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LG 돌아온 고우석, 복귀전은 언제?…"몸 상태 보고 결정"

'친정팀' LG 돌아온 고우석, 복귀전은 언제?…"몸 상태 보고 결정"

차유채 기자
2026.09.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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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돌아온 고우석의 복귀전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LG 유니폼 입은 고우석. /사진=LG 트윈스 제공
'친정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돌아온 고우석의 복귀전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LG 유니폼 입은 고우석. /사진=LG 트윈스 제공

'친정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돌아온 고우석의 복귀전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염경엽 LG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고우석의 등판 계획에 대해 "내일 야구장에서 시차 적응 여부와 몸 상태를 확인해 보려 한다"며 "몸이 무거우면 하루이틀 더 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쳤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히 자리 잡지는 못했다.

지난 7월 10일 미네소타 소속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구원 등판해 MLB 데뷔전을 치렀지만, 4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지난달 29일에는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고우석은 이후 FA를 선택해 LG 복귀를 결정했고, 지난 1일 귀국한 뒤 이날 LG와 1년 총액 5억원에 계약했다. 시즌 도중 합류한 만큼 실제 수령액은 잔여 기간에 해당하는 약 1억5000만원이다.

염 감독은 고우석을 기본 1이닝, 필요할 경우 2이닝까지 소화할 수 있는 중간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연투로 멀티 이닝을 던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휴식을 가진 뒤 2이닝을 맡길 수 있고,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진 불펜데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우석은 국내 선수는 7월 3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는 KBO 규정에 따라 올해 가을야구에는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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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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