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약세, 490선 위협

코스닥 나흘째 약세, 490선 위협

오상헌 기자
2009.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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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인 동반 매도...수입육 유통주, 미디어관련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490선도 위태롭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496.39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며 오전 9시48분 현재 491.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19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닷새째 '팔자'다.

업종 대다수가 약세다. 컴퓨터서비스(-2.50%) 소프트웨어(-2.39%) 등이 특히 하락폭이 크다.

테마 바람이 잠잠한 가운데에도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임박 소식이 수입육 유통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수입육 관련주인한일사료(2,410원 ▼40 -1.63%)이네트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법 처리 가능성에iMBC(1,800원 ▲1 +0.06%)디지틀조선(1,877원 ▼69 -3.55%)YTN(1,989원 ▲3 +0.15%)등 미디어 관련주도 동반 급등세다. 반면, 디도스(DDOS) 해킹 이슈가 소강국면에 접어들면서안철수연구소(58,100원 ▼1,000 -1.69%)나우콤(37,850원 ▼800 -2.07%)등 보안주들은 급락세로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서울반도체(9,790원 ▲50 +0.51%)가 3% 가까이 빠지고 있고메가스터디(13,430원 ▼170 -1.25%)태웅(37,250원 ▲3,900 +11.69%)도 1% 남짓 하락세다. 태웅은 메가스터디에 밀려 시가총액 순위 4위로 내려앉았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7개 등 324개만 오르고 있다.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563개, 보합은 8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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