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가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56위를 기록하며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지난달 30일 '2027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THE는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한다.
서울대는 종합 점수 75.6점으로 56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58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산학협력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지만, 국제화 부문에서는 45점에 그쳤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카이스트(KAIST)가 64위로 뒤를 이었다. 카이스트 역시 산학협력에서 100점을 기록했으나 국제화 점수는 47.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차지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2위에 올랐으며, 프린스턴대와 스탠퍼드대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중국 칭화대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베이징대도 13위에 오르며 중국 대학의 강세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도쿄대가 27위로 자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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