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코어, 핀테크 기업 더즌과 업무협약…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망 구축

아라코어, 핀테크 기업 더즌과 업무협약…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망 구축

김건우 기자
입력 2026.11.05 14:39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4:3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아라코어, 핀테크 기업 더즌과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아라코어 차지훈 대표, 더즌 조철한/사진제공=비피엠지
아라코어, 핀테크 기업 더즌과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아라코어 차지훈 대표, 더즌 조철한/사진제공=비피엠지

블록체인·AI(인공지능) 기업 비피엠지(BPMG)는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ARACORE)가 국내 핀테크 기업 더즌(2,015원 ▼45 -2.18%)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즌의 국내 금융·결제 및 외환 서비스 인프라와 아라코어의 글로벌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SN)를 연계해 국내 원화 거래와 해외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연결하는 국경 간 금융거래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더즌은 2017년 설립돼 2025년 코스닥에 상장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국내 시중은행과 기업을 잇는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토대로 펌뱅킹, 가상계좌 등 디지털 뱅킹 솔루션과 국경 간 환전·정산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 간 해외 대금 지급과 국가 간 송금·정산에 국내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금융 API와 정산 인프라의 연계 방안을 살펴보고,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거래·정산 구조를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또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거래 모니터링 등 관련 규제 준수 요건을 검토한다. 향후 개념검증(PoC)과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적·운영적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아라코어의 ISN은 글로벌 금융기관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결제·정산 사업자 등을 연결해 국가 간 거래와 정산 과정을 조율하는 네트워크다. 각국의 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송금·정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웹3 전문 기술기업으로, 게임·금융·콘텐츠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