용품 배출...인천 '사람 다리' 주인은 80대 환자
인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요양병원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병원 관계자 3명을 수사 중이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연수경찰서는 인천 중구 소재 A요양병원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폐기물 담당자 등 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0일 연수구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 왼쪽 다리와 A요양병원 입원환자 80대 여성 B씨 유전자(DNA) 정보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관련 언론 보도를 접한 A요양병원 측은 해당 신체 조직이 B씨 다리일 가능성이 있다며 전날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병원 측은 절단된 조직을 의료폐기물이 아닌 재활용품으로 잘못 배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병원 측은 지난 8일 심장 기능 저하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한 B씨 다리를 절단했다. 이후 절단된 다리를 밀폐 포장했으나 의료폐기물 표기를 하지 않았고, 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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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또 시내버스 돌진 사고…벤치 앉아 있던 중학생 부상
세종시에서 시내버스가 정류장으로 돌진해 벤치에 앉아 있던 중학생 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도담동에서 버스 돌진 사고로 2명이 다친 지 열흘 만이다. 1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세종시 다정동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돌진해 정류장 오른쪽 윗부분을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정류장 유리창 등 시설물이 부서졌고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인근 벤치에 앉아 있던 남자 중학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전자 진술과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3시42분쯤 세종시 도담동 한 도로에서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가 인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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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앞 "캑캑" 꼬마에 달려간 이 사람들...목에 걸린 '사탕' 빼냈다
사탕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어린아이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횡성군 우천119안전센터 소속 대원 10명은 이날 오후 2시쯤 우천면 용둔리 한 편의점 앞에서 기도 폐쇄 증상을 보이는 아이와 당황한 가족을 발견했다. 당시 훈련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응급구조사 유영민 소방위와 신구선 소방장은 이들 가족에게 달려가 아이 상태를 살폈다. 아이 목에 사탕이 걸렸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폐쇄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영유아의 경우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리게 한 뒤 어깨뼈 사이 등을 두드리고 이후 아이를 바로 누인 후 가슴 아래 부위를 압박해 이물질을 빼낸다. 두 대원의 응급처치 끝에 아이의 입에선 곧바로 사탕이 튀어나왔고, 아이는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 소방위와 신 소방장은 각각 강림지역대와 안흥지역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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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 돈사에서 큰 불…돼지 1900여 마리 폐사
충청남도 보령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쯤 보령 천북면 사호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51대와 인력 211명을 투입해 저녁 7시22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44분 뒤인 저녁 8시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재까지 5500㎡ 규모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불로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보령시는 한 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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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스토킹 혐의로 피소…구의원 출신 전 연인 협박했나
경기도 한 지방의회 소속 여성 시의원이 스토킹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모 지방의회 소속 시의원 A씨를 협박,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한때 연인 사이였던 서울의 전직 구의원 B씨에 관한 민원을 소속 정당 등에 반복적으로 제기해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4월 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공익 차원에서 제보했을 뿐, 협박이나 스토킹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