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태풍으로 하루 순연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그라운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허삼영 경기감독관 등 현장 스태프가 투입되어 내·외야 배수 상태와 흙의 경도를 점검하고 방수포에 눌려 있던 잔디 상태를 개선했다. 특히 그라운드 매뉴얼의 권장 예초 높이인 2cm에 맞춰 잔디를 깎는 등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


태풍 여파로 하루 미뤄진 가을야구 무대를 위해 KBO가 그라운드 집중 정비에 나섰다.
KBO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6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경기장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대적인 그라운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경북 지역은 전날(25일) 내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며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25일로 예정됐던 1차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일정이 하루 순연됐다.
이에 KBO는 "26일 오전부터 허삼영 경기감독관을 비롯한 현장 운영 스태프를 라팍에 투입해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스태프들은 내·외야 배수 상태와 흙의 경도 등을 면밀히 살폈다"고 설명했다.
KBO에 따르면, 특히 장시간 내야 전 지역을 덮고 있던 대형 방수포로 인해 눌려 있던 잔디 상태를 개선하는 데 공을 들였다. KBO가 최근 배포한 그라운드 매뉴얼의 권장 예초 높이인 2cm에 맞춰 잔디를 깎는 등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 환경을 맞췄다.
KBO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현장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이어질 포스트시즌 경기 역시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구장별 관리를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