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경기 파주시 한 카페의 냉동 컨테이너를 최근까지 보지 못했다는 인근 주민들 증언이 나왔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3일 이전 해당 카페에서 냉동 컨테이너를 봤다는 인근 주민은 확인되지 않았다. 카페에 음료 등을 배달해 온 한 주민은 "2주 전쯤 카페를 찾았을 때도 흰색 컨테이너는 못 봤다"며 "평소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다니는데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지난달 말까지 카페를 찾았지만 컨테이너를 본 기억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SNS(소셜미디어) 등에 올라온 카페 방문 후기 사진에서도 주차장에 놓인 냉동 컨테이너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카페의 냉동 컨테이너에서는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30대 남성 B씨를 피유인자살해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위해 일면식이 없던 A씨를 지난 3일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카페 CCTV(폐쇄회로TV)에는 두 사람이 함께 냉동 컨테이너로 들어간 뒤 B씨만 나오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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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우파 언어 금지"…과격해진 잠실 떠난 2030, 여기로 모였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하는 2030세대들이 잠실 시위 현장을 떠나 별도의 온라인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 일부 극우성향 참가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이나 혐오 표현이 시위 전면에 등장하면서 '참정권 침해' 문제가 가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참정권 갤러리'가 개설됐다. 해당 갤러리에서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이날 기준 300여명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공유 중이다. 이들은 '참정권 수호'와 '국민주권 수호'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헌법상 기본권과 참정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진영 논리나 혐오 표현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 채팅방 규칙에는 '좌파·우파 색채 언어 금지', '비하·혐오 구호 금지'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특정 정당이나 지역, 세대를 향한 혐오성 발언이 나오면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경고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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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참교육' 현실될까…"교권보호국 진짜 만들자" vs "때리는 해결책 반대"
'교육부 교권보호국을 진짜로 만들어서, 학교마다 나화진 감독관을 투입해야 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흥행하며 교권 침해를 보호하는 '교권보호국'을 실제 만들자는 제안까지 나왔다. 교사 보호라는 큰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세부 방식을 둘러싼 찬반 의견도 분분하다.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은 교사가 겪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한다. 학생의 수업 방해, 학부모의 악성 민원 및 폭언, 아동학대 허위 신고 등이다. 매회 에피소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땄다. 이를 본 선생님들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와서 다 못 봤다"고 할 정도다. 사이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지자, 실제로 만들자는 정책 제안까지 나왔다. 지난 13일 민주연구원 정책브리핑에서 이경아 연구위원은 "교육부 내 교육활동보호국을 신설해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피해 교원 회복 지원 등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 책임형 컨트럴타워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제 학생, 학부모를 응징하기 보단 교권 침해에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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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서강대, 난민 학생 대입부터 취업까지 지원…"미래세대 위한 투자"
법무부와 서강대가 국내 최초로 난민 학생의 대학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법무부는 15일 "서강대와 난민 배경 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난민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난민 학생은 난민법에 따라 난민으로 인정받았거나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 학생이다. 협약에 따라 법무부와 서강대는 매년 난민 학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지원은 입학 전 한국어 교육부터 재학 중 장학금 지급, 학업 환경 조성, 졸업 후 취업·창업 연계까지 학생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난민 학생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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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 행사 중 아이 옮겨주다 성추행범 몰린 20대, 1심서 무죄
태권도장 행사에서 아이를 손으로 잡아 옮겨주려다 성추행범으로 몰린 20대가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충남 천안시 한 키즈카페에서 B군을 옮겨주기 위해 겨드랑이에 손을 넣은 혐의를 받았다. 놀란 B군이 넘어지면서 A씨 성기를 건드리자 "태권도 사범님에게 이른다"고 말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았다. 당시 B군 부모는 아들 말을 들은 뒤 키즈카페 CCTV 영상을 확인했지만, 현장에선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B군 부모는 한 달 후 A씨를 고소했다. 이후 수사가 진행됐고 검찰은 A씨를 재판에 넘긴 뒤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법정에서 A씨 측은 B군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추행 의사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범에게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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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서강대, 난민제도 개선 포럼…"포용적 사회 완성 노력"
법무부와 서강대가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한국 난민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열었다. 법무부는 15일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 서강대 정하상관에서 '난민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과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채택 7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동 지역 난민 발생 현황과 유럽의 난민 정책 변화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난민제도의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법무부는 "각계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해 난민 정책 운영 방향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1부에서는 이수정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중동 지역 분쟁과 난민 발생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중동 난민 문제와 관련 "사람들이 왜 떠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왜 돌아가지 못하는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의 생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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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태원-노소영, 끝내 재산분할 조정 불발…결국 재판 간다
15일 서울고등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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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만 1분 빨리 퇴근..."여기 알바 절대 금지" 꼼수에 뿔났다
주휴수당을 안 주기 위해 근무 시간을 주 14시간 59분으로 정한 카페 구인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카페 구인 광고가 공유됐다. 이에 따르면 근무일은 화·수·목요일 3일, 근무 시간은 화·수요일 오후 1시30분~6시30분, 목요일은 오후 1시30분~6시29분이다. 목요일만 1분 빨리 끝내 주당 근무 시간 15시간을 넘지 않게 했다. 근무시간을 14시간 59분으로 맞춘 건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꼼수'로 해석된다. 주휴수당은 1주 소정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휴일을 부여하는 제도다. 주 15시간 이상 일하면 휴일에 일하지 않아도 하루치 임금을 추가로 받는다. 다만 근로계약상 주 근무시간이 15시간을 넘지 않더라도 실제 근무 시간이 15시간을 넘으면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14시간 59분 근무는 사업주 입장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꼼수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노동시장에서 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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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 조정 종료
15일 서울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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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력 큰 수족구, '집콕' 해야 하는데…"심심하다고 놀이터 나와" 분노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 사이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질환인 만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여겨지지만, 일부 보호자가 감염된 아이를 외부 활동에 데리고 나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기 수족구 걸리자 심심하다고 놀이터"━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족구 걸렸으면 집에 꼭 있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동네 아는 엄마들이 아기 수족구 걸렸는데 심심해한다고 놀이터 나오고 옆 아파트 놀이터 가더라"며 "아기 엄마라는 사람이 왜 그러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 아이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전염병이 있으면 오직 집에만 있어야 한다. 저 개인이 권고하는 게 아니고 나라가 권고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애가 심심한 게 아니고 본인이 집에 있기 심심해서 나온 것 같다", "무슨 그런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 그러는 걸 알면 손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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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 플랫폼 노동자도 적용받아야"
택배기사와 배달라이더 등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이 또다시 무산된 가운데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는 올해보다 16.3% 오른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7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실질임금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범위 확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국가 책임 강화 등을 요구했다. 2027년 적용 최저임금으로는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보다 16.3% 오른 수준이다.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월 209시간 근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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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절차 진행하라"…'용산구의회 갑질' 피해자들, 가해자 처벌 촉구
'용산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갑질 사건'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직위해제와 신속한 징계 절차 착수를 촉구했다. 의회 차원의 조사에서 갑질 사실이 인정됐음에도 절차 문제로 사건 처리가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피해자 보호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다.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는 15일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조사를 거쳐 중징계 의결 요구 판단까지 내려진 사건을 용산구청이 사실상 다시 조사하고 있다"며 "행정 절차가 반복되면서 피해자들은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용산구의회 소속 A전문위원은 부서 계약직 직원 등에게 "지잡대 출신", "어머니가 봉제공장에서 일하지 않느냐" 등의 발언을 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8일 용산구의회 갑질심의위원회가 A씨의 갑질 행위를 인정하면서 중징계 의결 요구가 결정됐다. 하지만 상위 법령 절차 문제로 서울시의회가 이를 반려했고, 이후 A씨의 소속 기관인 용산구청이 재조사에 착수했다.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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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근무 중 20대 부하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50대 경찰관 송치
충북 지역의 50대 현역 경찰관이 20대 부하 여직원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부하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A 경감을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 A 경감은 지난달 충북의 한 경찰서 사무실에서 당직근무 중 20대 부하 여직원 B씨를 껴안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개인 사유로 의원면직을 신청한 B씨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A 경감을 직위해제 후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