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구명조끼 벗어주고 30분 버텼는데…끝내 구조 못 받은 34살 해경[뉴스속오늘]

이재석 경사 사망 사건 뉴스를 통해 우리를 웃고 울렸던 어제의 오늘을 다시 만나봅니다. 2025년 9월11일. 한국 34세 경찰관이 인천 옹진군 바다 갯벌에 고립된 중국인 70대 노인을 구조하다 숨졌다. 해당 사건은 외국인을 구하다가 한국 경찰관의 생명이 희생된데다, 해경의 초기 대응 미흡 및 허위 보고서 기재, 사건 은폐 정황 등이 알려지며 대중의 큰 비난이 쏟아졌다. ━갯벌에 갇힌 노인 구하려 홀로 구조 나선 30대 당직 경찰━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장(사후 경사로 특진)은 사건 당일 오전 홀로 근무 중이었다. 이 경사는 오전 2시7분쯤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을 때)를 맞아 드론 순찰을 하던 업체가 꽃섬 갯벌에 사람이 앉아 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신고하자 홀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경사는 고립된 노인을 찾아 나섰고 2시54분쯤 70대 중국 국적 남성을 발견했다. 이 노인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경사는 다리를 다쳐 쓰러져 있는 노인의 하반신까지 밀물이 차오르자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구명조끼와 장갑을 벗어 건넸다. 노인과 함께 바닷물을 헤엄쳐 나오려던 이 경사는 거센 물살에 휩쓸리고 말았다. 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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