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30일 한화솔루션(21,750원 ▼1,850 -7.84%)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9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2034억원)을 56% 하회한 수치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 영업적자는 44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부정적 래깅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의 영업이익도 1051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솔루션의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4분기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컨센서스(2682억원)을 73% 하회할 것"이라며 "케미칼 영업손실은 315억원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가가 추가 상승해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