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없네" 연차까지 쓰고 편의점 뺑뺑이…3000원 빵이 뭐길래

"회사 근처 골목길 안쪽에 작아서 찾는 사람이 많지 않고 편의점에 갔더니 '민음사빵'이 두 개나 있어서 운 좋게 샀어요." 30대 남성 A씨는 최근 '민음사빵' 구매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책을 좋아하거나 많이 읽는 편은 아니다"라면서 "(민음사빵이) 유행이라길래 샀는데 들어있는 책갈피가 귀엽고 빵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구할 수 있다면 한 번쯤 사보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A씨는 구매한 빵에서 세계문학전집 '레미제라블'과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 책갈피가 나왔다고 자랑했다. 출판사 민음사와 캐릭터 IP 오늘의 귀여움이 협업한 GS25의 '민음사빵'이 지난달 21일 출시된 이후 전국적으로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이 빵은 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판매량 43만개를 돌파했다. 매장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앱 '우리동네 GS' 가입자 수는 2.5배가 늘었다. ━'구매 꿀팁'까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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