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 독주' 이강인 또 1위, 그런데 손흥민 표가 3배 폭증했다! 120주 만에 2위 탈환 '대체 무슨 일이'

'25주 독주' 이강인 또 1위, 그런데 손흥민 표가 3배 폭증했다! 120주 만에 2위 탈환 '대체 무슨 일이'

김동윤 기자
2026.09.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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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62차 투표에서 1만 4608표를 얻어 2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직전 투표 대비 표가 3배 이상 폭증한 1만 1235표를 기록하며 120주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허웅과 김도영, 이정후가 각각 3위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손흥민의 브랜드 철수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진 결과로 분석됐다.
이강인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62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뉴스
이강인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62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뉴스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는 여전했다. 그런데 이번 주 스타랭킹에서 더 눈에 띈 변화가 있었다. 손흥민(34·LA FC)을 향한 팬들의 표가 한 주 만에 3배 넘게 폭증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27일 오후 3시 1분부터 9월 3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6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1만 4608표를 받았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던 이강인은 이후 무려 25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남자 스포츠 스타 최고 인기를 입증했다.

인기를 뒷받침하는 활약도 이어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투표 기간이던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세비야와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 4분 만에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정규리그 첫 도움이었다.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개막 3경기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비야전에서는 후반 27분까지 뛰며 패스 성공률 94%(30/32)를 기록했고 축구 통계 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8.0도 받았다. 아틀레티코 역시 3-1로 승리해 개막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렸다.

오랜만에 순위 변동도 있었다. 손흥민(34·LA FC)이 1만 1235표로 4486표의 허웅(33·부산 KCC)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직전 61차 투표에서 3536표로 3위였던 손흥민은 불과 일주일 만에 3.2배 불어난 표를 받았다.

손흥민이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부문에서 2위 이상에 오른 건 지난해 6월 5주 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한 이후 처음이다. 남녀 통합 시절을 포함하면 2024년 5월 98차 투표 이후 정확히 120주 만의 2위다.

손흥민. /사진=LAFC 공식 SNS 갈무리
손흥민. /사진=LAFC 공식 SNS 갈무리

또한 2위 선수가 1만 표 이상을 획득한 경우도 52차 투표(6월 18일~6월 25일) 이후 10주 만이다. 지난 52차 투표에서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1만 183표를 받아 이강인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처음이다.

최근 손흥민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7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그탓에 선발 라인업에서도 종종 제외되곤 했다. 결국 손흥민은 2022년 런칭했던 패션 브랜드 'NOS7'를 올해를 끝으로 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은퇴가 가까운 시점에도 축구에 전념하겠다는 손흥민을 응원했다.

한편 KBO 최연소 단일시즌 40홈런에 도전 중인 김도영은 2050표로 4위를 지켰다. 5위는 1390표를 얻은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스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근 스타랭킹은 후보진을 대폭 보강하며 팬들의 화력 싸움에 불을 지폈다. 지난 49차 투표부터 오현규(25·베식타스), 조규성(28·미트윌란), 이승우(28·전북, 이상 축구), 노시환(26·한화 이글스), 구자욱(33·삼성 라이온즈·이상 야구) 등 5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30·샬케),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 양민혁(20·베스테를로, 이상 축구), 김도영, 양현종(38·KIA), 류현진(39·한화), 김하성(31·애틀랜타), 이정후, 김혜성(27·LA 다저스, 이상 야구), 허웅, 허훈(31·KCC, 이상 농구), 허수봉(28·현대캐피탈, 배구), 우상혁(30·용인시청, 육상)에 신규 후보들을 더해 총 20명의 스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타랭킹 남자스포츠 63차 투표는 9월 3일 오후 3시 1분부터 9월 1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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